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정원
본문 내용 보이기
  • tory_1 2018.05.22 11:51

    박읍읍은 시대를 잘 탄거지. 음악뿐 아니라 안무까지 외국거 잘 갖다쓰고 한국에서라도 성공했으니.

    거의 외국음악 신봉하는 급인데 나같아도 같은 장르면 본토음악들을듯

  • tory_7 2018.05.22 12:00

    나같아도 같은 장르면 본토음악들을듯 2222222222222222222222

  • tory_2 2018.05.22 11:5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2/11 13:35:41)
  • tory_5 2018.05.22 11:56
    222 노매력 거기다 노래도 차별화되는 포인트가 없음.
  • tory_3 2018.05.22 11:54
    유투브시대라서가 크지
  • tory_4 2018.05.22 11:55
    컨텐츠 접근성 때문 아닐까 ㅋㅋㅋㅋ 여러돌덕질하는 토린데 아이돌 사업만 종합적으로 놓고보면 요샌 삼대기획사보다 빅히트가 더 똑똑해보이던데 팬들이 니즈를 잘 파악하고 부지런히 움직임
  • tory_6 2018.05.22 11:5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5/23 12:51:15)
  • tory_8 2018.05.22 12:03

    애초에 민다고 되는게 아니라서 

    현지에서 나고자란 동양인들도 연예인으로 현지에서 자리잡긴 여전히 힘든데 

    박진영의 실패요인은 상대가 원하지않는데 들이민거밖에 없는거같음   그런 상황에선 뭔짓을 한대도 안될테니 그게 딱히 박진영만의 실패요인이라고 생각되지도않고 


    이건 비단 미국진출만의 문제가 아니잖아. 현재 아시아시장에서의 인기라고 밀어부쳐서 생긴게 아님 

    그쪽에서 수요가 생성되니까 발빠르게 가서 그 수요를 정착시키고 있는거지 

  • tory_9 2018.05.22 12:05

    문화에 있어 한류라는게 노력이나 물량 만으로 되는 게 아니라고 본다.

    솔직히 걔네 입장에서 어디 변방국의 인종도 다른 가수를 어지간해서는 좋아해 주겠어?

    한국만 해도 동남아 그룹이 데뷔한다 그러면 은근히 무시할 거잖아.

    지금 잘 나가는 그룹이 여러 모로 대단한 거지 실패한 박진영이 이상한 게 아니라고 생각함.

  • tory_22 2018.05.22 12:3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1/02 20:58:22)
  • tory_10 2018.05.22 12:06

    방탄은 선인기 후진출 이런느낌이고.. 근데 애초에 저기서 성공한다는게 기적같은일이잖아 ㅋㅋ 아직도 인종차별 쩔고 아시안 스타도 거의 없는나라에서.. 영어도 부족하고 노래도 퍼포도 본토가수가 충분히 충족시켜 주고있는데

  • tory_13 2018.05.22 12:1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5/23 20:49:58)
  • tory_14 2018.05.22 12:1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2/05 21:54:38)
  • tory_28 2018.05.22 13:16

    4444 

  • tory_11 2018.05.22 12:0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6/13 06:50:44)
  • tory_17 2018.05.22 12:2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12/10 11:23:24)
  • tory_16 2018.05.22 12:27
    미국 보이밴드 공백기라 방탄도 얻어걸린건데
    또나올 가능성 없어보여
    미국에서 잘나가는 보이밴드 만들겠지 뭐 가만히 손놓고 있겠어??
  • tory_6 2018.05.22 12:2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5/23 12:51:10)
  • tory_11 2018.05.22 12:2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6/13 06:50:42)
  • tory_27 2018.05.22 13:12
    @11 너톨이 전무후무라고 단정지어 놓고 왜 성내. '그냥 니가 생각하기에' 전무후무라고 처음부터 쓰든가 보면서 후무까진 갸우뚱함
  • tory_11 2018.05.22 13:2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6/13 06:50:37)
  • tory_14 2018.05.22 13:3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2/05 21:54:38)
  • tory_39 2018.05.22 14:24
    난 방탄이 들어갔으니 앞으론 훨 쉬워질것같아
  • tory_45 2018.05.22 15:04
    앞으로 없다는건 미래의 가능성을 아예 막아버리는거니까..근데 진짜 세상일 몰라 싸이도 그 땐 전무후무랬어 싸이처럼 방탄처럼 말고 또 누군가가 그만의 전무후무를 만들겠지
  • tory_11 2018.05.22 15:1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6/13 06:50:18)
  • tory_42 2018.05.22 17:5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8/06 19:18:33)
  • tory_65 2018.05.23 15:17
    방탄이 되었다고 다른 케이팝이 크게 흥할 것 같지 않음 애초에 미국에서 방탄을 바라보는 시선이 한국에서 온 보이그룹이 아님
  • tory_12 2018.05.22 12:12

