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지 않아도 한 달 전, 교육장에 처음 들어올 때부터 신경이 몹시 쓰였다.
처음 보는 순간 눈이 부시다는 느낌에 그를 망연하게 바라보았다.
외양이 너무 미끈하기도 했지만 주변을 저절로 조용하게 만드는 일종의 위압감, 등 뒤로 스며드는 서늘한 느낌 때문이었다.
이질적인 붉은 홍채는 기이할 정도로 차가웠다.
천년의 제국 보다보면 론이 은발에 붉은 홍채에
자신감 쩔고 키 크고 덩치 좋고
외모 기가막히게 나오거든........
심지어 머리도 존나 좋음... 킹갓... 두뇌....
공편애자면 무난하게 품을 수 있는 소설이야^^
모두 보길 바람 ^^
심지어 리더십도 있음
론은 그런 고만고만한 놈들과는 격이 달랐다.
모든 사람이 본능적으로 그를 주시했고, 그의 눈에 들기를 바랐고, 그의 말에 자발적으로 복종했다.
단순히 외모가 눈부시다 해서 가능한 일은 아니었다.
아르케는 그에게서 사람을 누르는 힘을 느꼈다.
그의 주변엔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크 우리 공 오오라도 쩐다~
^0^
냉철하면서도 무시무시할 정도로 집요한 의지가 숨은 눈.
광기에 가까운 열망과 이성이 동시에 깃든 안광은 가끔 제어를 뚫고 밖으로 튀었다.
누군가 자신의 위에 존재하는 것을 결코 용납하지 못하는 기질을 타고난 사람들.
공이라면 꼭 갖춰야 할 오만한 매력까지 가진.. 다가진남자.. 우리론.....
절륜하기도 절륜한 우리 로니 마니품어주십사리와용
책제목;천년의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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