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드라마
본문 내용 보이기
  • tory_1 2018.07.16 15:38
    앤 전집을 다 읽어보았지만 소녀시절과 길버트랑 연애하고 결혼하는데까지만 재미있었는데 그 뒤의 이야기들...전쟁이 얽히고 시대상이 적나라하게 느껴지는, 배경이 두드러지는 권에서는 뭔가 앤과 나 사이에 넘을 수 없는 벽이 느껴졌었어... 결국은 시대상을 이해하기엔 역사로서 배워온게 전부라 결국 캐릭터에 이입할 수밖엔 없는데 19세기 말이잖아. 백인들이 온갖 착취를 하던 시대이기 때문에 제작진들이 캐릭터 설정하는데 꽤나 고초를 겪었던 것 같더라. 보면서도 아이고... 시대가 잘못이지 사람 잘못인가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 ㅎㅎㅎ
  • tory_2 2018.07.16 16:39

    나도 100년전 작품을 원작 그대로 만들거면 리메이크 하는 의미가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 (원작 팬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지금 컨텐츠들의 흐름에 맞게 각색되서 나와서 더 돋보인다고 생각해.

  • tory_2 2018.07.16 16:39

    그리고 시즌 3이 불확실하다고 하니 너무 슬픈 것.....ㅠㅠㅠㅠㅠㅠ

  • tory_3 2018.07.16 19:38

    정말이니?? 난 당연히 시즌3도 나올거라 기대했는데ㅠㅠㅠㅠㅠㅠ 

  • tory_5 2018.07.16 20:17
    시즌1때도 시즌2 불확실하다고 그랬어서 뭐.. 시즌2 아직 공개된 지 얼마 되지도 않았으니 지켜봐야 할 듯
  • tory_6 2018.07.16 20:18

    제발.....나 진짜 죽을때까지 앤 보고싶음 ㅜㅜㅜ 넘 재밌는데 으헝허어 ㅜㅜㅜ

  • tory_4 2018.07.16 20:07

    시즌3 나온다면 원주민 얘기도 나오면 좋겠다

  • tory_13 2020.01.29 09:14
    소오름!
  • tory_5 2018.07.16 20:19
    나도 공감. 이미 원작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각색물들이 있는데 그게 그리우면 그냥 이미 있는 걸 보면 되지. 넷플릭스 버전 앤이 나온다고 다른 앤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고. 난 넷플 버전 말고도 다양하게 각색한 다른 버전들도 앞으로 계속 보고싶음. 솔직히 not my anne 이라며 분노하는 팬들 이해 안 감. 여태 나온 각색물들 물고 빨면 되지 뭐하러 보면서 스트레스 받니..
  • tory_9 2018.07.17 10:38

    지금 캐스팅이 마음에 들어 지금의 캐스팅으로 원작 내용을 보고 싶은 팬이 있을 수 있는건데 이해 안간하고 그러는건 좀... ;;;;;; 나만해도 이번 앤 배우가 내 상상 속의 앤이랑 완벽하게 일치해서 지금 배우로 원작 내용을 기대했던건데;;;; 그리고 같은 원작의 내용으로 하더라도 배우나 감독에 따라 다른 부분 비교하면서 보는 재미도 있어. 이번 앤이 원작이랑 달라도 나름 재미있게 보고 있긴 한데 이런 댓글 보고 좀 불쾌해서 댓글 남겼어.

  • tory_5 2018.07.17 12:46
    @9

    토리 같은 사람들을 저격하는 게 아니라 해외에서 not my anne 태그하고 죽도록 까대는 진상들 말하는 거였어. 캐스팅은 이상적이지만 내용은 바라던 것과 달라서 너무 아쉽다는 그런 반응들까지 싸잡는 게 아니라.. 불쾌했다면 미안해

  • tory_7 2018.07.16 23:13
    나도 오래된 작품을 그대로 영상으로 복원하는 데에 큰 관심이 있는 게 아니라(더군다나 최초의 영상화도 아니니) 지금은 달라진 앤은 달라진 모습 그대로 흥미진진해서 좋아.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수용 가능한 범위야. 다른 매체로 옮겨진다면 그 독자적인 해석이 들어가야 비로소 의미가 있다고 봐서 지금은 PC함이 개입된 이야기도 흥미로워.
    3시즌이나 컨펌됐으면 좋겠어.
  • tory_8 2018.07.16 23:24
    확실히 캐스팅은 좋았어 오프닝도 예쁘게 잘뽑았고 근데 딱 그것뿐이었음.... ㅠㅠ pc대잔치라는 소리도 들었는데 일단 재미가 떨어지더라 끝까지 못봄 ㅠ 시즌3 불확실하다니 아숩긴 하네 ..
  • tory_10 2018.07.17 14:50