    박진영 양현석이 못한게 아니라

    방탄소년단이 적절한 시기와 운이 따라준거고, 그 행운을 소화시킬만한 능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거같음

  • tory_15 2018.05.22 12:1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1/04 06:16:31)
  • tory_14 2018.05.22 12:2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2/05 21:54:38)
  • tory_19 2018.05.22 12:29
    방탄도 한국에서 활동하는걸 베이스로 해외활동 하는거라 국내활동 소홀히 안함. 그리고 활동 오래 못하더라고 콘텐츠가 많고 소통도 많이해줘서 공백기가 진짜 안느껴지는 팀... 그리고 윗톨 말 받고 거기다가 팬덤이 한몫했지. 특히 해외아미들 진짜 라디오며 주변인들이며 방탄 영업 엄청 오랫동안 하고다녔고 그래서 매체들도 대체 니네가 그렇게 말하는 BTS가 누군데? 이러면서 관심가지고 영상 노래 듣게되고 그런... 특히 진짜 해외팬들 대단함
  • tory_23 2018.05.22 12:40
    222레알임. 한국활동 소홀하고 잘되는 아이돌 못봄.
    잠깐 인기있더라도 거기서 끝이거나 성공까지 한참 돌아감. 뉴이스트나 비투비가 대표 예라고 생각해. 해외활동 할거면 한국도 부지런히 챙겨야함
  • tory_24 2018.05.22 12:49
    @14

    맞아, 국내 인기 최고로 찍으면 그걸 계속 탄탄하게 끌고 가야 하는데 기본적인 팬베이스는 언제까지고 계속 있어줄 줄 알고 이상한데서 삽질...

    나도 세븐 팬은 아니었지만 그 잘나가던 가수를 무슨 미국 진출 시킨다고 릴 킴이었나? 뭐 곡 하나 같이 만들고 클럽 공연 좀 돌고;;;;;;

  • tory_16 2018.05.22 12:20
    미국에서 수요없는데 무작정 프로모하고 진출해봐야 라디오 온에어 못뚫어.. 싸이 방탄처럼 실수요자가 많아야 라됴 온에어 뚫고 메인차트 오름
    백날 진출시도해봐야 안먹혀
  • tory_18 2018.05.22 12:2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3 07:52:13)
  • tory_20 2018.05.22 12:31
    역지사지로 한국에 일본 아이돌이 대만 아이돌이 온다고 함 사람들이 반길지 생각하보면 아무리 한국 현지화를 한다고해도 얼마나 성공할 수 있을지 모르겠오
  • tory_21 2018.05.22 12:3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11/23 16:46:34)
  • tory_23 2018.05.22 12:45
    맨땅에 헤딩 수준이었지 뭐 시장 제대로 알지 못하고 뛰어들어 실패한 사업가1 느낌?
    싸이나 방탄은 유튜브를 통해서 간거지만 애초에 자기네가 진출하려고 한게 아니었기에 경우가 좀 다르다고 생각해
  • tory_25 2018.05.22 12:52

    "진출"을 하려고 했으니 실패를 한 거 같음.

    입장바꿔서 한국사람들에게 낯선 문화권의 가수들이 한국 와서 아이돌콘서트 오프닝무대 서고 유명뮤지션의 프로듀싱 받는다고 언플해봤자누가 관심이나 줄까 싶다ㅋㅋㅋ

  • tory_24 2018.05.22 12:52

    살짝 벗어난 얘기이긴 한데 난 빅히트가 진짜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게 작년에 미국에 불려가기 시작하면서 

    그쪽 언론에서 영어 앨범도 낼 거냐 뭐 이런 질문들 많았다잖아.

