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여배우 남배우 할거 없이 매력적이거나 엄청 아름답거나 했는데 눈뽕 해줄 배우들이 사라졌어.
아님 셜록처럼 캐뽕있는 작품이 있는가하면 것도 아니고...
스토리로도 재미가 없음. 로스트 초반처럼 쫄깃하거나 셜록 초반처럼 고전을 재미있게 리메이크한것도 아니고... 근데 이게 한국 영화, 일본 애니, 미국 드라마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라 더 신기함;;;;
여튼 셋 다 보려고 넷플 가입했는데 B99 말고는 제재로 본게 없다...
소재고갈이라는 느낌들어 처음엔 클리셰 그다음엔 클리셰 뒤집기 그다음엔 서로 섞어놓기 이제는 옛작품들 리메이크나 재발굴
배우들 얼굴 동감. 특히 남자 배우들 얼굴 왜...ㅠㅠ 난 원래도 배우 얼굴 따져서 cw류 많이 보긴 했었는데 이젠 여기 마저 별로더라. 영드는 원래 내 기준 얼굴 별로였고ㅠㅠ 난 정말 솔직히 말하면 미드는 90년대에서 이천년대 초반까지가 미남 많았던거 같아
나도... 난 이제 미드영드 이제 안봐 ㅠㅠ
비주얼은 그냥 무시해도 예전엔 촘촘한 서사, 스토리 이런거 좋앗는데
이젠 질질늘어지거나, 시즌 넘어가면서 점점 개연성망붕되는거보고
그냥 아예 접었어
옛날만한게 없어 내가 변한 건지
마블시리즈 넘 많아..ㅠ
갠적으로 서사 탄탄한 롱시리즈물 좋아하는데
시청률 좀 안나오면 캔슬때려서 갈수록 용두사미 되가는거 보면 시작도 안하고 싶어져
예전 만한 명작이 잘 안나오는 거 같기는 해
진심 마지막으로 미쳐서 빠져 봤던 드라마가 [브레이킹 배드]로 끝...
그 이후 드라마들은 재미 있어도 보면 보고 안 보면 미루거나 안 보지 막 보고싶어 환장하겠고 그런 게 없더라고 ㅠㅠ
맞아 다 거기서 거기 같고 재미없어 ㅠㅠ 일드는 더 먼저 질렸고 중드 좀 보려고 했는데 맘에 드는거 거의 없음...
오히려 유럽쪽 드라마들이 은근 볼만함 (넷플)
볼만한 여성중심 드라마가 많아졌음 좋겠어 난. 맨날 보는것같은 백인남들 설치는거 지겨워
나도 이천년대 초반 CSI나 위주 같은 걸로 미드 입문했었지만 오히려 넷플릭스 만나고 요즘이 더 신세계던데 ㅋㅋㅋ그리고 넷플에서 연결해주는 다른 지역 드라마들! 대신 넷플 채널에 익숙해지면 기존 드라마들은 이제 식상하게 느껴지긴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