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라 나이틀리가 과거 네차례나 성추행을 당했다고 고백하며 미투 운동을 지지했다.
19일(한국시간) 할리우드 배우 키이라 나이틀리는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를 통해 "과거 네차례나 성추행을 당했던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남성 무리에 의해 가슴을 터치 당하거나, 치마를 강제로 들추는 등 성추행을 당했다. 여성들은 모두 이런 경험을 갖고 있을 것이다"며 "나는 배우 이전에 여성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대 영화계에서 여성이 묘사되는 방식이 불만이다. 그래서 영화 속에서 남성에게 성폭행을 당하거나, 그밖의 폭력에 노출되는 장면을 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미투 캠페인은 훌륭하고 고무적인 일이다. 남성과 여성, 성차별이 할리우드에서 만연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할리우드 여배우들은 '타임즈 업'이라는 단체를 세워 직장 내 성차별 및 성폭행에 대해 적극 대응하고, 지원하고 있다. 1300만 달러(한화 약 138억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19일(한국시간) 할리우드 배우 키이라 나이틀리는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를 통해 "과거 네차례나 성추행을 당했던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남성 무리에 의해 가슴을 터치 당하거나, 치마를 강제로 들추는 등 성추행을 당했다. 여성들은 모두 이런 경험을 갖고 있을 것이다"며 "나는 배우 이전에 여성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대 영화계에서 여성이 묘사되는 방식이 불만이다. 그래서 영화 속에서 남성에게 성폭행을 당하거나, 그밖의 폭력에 노출되는 장면을 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미투 캠페인은 훌륭하고 고무적인 일이다. 남성과 여성, 성차별이 할리우드에서 만연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할리우드 여배우들은 '타임즈 업'이라는 단체를 세워 직장 내 성차별 및 성폭행에 대해 적극 대응하고, 지원하고 있다. 1300만 달러(한화 약 138억원)의 기금을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