    근데 자기들은 미국 시장을 겨냥해서 만든 그룹도 아니었고 

    해외에서 주목을 받는다고 그쪽 입맛에 맞추려고 정체성 버리는 건 아니라고 본다 뭐 이런식으로 말하면서 

    계속 한국 중심으로 앨범내고 해오던 대로 할 거다 그러는 거 보고 뭐가 중요한지 잘 아는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음

  • tory_26 2018.05.22 13:1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3/24 11:43:02)
  • tory_29 2018.05.22 13:16

    혹시 방탄 팬으로 보일까(나도 의심을 많이 했었기때문에..ㅋㅋㅋ) 미리 말하자면 난 방탄 인기만 신기하지 팀 자체는 불호인데 방탄이 팝 시장에 진출한 건 팬들이 올 밑밥을 충분히 깔아줬기때문이라고 생각해... 컨텐츠가 먼저 가서 자리를 잡았고 방탄 본체는 훨씬 나중에 간 거잖아 근데 제왑이나 양현석은 한국에서 하듯이 그냥 가수부터 보내버리고; 밑바닥부터 구르게한다는 구시대적 발상이 안 먹혔던 거 같아. 솔직히 밑바닥부터 짠내 폴폴 풍겨가며 한단계 한단계 오르는 것도 같은 문화권일때나 통하지 아직 인종차별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시장에 동양인 가수를 내보내면서 다시 바닥부터, 작은 공연부터 시작! 하는 건 너무 이상적이었어... 일본이나 중국같으면 모를까 영미시장으로 갈 땐 그 쪽에서 초청 하게끔 해야지 가겠다고 가게만 해주면 여기서 쌓은 자존심도 털고 가겠다 이런 마인드는 전혀 도움 안되는 듯해...방탄 사례보고 느꼈어 ㅋㅋ 정식으로 초청하면 가고 아님 말고 우린 한국 가수니까 거기 안가도 큰 상관은 없음 하는 태도가 더 먹힌다고 해야하나 몇~년전 내 돌이 해외진출한다고 회사에서 했던 짓 생각하면 ㅜㅜ 방탄 소속사가 머리를 잘 굴리는 거 같다....

  • tory_32 2018.05.22 13:4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5/23 14:46:41)
  • tory_37 2018.05.22 14:17

    2222 나도 방탄 불호에 훨씬 많이 가까운 무관심인데 방탄은 미국 딱히 염두에 안 두고 하다가 일이 잘 풀리게 돼서 약간 새롭게 등장한 슈퍼 보이밴드☆ 이런 느낌으로 멋지게 등장해서 인기를 끌었다고 생각하는데(물론 한국+외국 케이팝 팬덤 내에서 인지도를 높인 건 ㄹㅇ 중소기획사st로 바닥에서 차근차근이었지만 지금 크게 활약하는 건 케이팝 잘 모르는 외국 사람들한테는 어디서 갑자기 혜성같이 나타난~ 이런 느낌이니까) 제왑, 와쥐는 바닥에서부터 올라가게 해서. 말 그대로 맨땅에 헤딩이지 뭐. 그렇게 해서 흥한 경우도 있긴 하지만(ex. 일본-동방신기) 그건 진짜 바닥 생활, 짠내 풀풀, 죽어라 노력, 드라마틱한 스토리 이런 게 먹히는 나라라서 그랬던 거라고 생각함.. 이제 방탄이라는 성공 사례가 생겼으니 차기 주자가 나타난다면 방탄을 참고해서 하겠지만.

