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랑 종종 요리 레시피 공유하는데
나는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팁에 친구들이 놀라기도 하고,
친구들이 넘 일상적으로 하는 건데 나는 첨 보는 것도 있어서
내허남꿀(내가 하면 허브솔트, 남이 하면 꿀팁)하고 가자!
1. 매운 카레(ex: S&B 매운 맛)에 우유를 넣고 끓이면
매운 맛이 순해지면서 재료와 카레가 잘 어우러진다!
2. 마찬가지로 너무 시거나 매운 토마토 소스에도 우유를 넣고 끓이면
맛이 중화되면서 야매 로제 소스가 된다!
+생크림이나 치즈를 넣으면 좀 더 꾸덕해지는데, 난 느끼한 걸 못 먹어서ㅎㅎ
3. 또띠아에 토마토 소스를 얇게 펴바르고
그 위에 좋아하는 재료(베이컨/새우/양파 등)와 치즈를 솔솔 뿌린 뒤
전자렌지에 2분 땡~ 돌리면 간단 피자 완성!
약간 씬피자 느낌 나고, 재료 듬뿍 얹으면 한 끼 뚝딱이야~
4. 속은 안 좋은데 든든한 걸 먹고 싶을 때 or 감기라 입맛 없는데 땀 내고 싶을 때
좋아하는 채소+베이컨 한 줄 정도 쫑쫑 썰어
오X기 스프 가루 있지? 그거 물에 개어서 같이 끓인 담에
마지막에 후추 팍팍 쳐서 먹으면 땀도 나고 몸도 개운!
5. 이건 요리 팁은 아니고, 계란 까는 팁!
계란 삶은 담에 밀폐용기에 물 한 컵 정도 넣고
계란이랑 같이 막막 흔들어주면 홀라당~ 벗겨진다
또 뭐가 있을까?
같이 공유해보자ㅎㅎ
진짜진짜 허브솔트 팁인데 (생라면 먹거나해서) 라면스프 남은 거 모아놨다가
술마신 담날 아침에 해장용으로 컵에 물만 부어서 먹어...(부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