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는 조금 저렴하다고 들었는데 분위기는 어떨지 모르겠네 ..!!
낙성대에서 2년 계약했는데 다 채우고 나갈수있을지 걱정돼ㅠㅠㅠㅠㅜㅜㅠ
샤로수길인데 밤되면 조용해! 이상한 사람들 본적은 없고 아직ㅋ 5월에 자취 시작했어
예전에 4년+지금 1년째 낙성대 자취중인 톨인데 역에서 두세블럭 정도에 있는 건물이면 이상한사람 소음 이런거 거의 없엉. 역에서 좀 떨어져서 비탈길 올라가고 골목이고 하면 밤엔 약간 무섭긴 한데...개인적으로는 34번출구>56번출구>1278번출구 근처 순서로 길이 크고 환하다는 인상. 근데 물가 저렴하지 않은데 누가 그런 헛소문을....ㅠㅠ
번화하기로는 서울대입구가 훨씬 번화하고 낙성대는 서울대 후문 방면으로는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야.
서울대입구는 서울대 방면 출구쪽으로는 바로 뒤쪽에 모텔가가 많긴 하지만 사실 다니면서 위험하단 생각은 별로 못해봄. 일단 늦은 밤까지 유동인구가 많아서?
서울대 3,4번 출구에서 한 4년 살고 현 샤로수길 된 낙성대 가까운 쪽 블럭에서 3년 정도 살았는데 개인적인 만족도로는 낙성대가 높았어. 그나마 좀 동네다운 분위기라서? 근처에 공원있고 비교적 조용하고 시장있고.. 산책하는 거 좋아하는 톨이여서 공원의 존재가 매우 컸어. 근데 설입에서 다른 곳으로 출퇴근해야 하는 톨이면 서울대입구가 그나마 나을거야 ! 아침시간의 2호선은 지옥오브 지옥.. 특히 강남가는 방향은 신림에서부터 꽉 차서 오기 때문에 낙성대에서 탑승하기는 매우 힘들 것...
물가는 생각 외로 별로 싸지 않지만 워낙 동네에 뭐가 많아서 멀리 안나가고 늦은 시간까지 카페가고 밥집가고 술집가기엔 좋음!
그리고 살아본 곳 중 가장 치킨을 맛있게 튀겨주는 동네였다는 것을 이사 후에 깨달았다..
난 서울대입구에 왠만한거 다있어서 편하더라
서울대입구 3번출구쪽에 2년 살았었는데 사람많고 시끄러웠어! 그대신 프렌차이즈 이런건 많아서 편하긴했어!
그리고 지금 낙성대 1번출구쪽 3년째 살고있는데 시장있고 사람 적당히 있고 동네같아서 좋아! 근데 동네에 먹을게없다..... ㅜ ㅜ
그 동네 자취하고 살기 좋아. 배달 잘되고 2호선이라 어디든 다 가까운 편이고
물가가 싸다는 건 시장이 있다는 표현인가? 젊은 사람들도 많이 살고 할머니 할아버지 있는 가족들도 많이 살아서 동네 안쪽으로 들어가면 조용해. 치킨집은 어어엄청 많고 ㅋㅋ 역 근처에 카페 술집 패스트푸드점도 좀 있어서 편해.
그냥 괜찮아!! 나는 아예 시장쪽은 아니고 하나님의 교회 ~ 사랑의 병원 사이 뒤쪽 어딘가인데, 생각보다 조용해. 그래도 밤 늦게까지 사람 다녀서 무서운 것도 덜하고. 카페/밥집/편의점/약국 많아서 지내기도 편해. 아예 시장쪽은 잘 모르겠당.
서울대 학생들, 강남쪽 직장을 둔 직장인들이 많이 사는 동네라서 프랜차이즈 식당, 까페 많고 아무래도 학생들 대상으로 하는 식당들이 있다보니 강남쪽 보다는 물가가 저렴하다고 느껴질 수 있겠지?
근데 난 원글토리가 어떤 분위기를 물어보는건지, 어떤 점에서 2년 채우고 나갈 수 있을지를 걱정하는건지 잘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