  • tory_30 2018.05.22 13:34
    박진영이 90년대후반에 본인 미국진출한다고 나갔다 안되서 한국들어와 했던말이 외국여자들이 동양남자한테 관심이 없다했나? 그랬지 ㅋㅋㅋㅋ 본인 자신감이 왜케 높은지 모르겠어 특히 미국진출 앨범 ㅋㅋㅋㅋ 본인의 자신감을 조금 낮출때(?) 한국에서도 히트치는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
  • tory_31 2018.05.22 13:41
    보아는 진짜 열심히 했음ㅠ 그때까지 팬이었어서 알아. 일본때처럼 현지에서 바닥부터 시작했지만 피쳐링 콜라보레이션도 그정도면 괜찮았고 춤영화? 거기서 남주도 안무쪽으로 굉장히 유명한 사람이었는데 다 망함. 대학교 행사공연? 그런것까지 하고 했는데 미국시장에선 춤만 잘추는 여자가수에겐 매력을 못느끼는거 같더라. 피지컬이야기도 하던데 뭐 키만 10cm컸으면 씹어먹었을거라고... 근데 내생각은 달라. 미국에선 인종떠나서 현지화로 성공하려면 키나 외모 상관없이 음악이 아주 좋거나 노래를 잘하면 성공하더라고. 원더걸스도 마찬가지 같음.
    그리고 박진영은 너무 흑인가수 카피라서. 현지에서 차고넘치는데 굳이 소비해줄 필요를 못느꼈던거 같음.
  • tory_33 2018.05.22 14:00
    그냥 방탄 싸이가 음악이나 시기적으로나 잘맞아서 뜬거같은데 억지로 노려서 될수있는게 아닌듯 ㅋㅋㅋ
  • tory_34 2018.05.22 14:0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12/06 00:54:44)
  • tory_37 2018.05.22 14:22

    선미는 회사는 잘 모르겠지만 본인은 SNS로 영어권 팬들하고 꾸준히 소통하더라. 그쪽으로 밀어주면 좋겠음

  • tory_34 2018.05.22 14:2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12/06 00:54:38)
  • tory_35 2018.05.22 14:08

    그냥 방탄이 특이케이스 같음..여러가지 상황이 합쳐져 좋은 타이밍까지 되서 저렇게 된듯.. 나도 이렇게까지 될줄은 진짜 생각도 못했음..

    방탄이 아시아 남돌 최초라고 하는데 그 이전까지 아시아 그룹이 없었단것만도...그만큼 힘든거같음...

    싸이도 그렇고..싸이 역대급이었잖음..케이팝, 한국인들이 인기 많아서 뿌듯..

  • tory_36 2018.05.22 14:17

    sns의 힘 같은 

  • tory_36 2018.05.22 14:18

    아 블핑 반응 좋더라 영어도 되니까 좋은결과 있을수도 있고

  • tory_37 2018.05.22 14:21

    나도 블핑 영어 되는 멤버도 많고 리사 비주얼 반응도 좋아서 좀 가능성 있어 보이는데 외국은 고사하고 한국에도 안 꺼내놓는 양현석ㅋ

  • tory_26 2018.05.22 14:3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3/24 11:42:58)
  • tory_38 2018.05.22 14:19

    방탄이 많이 특이케이스인 듯 ㅋㅋㅋ 유툽 sns가 활발해지고나서 그 쪽 나라의 트렌드와 k팝의 독특한트렌드가 맞아서 사람들이 모여듦. 그게 팬이 되고 인기가 상승하고 여기저기 불러가고 뭐 그런거겠지 ㅋㅋㅋㅋ 그리고 솔직히 방탄 외에는 한국아이돌이 딱히 잘 될거라는 생각을 못하겠음. 어쩌다 트렌드가 맞아서 잘 된 케이스인 느낌이라 ㅋㅋㅋ (ㄹㅇ 팬아님)

  • tory_40 2018.05.22 14:28
    뭔가 각잡고 노리면 안되는거같은....
  • tory_41 2018.05.22 14:44

    실력있다고 뜬느것도 아니고 뜨고 말고는 진짜 운이지. 애초에 한국가수가 가서 뜨는거 자체가 특이한거고..

    방탄싸이는 진출한게 아니라 운좋게 케이팝붐+바이럴로 뜬거니 별개고..

