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커뮤에서도 썼던 건데 그 커뮤 사라진 거 이제 알아서 써봄
봤던 톨들은 그냥 모른척 해주길(찡긋☆)
그래도 딴데 썼던거니까 댓으로 달게 댓이라도 스압 주의
아놔..할아버지가 나름 수호신으로서 끝까지 지켜주시려 한건데...흐이구...그냥 한탄만 나온다...
할아버지 얘기 했는데 우리 할머니도 누군지 몰랐고
그렇게 점잔빼고 한복입고 다니는 양반이면 모를리가 없다고...맞는말임;
아무튼 저러고 난 2학년이 됐고 학교내에서 쟤는 점점 잊혀졌음
그러다 2학년때 짝이 된 남자애랑 어쩌다보니 얘기가 나왔는데
짝도 쟤를 알고 있더라고...원래 쟤랑 친구였었다는데 말이 친구지 나같은 노예엿나봄ㅎ
짝조 나처럼 여기저기 끌려다녔다는데 남자애랑 같이 다녀서 그런가 나랑은 비교도 안되게 거칠고 위험한데 갔더라
그때 개발 과도기겸 안전 불감증 시대라서 개발 되다만 곳 오픈되어있고 그랬는데
왜 그랬는지는 생각 안나지만 개발 하다 말아서 늪같은 지대에 파이프 같은거 그냥 떠있는데 있었거든
근데 쟤가 거기에 끌고가서 자꾸 놀자고 그랬다는거임 산이랑 비교도 안되게 위험한덴데요;;;;;;;;;;;;;;;
당연히 짝지도 가기 싫어서 질질 짜고있는데
저 할아버님이 나타나셔서 여기는 어린아이들이 놀기에 위험한 곳이니 다른 곳으로 가라고 하셨다고...
물론 걔는 또 무슨 상관이냐고 하고 안들었대ㅎㅎ;;;;;
나도 할아버님 만난거 얘기해서 짝지랑 말 맞춰봤더니 똑같은 분이었고...
어린 나이지만 더 말하면 안될거같은 불편한 마음에 그 얘기는 이제 그만했음
지금 생각해도 참 신기하고 안타까운 일이야
그리고 수호령얘기 이런거 보면 진짜 위험하거나 하지말라고 할때 나타나시는데 안듣는 경우가 많던데
(딤톨에서 본거 말고 다른데서 본거도 그렇더라...어떤 글은 여자한테좀 잘해라 이런 소리 듣는 한남새끼였는데 뭐 결과는...ㅎㅎ;;)
나중에 알고보면 수호령이 눈앞에 나타나려면 힘이 엄청 든다대? 근데 눈앞에 나타날정도로 힘을 쓰신거면 정말 위험한 일이라는 건데
말 좀 듣지...
할아버지 정말 마음 아프다ㅠㅠㅠ
손녀 생각해서 계속 나타나셨을건데....
에고ㅠㅠㅠ
저런 애도 손녀랍시고 챙긴건데 어휴..
애가뭔잘못이겠나 부모가 잘못 가르친거지
할아버지 허탈한 표정이었다는 거 너무 슬프다 손주 지켜주고 싶으셨을텐데.... 찐톨은 별일 없어서 다행이야
글 진짜 재밌게 잘 읽었어!!!!!!!!!
나는 톨 앞에 나타나서 톨의 수호령이라 생각했는데 전혀다른 뜻밖의 수호령이였네ㅠ
그 애 때문에 고생당하고도 수호령덕에 위험은 면해서 톨이 다행이다ㅠㅠ
그 시절이면 남아선호사상 극일텐데 할아버님이 걔를 되게 아낀거같은데...
그애는 안타깝기도한대 한숨나오네..어휴ㅠㅠㅠ
진짜 안타깝다
안타깝네...찐톨 무사해서 다행이고.
아이고.. 할아버님 너무 안되셨다... 아무리 말썽부리고 다녀도 손녀라고 힘들게 오셨는데...ㅜㅜ
비슷한 또래 할미톨이라 읽으면서 어릴때 생각이 나기도하고 ㅎㅎ 할아버지 허탈한 표정이 참 맘이아프다..말좀 들어라 ㅠㅠ
ㅠㅠㅠ수호령 얘끼 들으면 무서우면서도 신기해 나한테도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할미톨ㅋㅋㅋㅋ 이라는 표현이 너무 웃겨 ㅜㅋㅋㅋ
아휴... 걘 왜그랬대 안타깝다...
글 되게 흥미롭다 잘읽었어!!
할아버지가 얼마나 상심이 크실지 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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