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애니만화) 우민화된 사회 반영 그 자체라 소름끼침

당장 요즘 흥하는 장르만 해도 그놈의 이세계물...
정확히는 먼치킨 남주와 이유없이 남주를 사랑하게되는 여캐들이 가득한 하렘을 베이스로 한 이세계물이고
이쪽 장르가 아닌 작품일지라도 우익과 여혐 사상을 기본으로 깔고 가는 작품들이 99퍼라 해도 무방한 상황.

거기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페미니즘이 이슈된 상황임에도 일본 애니는 여성관적으로 발전이 없음. 어떤 애니든 여캐의 노출과 성희롱이 서비스신이란 단어로 상업필수화되고 여성 애니팬들도 여캐의 성상품화가 여혐 사상에 대해 전혀 경각심이 없음.(당장 여성향 작품만 봐도 여혐 쩌는 경우가 태반)


여기부턴 나톨의 개인적 생각이지만 갈수록 일본 사회가 경제적 정치적으로 고인물화되고 비틀거리면서 역사왜곡을 필두로 한 우민화 정책의 일환으로 애니만화 서브컬쳐에도 영향이 가고 있는 거 같음.

진짜 자위대 홍보(라 쓰고 일본만세 정신승리라 읽는다)로 한 게이트 같은 애니가 나오고
일본 짱짱 세계에서 사랑받는 일본~을 외치는 일뽕과 와패니즘 장르를 높으신 분들이 밀어주면서 세뇌시키는 거지.
그럼 일본은 쩔어!하는 생각과 함께 왜곡된 역사를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넷우익 혐한이 일반화..
그러거나 말거나 사회로 나갈 자신감 없는 히키코모리 오타쿠 젊은이들이 정신적으로 도피할 수 있도록 이세계물이 난무하는 거고..

일본 컨텐츠의 여혐도 비슷한 맥락이라고 봄.
페미니즘 이슈화와 함께 미투도 전세계로 퍼지고 있는데 솔직히 일본에서 미투 일어나면 지목 안 당할 높으신 분이 얼마나 될까.
안 그래도 국가가 위태위태하니 괜히 시끄러운 일 벌여지지않도록 여성들까지 완벽히 우민화시키는 거지. 어릴 때부터 온갖 서브컬쳐로 여혐 사상을 주입시켜놓고 함부로 남자한테 입 뻥긋 못하도록...

솔직히 일본애니가 얼마나 퀄리티 좋고 쌓아둔 경력이 많다한들 그 구시대적인 사상을 변화시키지 못하는 이상 오타쿠 문화라는 고인물 밖으론 더 나아가지 못할 거 같아. 실제로도 점점 특정 오타쿠들만의 장르화되고 있는 게 일본애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