    나도 이번 시즌 굉장히 흥미롭게 봤어. 100년이 지난 요즘의 감수성을 입혀서 재해석해놓으니까 더 재밌고 흥미롭더라고. 앤 캐릭터가 오락가락 한다는 말도 있는데 내가 보기엔 1시즌부터 쭉 일관적이야

  • tory_11 2018.07.17 16:0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8/26 15:17:59)
  • tory_12 2018.08.17 18:41

    시즌1 인생작이었고(앤 처음접함) pc하게 각색하는것도 좋은데 시즌2는 갠적으로 넘 과했어..ㅜㅜ 3에는 완급조절 잘해서 완성도 높게 나왔으면 좋겠음!!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전체 【영화이벤트】 허광한 주연 🎬 <청춘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 단 한번의 시사회 22 2024.04.25 1319
전체 【영화이벤트】 7년만의 귀환을 알린 레전드 시리즈✨ 🎬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예매권 증정 90 2024.04.23 2545
전체 【영화이벤트】 F 감성 자극 🎬 <이프: 상상의 친구> 예매권 증정 67 2024.04.22 2485
전체 【영화이벤트】 두 청춘의 설렘 가득 과몰입 유발💝 🎬 <목소리의 형태> 시사회 15 2024.04.16 5505
전체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2021.04.26 567262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587 미드 슈퍼스토어) 미드 볼거없어서 방황중이라면 추천 3 2024.04.26 143
14586 미드 한여름밤의축제) 넷플 한여름밤의 축제 리미티드 시리즈 본 사람있어? 2024.04.25 81
14585 중드 혹쉬 중드/대드 추천 해주실 분? (넷플, 쿠플이면 더 조음..) 9 2024.04.25 158
14584 미드 보잭홀스맨) 이 애니에 대한 톨들의 감상이 궁금... 본 톨들 있니? (시즌 1~6 스포) 1 2024.04.25 55
14583 미드 더보이즈) 드디어 봤는데 존잼이다 4 2024.04.25 129
14582 미드 돈벼락) 아 드라마 너무 재밌네 2024.04.25 104
14581 미드 브루노라니까) 미국개 브루노와 동네산책 1 2024.04.25 42
14580 미드 동조자) 본 톨 있어? (HBO/쿠플) 1 2024.04.24 130
14579 중드 백색감람수) 진철원&양결 백색감람수 : 하얀 올리브 나무ㅣ함께 하얀 올리브 씨앗을 심은 남녀의 이야기 3 2024.04.24 155
14578 미드 모던패밀리) 헤일리랑 딜런 개짜증난다 (스포 있음) 19 2024.04.23 407
14577 미드 100) 넷플 100 (원헌드레드) sf넘사 드라마 개추천! 6 2024.04.22 278
14576 영드 베이비레인디어) 이거 본 톨들아 나..나랑 얘기좀하자 제발(스포) 17 2024.04.21 597
14575 기타 좋아했던 남자들...(잉여력주의!) 4 2024.04.21 250
14574 미드 믿을수없는이야기) 이제야 봤는데 아직 안본 톨들 있으면 강추다(스포) 4 2024.04.21 228
14573 미드 하우스오브드래곤) 시즌 2 프로모 떴다 2024.04.20 171
14572 중드 향밀) 고장극 보는 톨들 나 처럼 이런 생각하나?(드라마얘기아님) 3 2024.04.20 265
14571 기타 드라마 추천해주실 분.. 9 2024.04.20 202
14570 일드 데스티니) 주연배우 둘 다 좋아하는데 3 2024.04.19 251
14569 중드 드라마) 지독한 중태기 19 2024.04.19 395
14568 중드 성락응성당) 꼭보셈...잼나요...다시보기 2번한 사람이 추천합니다.(티빙) 4 2024.04.18 382
목록  BEST 인기글
Board Pagination 1 2 3 4 5 6 7 8 9 10 ... 730
/ 730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