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효 완전 미쳤어ㅠㅠㅠ 여기서 첨 본 배우인데 진짜 홀랑 빠져서 봤다ㅠㅠㅠ
난 첨부터 끝까지 완벽한 캐릭터라고 생각했음
나한테 초교전 남주는 연순ㅠㅠㅠㅠ
우문월은 너무 연기를 못해서 끝까지 이입이 안되더라 (급뽀뽀하는데 존나 애절해야되는데 진짜 케미無)
여튼 초반에 실없어보이지만(어느정도 연기도 있음) 정의로운 존멋 캐릭터였다가 흑화해서 복수를 위해 달리는거까지 서사 완벽했음ㅠㅠㅠㅠㅠㅠㅠㅠ
초교를 정말 사랑하지만 이미 복수의 길에 들어섰고 그대로 직진하는 것 외에는 다른 길은 없는 상황에서 초교와 점점 멀어지는게 느껴지지만 본인도 방법이 없을 뿐이고요ㅠㅠ
둘이 함께가려면 이제는 한쪽이 접고 들어가는 방법밖에 없는데 연순 초교 둘다 그런 캐 아니자나요ㅠㅠㅠㅠ
그래서 갈라서는게 넘나 안타까웠...ㅠㅠㅠㅠ
복수 성공하고 잘 살았으면 좋겠는데 마음이 황폐해져서 어떨지 모르겠다 죽은것도 아닌데 참 짠내캐야ㅠㅠ
너무 비극이지 않냐
그냥 연순세자 평행세계로 집안 몰살 안 당하고 햄볶고 사는거 나와도 재밌을텐데ㅠㅠ 넘 안타까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