  • tory_43 2018.05.22 14:55
    2222
  • tory_60 2018.05.23 01:5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1/30 18:00:12)
  • tory_64 2018.05.23 14:46
    @60 바이럴이라는 단어를 너무 부정적으로만 생각하는거 아니니? 왜이렇게 화났엌ㅋㅋㅋㅋ
    알음알음 주변사람들한테 음악 좋다더라, 뮤비 재밌다더라, 퍼포먼스 잘한다더라 이런식으로 입소문 타서 사람들한테 알려지고 인기끄는 것도 다 '바이럴'에 속하는건데....뭐가 알못에 후려치기라는지 모를ㅋㅋㅋ 난 방탄이나 싸이처럼 입소문 타고 인기얻으면서 화제되는게 더 대단하다고 생각하는데
  • tory_69 2018.05.28 10:36
    @60

    너무 알못스럽게 댓글을 다니 뭐라 말해야할지 모르겠다....

  • tory_42 2018.05.22 14:5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6/17 23:59:11)
  • tory_44 2018.05.22 14:57
    나도 방탄노래 다 불호긴 한데 방탄처럼 미국에서 성공하는 팀은 지금까지 앞으로도 전무후무 할거같음 방탄이나 빅히트의 기획력이랑 미국현지시장의 상황이 절묘하게 맞았던거라서
  • tory_46 2018.05.22 15:06
    예전에 구ㅇㅋ에서였나 본 글은, <br /><br />
    마침 미국 음악 시장에 보이밴드 자리가 오랫동안 공석이었고 그 공석을 bts로 채우려고 한다는 움직임이 보인다고 했던거 같다! <br /><br />
    일단 타이밍적으로는 그런 타이밍이 좋게 흘러갔고<br /><br />
    왜 그 공석에 하필 bts냐 생각해봤음.<br /><br />
    bts팬덤은 어느 국가에서건 케팝 돌판에서 약간 별종 취급을 받았다보니 인터네셔널하게 서로 유대감이 좀 쩌는 편임. 그게 트위터나 유투브에서 다양한 기록을 만드는 원동력이 됨. 트위터 관종이 많고 유명한게 유명하다는 미국이 그걸 놓칠리 없음. <br /><br />
    또한 실력 출중하고 얼굴에 여드름도 없는(외국인 리액션 영상에 이 얘기 마니 나오더라ㅋㅋㅋ 너무웃김 “너네 얼굴에 여드름 어딨니?!”) 게다가 케팝 아이돌 짬바로 연애나 담배 술로 논란도 없지~ <br /><br />
    또 그런 얘기도 많이 들었어 “미국 뮤비엔 술 여자 돈밖에 안나오고 이상한 춤이나 춰대는데 얘네 영상은 뭐야?! 메세지가 있어!!”(영어로) 게다가 그 메세지가 도전, 청춘, 꿈, 우정, 사랑, 평화 ㅌㅋㅋ이런 것임... <br /><br />
    보이밴드에게 팬들이 기대하는 탄탄한 팀워크 역시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 대외적으로 보여주고 있음. <br /><br />
    RM이 미국 인터뷰를 몹시 훌륭하게 해내고 있다는것도 도움 되는거 같고. 그냥 영어를 잘하는게 아니라 인터뷰를 잘하는게. 그게 아니었으면 일단 초청은 받았더라도 다음이 어쟀을까 싶어.
  • tory_47 2018.05.22 15:07
    그냥 싸이랑 방탄이 특이케이스고 케이팝은 아무상관없어보임
  • tory_53 2018.05.22 16:44
    2222 나도 이 생각 방탄이랑 싸이가 뜬 건 케이팝 붐과는 별 상관이 없어 보이더라 케이팝이 해외에 많이 알려진 건 맞지만 아시아 국가 외엔 아직까진 마이너 문화라 저정도 메인 스트림에서 결과 내는 건 다른 복합적인 요소와 운이 맞았기 때문인 것 같음
  • tory_48 2018.05.22 15:14
    일단 RM 능력치가.... 그냥 언어만 되는게 아니라 센스있고 똑똑하고 한국토종에다가 멤버들 한국어까지 영어로 전달가능+본업존잘(작사 작곡 랩) 만능캐가 있어줘서 진출 가능했다고 본다

    그리고 방탄 관계성+컨텐츠
  • tory_49 2018.05.22 15:18

    시대적인 배경도 무시하진 못할거 같고 노력으로 하기엔 방향이 잘못된거 같음 자국에서 외국인이 넘어설 정도로 뛰어나면 가능하겠지만 그건 아니었다고 보니까

