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의 모드리치가 영국 언론들에 일침을 놨다.
크로아티아(피파랭킹 20위)는 7월12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잉글랜드(12위)와 4강전에서 2-1로 승리해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에 따르면 크로아티아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33 레알 마드리드)는 경기 후 잉글랜드의 승리가 당연하다고 여긴 영국 언론의 태도를 비판했다.
모드리치는 "영국 언론들은 우리의 능력을 과소평가했다.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었다. 어느 쪽이 피곤한지 보기 위해서는 좀 더 겸손하고 상대를 존중해야 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앞서 크로아티아는 덴마크와 16강전, 8강 러시아전을 모두 연장전까지 간 끝에 승부차기로 승리했다. 피로 축적이 우려됐으며 모드리치도 "연장전 전에 승부를 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또다시 4강전에서 연장전 120분까지 간 끝에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크로아티아는 이제 1998년 3위를 넘어선 최고 성과를 이뤘다.
모드리치는 "우리가 이룬 건 놀라운 일이다. 정말 자랑스럽다. 크로아티아 역사의 최고의 성과"라며 자부심을 표했다.
한편 크로아티아는 오는 16일 오전 0시, 프랑스와 사상 최초 월드컵 우승을 놓고 다툰다.
크로아티아(피파랭킹 20위)는 7월12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잉글랜드(12위)와 4강전에서 2-1로 승리해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에 따르면 크로아티아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33 레알 마드리드)는 경기 후 잉글랜드의 승리가 당연하다고 여긴 영국 언론의 태도를 비판했다.
모드리치는 "영국 언론들은 우리의 능력을 과소평가했다.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었다. 어느 쪽이 피곤한지 보기 위해서는 좀 더 겸손하고 상대를 존중해야 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앞서 크로아티아는 덴마크와 16강전, 8강 러시아전을 모두 연장전까지 간 끝에 승부차기로 승리했다. 피로 축적이 우려됐으며 모드리치도 "연장전 전에 승부를 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또다시 4강전에서 연장전 120분까지 간 끝에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크로아티아는 이제 1998년 3위를 넘어선 최고 성과를 이뤘다.
모드리치는 "우리가 이룬 건 놀라운 일이다. 정말 자랑스럽다. 크로아티아 역사의 최고의 성과"라며 자부심을 표했다.
한편 크로아티아는 오는 16일 오전 0시, 프랑스와 사상 최초 월드컵 우승을 놓고 다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