태블릿으로는 주로 PDF, 동영상 많이 보는 톨이야.
여태까지는 안드로이드 저가형 탭들 쓰다가 이번에 아이패드로 넘어가려고 하는데
아이패드 6세대 와이파이 128기가 신품이랑
아이패드 10.5 와이파이 256기가 중고 제품 놓고 고민 중이야.
난 태블릿으로 복잡한 거 할 일 없어서 그냥 6세대 신품 사려고 했는데
친구가 사용한 지 1년 된 아패 프로 정리한다고 살 생각 없냐고 물어보더라고.
가격은 시세 알아봐서 그냥 시세대로 팔겠다고 하고. (한 60 정도 하나???)
가까운 친구고 물건 깨끗하게 쓰는 사람이라 제품 하자는 없을 듯하고,
프로가 아무래도 사양은 높을 것 같고, 무엇보다 용량이 256기가이고...
아이패드는 메모리 확장 안 되지 않아? 그래서 처음부터 큰 거 사면 좋을 거 같긴 한데...
태블릿 사용하다 보니 거의 문서만 쌓이는 건데도 64기가도 빠듯하더라고.
돈 더 주고 1년 되고 용량 크고 상태 깨끗한 아패 프로 중고냐,
용량 더 적고, 사양은 아마 낮겠지만 새거!!!!라는 장점이 있는 아패 6세대 신품이냐...
톨들아, 어느 쪽을 사는 게 현명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