  • tory_50 2018.05.22 15:35
    한편으로는 방탄 대단하다 그게 운이 따랐더라도..
  • tory_51 2018.05.22 15:51
    실력은 다들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는거고 나머지는 다 운이지 우리나라 가수의 해외진출 성공도 운이고 영미권 가수들도 마찬가지로 운이 필요하고..
  • tory_52 2018.05.22 15:5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0 11:26:36)
  • tory_54 2018.05.22 16:59
    걍 유튜브아녀
  • tory_55 2018.05.22 17:01
    박진영 본인이 제일 성공했잖아 ㅋㅋ 윌스미스한테 곡 팔았으니까 원더걸스가 제일 불쌍함 비는 자기 이름으로 영화라도 찍었지
  • tory_56 2018.05.22 19:45

    케이팝은 별개 같음 당장 방탄 팬만해도 방탄만 파지 케이팝은 안판다고 선 긋는 팬들이 많아 보여... 이번에 빌보드에서 말할때도 케이팝 코리안 이런 단어를 안쓴것만 봐도

  • tory_57 2018.05.22 22:11
    운이지. ㅋㅋㅋㅋㅋ 퍼포먼스가 대단하다는데 아이돌중에 방탄만 퍼포먼스가 특출난것도 아니잖아...
  • tory_58 2018.05.22 22:44
    운이랑 sns빨이라고 하기에는 무리지ㅋㅋ 방탄이 이만큼 온 것은 팬덤의 힘이라고 보는데 분명 다른아이돌이랑 다르게 충성심 높은 팬덤으로 만드는 것이 있다고 보임. 팬이 아닌 입장에서는 안 보이는거고 팬인 사람들이 말하는 걸 들어야될 듯 (내가 팬이 아니라서 모름)
  • tory_59 2018.05.22 23:5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6/23 20:32:50)
  • tory_59 2018.05.23 00:0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6/23 20:32:50)
  • tory_61 2018.05.23 02:18
    일단 인기를 얻으려면 본업 잘해야하고 그리고 기획력 그래야 팬이 따라오지
  • tory_42 2018.05.23 03:1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8/06 19:18:29)
  • tory_62 2018.05.23 10:5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3/22 03:27:39)
  • tory_63 2018.05.23 11:18
    애초에 현지화라는 전략이 틀렸던거 같아. 바꿔 생각해봐도 울나라에 외국 아이돌이 한국어로 노래하며 활동한다? 어색해서 더 거리감 느낄거 같아
  • tory_66 2018.05.23 20:42

    여러가지 이유들 앞에서 다 나왔고 공감도 되는데 아이돌에 관심 없는 사람들이 볼 때는 방탄이나 다른 그룹이나 별 다를 바 없어 보일지 몰라도 얘넨 예전부터 본업을 잘해서 주목 받는 케이스였어. 기획사빨 있는 것도 아니었고 특출나게 잘생긴 멤버도 없었고 (요샌 전체적으로 잘생겨졌는데 예전에는 아니었음) 순전히 뮤직비디오, 퍼포먼스, 음악만으로 눈길 끄는 그룹이었음. 전형적인 케이팝이 아니라 외국 사운드에 케이팝 요소를 넣은 것 같은 음악 (우리나라에서 대중성은 없어도 해외에서 반응할 만한 노래들 많이 내더라고), 칼군무, 기계적이지 않고 에너지 있는 무대, 메시지가 있는 가사. 일단 여기서 얘네 왜 이렇게 잘해? 라는 반응이 나오고 뮤비 보다보니 유튜브에 뭐가 많이 올려져 있네? 하다가 음악 외의 컨텐츠에 관심 갖고 보게 되고 거기서 코어가 되는건데 돌덕판 오래 지켜보면서 방탄처럼 모든 걸 빠짐없이 잘하고 꾸준하게 뭔가를 하는 그룹은 없었고 여러 가지 좋지 않은 상황으로 결속력이 강해짐 & 그룹 자체가 팬들을 엄청 소중히 생각하고 본업에 열정적임 -> 팬들 충성도 올라감 -> 자체적으로 자기나라에서 홍보 -> 팬덤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 -> 시상식 초대로 이어진 것 같음.

