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파트로 있다가
지인을 통해서 개인카페에 넘어와
일한지 2년 조금 넘었어
나는 주6 9시간 일하고 있고 처음 8개월정도는 10시간 근무했어.
어떤날은 알바가 나 하나 뿐이서 마감까지 연속 풀근무 하기도함
주말은 비빠서 꼭 하루정도는 나와야함.
작년에 시급 올려줘서 올려준 시급 받다가 요번년 들어서
최저시급이 올랐잖아 그래서 최저 받았고
나는 2년차되면 올려주려나 했는데 아직도 최저네...
근로계약서도 안썼고 주휴수당도 없고 당연하게도 사대보험도 안들음
대신 밥값 10만원 받음
애초에 난 오래 일할 줄 몰랐어
그래서 사대보험도 들지않았어. 사장님도 자기는
그런거 절차 복잡해서 싫다.고 애초에 말꺼냄..
카페 명의가 자녀꺼라 그럴수도있음. 매니저하고 월급제로 주겠다 했는데 매니저하면 하는 일이 일반 알바생보다 많은 걸 전 카페에서 보고온터라 거절했어. 근데 물건 발주도 내가해...(이거 매니저가 하는 일아니야?) 내가 며칠 안나왔을땐 사장님이 재고확인조차
안해서 물건도 부족했었어..뭐든 전적으로 나한테 맡김..
하지만 이년이 넘었음에도 최저 받는 게 조금 억울해서..
다른 카페톨들은 시급 얼마받고 일하는지 알수있을까?
또 매니저급은 얼마정도 받는지도.
사실 내가 내년이면 서른이라 언제까지 이 일을 할 수 있을지
고민이 되기도 해..사대보험이라도 들어뒀으면 고용보험이라도 탈텐데 싶기도하고
주6을 2년간 하다보니까 몸이 좀 고되서 다른 곳으로 옮기고 싶은맘도 있는데 다른 곳 옮기면 다시 적응해야하는 문제랑 서서 일하고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 일해야 한다는것도 걱정된다
나는 혼자 일하고 손님이 없을땐 자유롭게 앉아있을 수 있고 핸드폰도해..
톨들이라면 좀 쉬겠니 그냥 다닐때까지 다니겠니..?
시급 올려달라고 하면 올려줄까?지난주에도 장사가 전만 못하다고 그런말도 했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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