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친목질이 슬슬 논란이 있기 시작했을때부터 최근까지 꾸준히 느꼈던건데,
나혼자산다는 혼자 살고 있는 연예인의 싱글라이프를 보여주는 예능이잖아.
말 그대로 그냥 출연한 연예인이 그냥 누구랑 같이 안살고 혼자 살고 있는것뿐인데
친목질 논란이나 현무혜진 열애 이후 인터넷을 돌아다니다보면
나 혼자서만 산다로 보는 사람들이 꽤 많다고 느껴지더라구.
왜 쟤네들은 같이 뭐하고 친목질을 하냐 이건 나혼자산다인데.
현무 혜진 연애 이야기는 왜 계속 나오냐 이건 나혼자산다인데. 이런 류의 반응들...
난 근데 개인적으로 혼자 살았을때 내가 오롯이 혼자 뭔갈 하는 시간을 크게 좋아하지 않았었거든.
집에 들어와서 씻고 자고 밥먹고 정도....? 그리고 인터넷하고 미드보고 이런정도.
나는 혼자 살았지만, 내 일상의 대부분은 밖에서 다른 사람들이랑 시간 보내고, 데이트하고, 친구들이랑 술마시고 놀고 그랬던거라서
저런 모습이 오히려 더 나혼자산다랑 어울리는게 아닌가 싶었어.
출연진도 나혼자산다라는 동호회를 같이 하고 있는 집단 같아서,
서로 친하게 친목질하고 신규 회원도 오고 그런 식의 모습이 크게 어색하지 않다고 느꼈거든.
뭐 시청자가 모르는 이야기에 신나하는 모습은ㅋㅋㅋ 가끔 소외감이 들지만ㅋㅋㅋㅋ (부연설명을 해주는 경우면 뭐 친구들 사이에서도 내가 모르는 이야기 하다가 설명해주는거라고 생각해서 그런가보다 함)
오히려 난 암튼 혼자서 막 뭔갈 만들고 하고 그런 스타일이 아니라 지금의 나혼자산다가 조금 더 나의 싱글라이프랑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공감을 많이 하게 되더라구 암튼ㅋㅋㅋㅋㅋㅋ
다른 나혼산 애청자 톨이들은 또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궁금하다ㅋㅋㅋㅋ
박나래같이 대단한 여자가 왜 남자들보면
자기가 더 좋아서 미치겠는 포지션
그리고 막 까이는 개그를 치는건지 모르겠어
내 기준 쌈디가 그정도 급도 아닌데
박나래가 그런개그를 치니까 보기불편해
개그우먼들 본인 낮추는 느낌의 개그 이제그만보고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