     

     

     

    컨텐츠의 양과 질이 일단 가장 중요하고 (특히 케이팝 팬을 넘어서 일반 팬들까지 끌어들이려면 본업을 무조건 잘해야 함)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서 탄탄한 팬덤을 만들려면 sns에서 하는 기계적인 소통으로는 한계가 있음. 방탄 해외팬들이 하나같이 방탄이 하는 이야기가 너무나 공감이 되고 노래로 위로를 얻는다, 겸손하고 열정적인 사람들이다, 진정성이 느껴진다, 재밌다 등등 문화를 넘어서 호감되고 공감될 수 있는 요소를 언급하는데 이건 가수 자체가 정말 이런 사람들이어야 가능한 일이고, 아니면 연기를 해서라도 팬들에게 이런 이미지와 유대감을 형성해야 하는데 이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님.

     

     

     

    그 전의 해외진출이 실패한 건 미국 내에서 주류 인종이 아니라면 넘사벽 실력을 가지든가 엄청난 매력이 있든가 해야 하는데 솔직히 그전에 진출한 가수들이 본토 가수들에 비해 특출난 게 없는 사람들이었다는 게 가장 큰 패착이 아닐까 싶음. 방탄은 최고의 가수도, 댄서도 아니지만 일단 그런 식으로 칼군무를 하면서 라이브를 소화해내는 보이밴드가 미국에 없기 때문에 퍼포머로서 희소성과 강점이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가 되고 대중성이 없어도 차트 성적을 어느 정도 만들 수 있는, 그리고 방탄이 어딜 나오든 따라다니는 열광적인 팬들이 이미 형성되어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미디어가 주목하지 않을 수 없었음. 여기서 방탄이 열광적인 팬들을 몰고 다니는 보이밴드가 아닌 아티스트로 비춰졌다면 오히려 성공하기 힘들었을 거야.

     

     

     

    그냥 아티스트가 아닌 '보이밴드'이기 때문에 소녀팬들이 열광하는 틴팝 스타 라는 편견이 있을지언정 반대로 팬들이 이렇게 열광하는 걸 보니 누군지는 몰라도 엄청난 애들이구나, 얘네 돈 좀 되겠다 라고 업계가 인식하게 되고, 게다가 동양인이네? 안 그래도 asian representation에 대해서 말이 많은데 얘네를 초대하면 사회적으로도 괜찮은 메시지를 줄 수 있겠다 -> 실제로 빌보드 시상식 보고 칼리드, 타이라 같은 셀렙들이 이건 문화적으로 아주 중요한 일이고 방탄같은 사람들이 이렇게 미국에서 환호를 받는 걸 기쁘게 생각한다고 언급함. 팬들은 우린 외모만 보고 열광하는 소녀팬이 아니다, 방탄의 노래와 메시지에 주목해 달라고 하면서 미디어가 너무 팬들에게 초점을 맞추는 걸 불만스러워 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결국 이 신드롬이 크게 놀랍지 않을 때가 되면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도 자연스럽게 더 많은 평가를 받을 것 같음. 어차피 우리나라에서도 아이돌에 대한 편견이 있으니까 미국에서 그런 식으로 다뤄진다고 잃을 것도 크게 없다고 보고.

     

    결론은 미국 가수들과 다른 뭔가가 있어야 한다(스타성, 가수로서의 실력과 매력), 그래서 인종과 문화의 벽을 뛰어넘을 수 있는 탄탄한 팬덤을 먼저 확보해야 한다, 그냥 팬덤이 아닌 신드롬으로 불릴 만한 정도의 팬덤이라야 진출이 가능하다가 내가 내린 결론인데..

     

    어쩌면 싸이식도 방탄식도 아닌 전혀 다른 방법으로 미국에서 성공할 가수가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아. 이번에 박재범이 제이지 레이블이랑 계약하고 미국 진출하려고 한창 준비하는 것 같던데 일단 방탄이 가지고 있는 언어, 문화, 인종 장벽 중 벌써 두 가지가 없는 상황이니까 박재범이 어떻게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아.

