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권 내용 있음
13권에 나왔던 장면
세바스찬 첫 등장(인간모습) 장면인데 내가 이 장면 겁나 좋아해
극장판보다는 원작의 연출이 더 맘에 들더라
27권에서 다시 등장한 그는 미모가 졸라 업그레이드 되었따...
대 존 잘
아니야, 나는 너의 그 5:5 가르마 앞머리 한 가닥 헤어스타일까지 사랑해
내가 이 글을 쓴 이유
악마 세바스찬이 졸라 섹시해서
정확히는 집사 교육 받기 이전의 날것(?)의 모습...
제대로 인간인 척 하기 전이라 눈깔도 이빨도 악마 모습인 게 포인트
지금은 완벽하고 젠틀한 집사를 연기하고 있지만 막 계약 맺었을 땐 그저 연미복만 입은 악마였을 뿐
그래서 근본없으니 주인 앞에서 대놓고 턱 괴고 다리도 꼬고(사용인은 함부로 주인 앞에 서는 것도 안 된다고 함)
존댓말만 할 뿐 말마다 비꼬고 업신여기고 ㅋㅋㅋㅋㅋㅋ지금도 도련님 놀려먹지만 이땐 진짜 시비털기 장인이다;;
저런 표정으로 쳐다본 적도 별로 없었던 것 같음...
미쳤어...
다리 길이 차이 미쳐...
세바스찬만 다리 꼬고 기대앉아 있는 것도 발려...
옛날에 봤던 공식 가이드북에서 세바스찬 키가 187cm인가 189cm인가 암튼 180 후반으로 기억하는데
진짜 돌아버린 기럭지여...
톨들아 그거 아니
세바스찬 마법도 쓸 수 있어
지금은 인간 연기하느라 거의 봉인 수준이지만 손가락 딱 튕기면 불꽃도 일으키고 그런다
그래서 강연 굿즈 콜라보 일러에서 이렇게 나왔나봄
마법 쓰는 세바스찬 섹시 그 자체인데 마법까지 쓰면 밸붕이라서 못 쓰게 하는 거냐구ㅠㅠㅠ
암튼 빈센트도 있지만 난 흑집사에서 세바스찬이 제일 섹시해...연미복이 잘 어울리는 남자...
저런 머리를 하고도 내가 이렇게 좋아하는 캐릭터는 네가 유일할 거야
원작에서 세바스찬 본모습이 나오긴 할까?
하이힐 신은 거 졸라 섹시하고 좋은데 이제는 얼굴이랑 전신을 보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