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이 영화에 대해서 알게됐는데
정말 이해가 안가서 글을 적어봐
한국사회에서
아내,며느리,엄마라는 의무만 강요되는 가정을
두 개나 갖고싶어하는 여자가 존재하니?
자유연애에 대해선 공감했지만
결혼은 다르지 않니?
난 결혼을 두 번이나 하고자 하는 사람이
기혼여성이라는 게
도무지 이해가 안가
기혼남성이라면
두집 살림 어렵지 않을거라 생각해
주말부부였는데 남성이 두집살림했다는 얘기도 들었고말이야
기혼여성으로서
이 영화가 맘에 안들었던 건
기혼여성에 대한 이해는 1도 없고
그저 남편2명이라는 상황에 대해서만 그리고 있다는거지
답답하더라
소설도 남자작가고 영화도 남자감독이긴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