  • tory_67 2018.05.24 02:35

    돌덕판 오래 지켜보면서 방탄처럼 모든 걸 빠짐없이 잘하고 꾸준하게 뭔가를 하는 그룹은 없었고 여러 가지 좋지 않은 상황으로 결속력이 강해짐 & 그룹 자체가 팬들을 엄청 소중히 생각하고 본업에 열정적임 -> 팬들 충성도 올라감 -> 자체적으로 자기나라에서 홍보 -> 팬덤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 -> 시상식 초대

    22


    맞아 올라운더 몇 없어 진짜 게다가 보통 아이돌하면 바라게되는 외모나 아이돌력만 가지고 뜬게 아니라 무대랑 컨텐츠로 뜬거니까 

  • tory_68 2018.05.27 20:24
    @67 근데 예전에는 요즘처럼 잘 생기지 않았어? 난 이제 노래 듣기 시작한 톨인데 다들 존잘이던데... ㅋㅋㅋㅋ 특히 뷔 ㅋㅋ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전체 【영화이벤트】 이미 2024년 최고의 공포 🎬 <악마와의 토크쇼> 레트로 핼러윈 시사회 71 2024.04.16 2491
전체 【영화이벤트】 두 청춘의 설렘 가득 과몰입 유발💝 🎬 <목소리의 형태> 시사회 10 2024.04.16 1578
전체 【영화이벤트】 🎬 <극장판 실바니안 패밀리: 프레야의 선물> with 실바니안 프렌즈 무대인사 시사회 17 2024.04.12 4589
전체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2021.04.26 563928
공지 [영화] 게시판 신설 OPEN 안내 🎉 2022.09.03 7383
공지 토리정원 공지 129 2018.04.19 5879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7100 도서 민음사 북클럽 가입한 토리 있어?? 2 2024.04.18 168
27099 도서 토정방 북클럽: 4월 18일 조금만 더 힘내서 버텨보는 목요일, 함께 독서해요! 2 2024.04.18 47
27098 도서 레이먼드 카버 추천해줄 톨? 4 2024.04.18 84
27097 도서 혹시 여성이 남성에 비해 연봉이 2천만원 적은데 평생 여성용품에 소비하는 돈이 2천만원이라는 문장있는 책 찾아줄 수 있어? 2 2024.04.18 172
27096 도서 '코딱지 대장 김영만' 추천해 2 2024.04.18 137
27095 도서 토정방 북클럽: 4월 17일 수요일, 공기가 안 좋은 밤은 집콕 독서로 하루를 마무리해요 4 2024.04.17 58
27094 음악 [MV] ONEWE(원위) - 추억의 소각장 1 2024.04.17 253
27093 도서 2024 민음사 북클럽 3 2024.04.17 306
27092 도서 개취인데 출판사에서 책에 안어울리는 인물 일러스트 표지 8 2024.04.17 224
27091 음악 [MV] 강다니엘 - RE8EL 2024.04.17 21
27090 도서 젊은 느티나무 진짜 최고같아 11 2024.04.17 481
27089 음악 아이브- Off the Record랑 비슷한 분위기 노래 추천받을 수 있을까? 2 2024.04.17 61
27088 도서 토정방 북클럽: 4월 16일 화요일, 미세먼지 안 좋은 날은 집콕 독서가 최고! 4 2024.04.16 73
27087 도서 토정방 북클럽: 4월 15일 비 내리는 흐린 월요일 밤 책으로 안락하게 보내요! 7 2024.04.15 98
27086 도서 사랑에 관한 소설 추천해줘! 17 2024.04.15 353
27085 도서 토정방 북클럽: 4월 14일, 일요일 밤의 독서 함께 해요! 1 2024.04.14 59
27084 음악 [릴레이댄스 어게인]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 전야 (前夜) (The Eve) (원곡: EXO) 2024.04.14 657
27083 음악 브람스 3번 교향곡 f마이너 최애인데… 이런 웅장하고 차분한 곡 더 추천해줄 수 있을까 4 2024.04.14 114
27082 도서 요즘 책 읽으면서 느끼는게 8 2024.04.14 629
27081 도서 이런 책 공통점 잘 모르겠는데,,, 추천해줄 톨 구함니다 2 2024.04.14 212
목록  BEST 인기글
Board Pagination 1 2 3 4 5 6 7 8 9 10 ... 1355
/ 1355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