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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전반기 첫 3연전 선발 투수 구상을 밝혔다.

김태형 감독은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팀 간 9차전 맞대결을 앞두고 "내일(18일) 선발 투수는 린드블럼이 나선다"고 밝혔다.

올스타브레이크 전까지 87경기를 치른 두산은 58승 29패로 2위 한화(52승 37)에 7경기 앞선 1위를 기록했다.

후반기 첫 3연전에서 선발 투수로 세스 후랭코프를 내세운 두산은 다음날 선발 투수로는 린드블럼이 나선다. 린드블럼은 올 시즌 18경기에서 11승 2패 평균자책점 2.77로 팀의 에이스 역할을 했다. 최근 등판인 7일 삼성전에서 7이닝 3실점(2자책)으로 호투를 펼친 뒤 다음날(8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올스타전에 참가하면서 100%의 휴식은 만끽하지 못했지만, 올스타전에서 1이닝만 던지는 등 충분한 체력 관리는 해놨다.

린드블럼에 이어서는 유희관이 선발 등판한다. 유희관은 전반기 올 시즌 17경기에서 3승 6패 평균자책점 7.11로 다소 부진했다. 그러나 최근 다소 기복이 있지만, 조금씩 안정적인 공을 던지기 시작했다.

아울러 주말 LG전에는 이용찬-장원준-후랭코프 순으로 나선다. 김태형 감독은 "정상적으로 로테이션을 돌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bellstop@osen.co.kr

  • tory_1 2018.07.17 17:0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10/13 16: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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