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바다에서 생긴 일에서 결말을 보면 민지가 어떻게든 잘 사귀어보려고 노력을 하든가

아님 상훈이한테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헤어지자고 하든가 둘 중 하나여야지 저게 뭐임

1. 아람이의 (이해못할 수준이라 독자들한테 나댄단 소리 들을만큼 과한) 일침+

2. 경우에게 차인 거 상훈이가 근사하게 위로해줌+

3. 민지가 상훈이 팔 잡고 의지하면서 너한테 너무 미안해라는 독백하는 거

라는 연출 뒤에 전개가 저거라니 만화적으로 넘 이상한 거 같음

마치 리본 미래편에서 고쿠데라가 새무기 득템+10대에 대한 충성임 되새김

이라는 승리 플래그 전개 뒤에 1화만에 패배한 거 보는 기분  


진짜 이쯤되면 뭔가 민지한테 발전이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

229화때 상훈이랑 헤어질 때 미소를 봐도 하다못해 맘 붙이려고 노력하는 전개여야 하는 거 같은데

여기서 캐릭터가 전진없이 오히려 바다에피소드보다 하는 짓이 후퇴라니 웬걸??   

도대체 바다 에피는 뭐였단 말인가

  • tory_1 2018.09.20 02:56
    그냥 민지는 한번도 상훈이를 제대로 좋아한적 없어서 사귀더라도 바로 상훈이랑 잘 지낼거라고 생각안했기때문에 전개가 이상하다고는 생각안했어
    오히려 갑자기 민지랑 상훈이가 잘 지내는게 더 이상하게 느껴졌을 것 같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냥 나는 민지 저 행동이 상당히 짜증나 상훈이한테 존나 못할짓하는거임 ㅠㅠ
  • tory_2 2018.09.20 03:04
    22
  • tory_7 2018.09.20 10:40
    3333 민지 최애톨인데 이 글에 공감ㅜ
  • tory_3 2018.09.20 03:24

    이거 전개 따질 것도 없어보여 애초에 상훈이랑 사귀겠다고 한 다음에 그런 전개로 갔을때 민지의 결심이나 발전 같은건 아무 의미 없고 그냥 캐릭터 찌질화 뒤에 스토리 떡밥용 어그로 이상의 의미는 없었다고 생각 그냥 끝까지 이런 캐릭터로 소비될듯

  • tory_4 2018.09.20 08:00
    둘이 제대로 사귀는게 더이상한듯.. 난 이게 맞다고봄ㅋㅋㅋ 걀국 헤어질거같애
  • tory_5 2018.09.20 08:1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12/04 18:07:32)
  • tory_6 2018.09.20 09:17

    어쩐지 비밀연애로 하자는것부터... 느낌이 안좋더라구... 둘이 비밀로 사귀다가 결국 깨질것같아 몇몇은 눈치챌것 같지만

  • tory_8 2018.09.20 12:16
    그냥 바다에서 다 털어놓고 헤어졌어야함 진짜 뭐하자는거... 민지 저러는거 보는거 이제 지침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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