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히 필터샤워기들 비교 분석 해본 건 아니고 그냥 내가 쓰는 거 얘기라서 잡담카테 달았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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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필터 샤워기 많이 들어봤지만
광고와 후기가 구분이 가지 않아
구입을 망설이고 있을텐데..!!
알려주려고 나 토리가 사서 써봄^_^
(*나토리는 옷은 막 집어 던지면서 공기청정기/비데 없이 못사는 자본주의 깔끔러임)
사실 처음에는 '느껴지진않지만 괜히 깨끗한 느낌'과 '수압이 쎄짐!!'효과만 느껴졌어.
혹시 시간이 지나도 필터가 하양하양한 상태 그대로면 어쩌지.. 그럼 돈낭비인데..
아니 근데 그렇다고 필터가 더러워지면.. 그전까지 내가 쓰던 수돗물의 상태는..!!
이렇게 왔다갔다 하는 마음으로 쓰고 있었는데,
오늘로 3달정도 쓴 결과 필터가 노랑노랑해진 것을 발견해서 글을 찌게 됨!
나 토리는 피부가 많이 예민해서 생리때 다 뒤집어지고 물 안좋은 곳(ex. 동남아 로컬)가면 바로 피부에 뭐 나고 간지러운 톨이었는데,
지금 피부가 매우 튼튼해진 효과를 얻음! 생리 때도 잘 안뒤집어지더라궁!
부모님 댁에도 설치해드릴까 고민중! :D
아 근데 단점은 '샤워기'에만 달아놓으니 세면대랑 싱크대 물 만질 때 괜히 못만질 거 만지는 기분이 들어서 찜찜해짐 ;ㅅ;
* 요건 내가 필터 갈면서 찍어본 샷
토리 뭐샀는지 궁금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