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택시기사님이 알려준 정보 공유해~

디미에서 강릉으로 검색해서 정리해간 맛집들있었는데

택시기사님한테 여쭤보니까 90% 일치하더라구

강릉 검색글 찾고 정리하는데 30분은 걸렸을텐데

택시기사님이 10분 잠깐 택시 타고가는동안 따다다닥 말씀해주시는데

거의 일치하더라구~

관광객들 가는 곳들이 다 거기서 거기일수있지만

일단 정래해서 써보면

- 포남사골옹심이(여긴 관광객보다 현지사람들이 많이가는덴데 어떻게 알았냐고 하더라구, 글구 존맛임....)

- 동화가든 순두부짬뽕(아마 못먹을 확률이 클거라고 여기 못가서 나머지 가는거라구 그러더라구)

- 두부마을 순두부젤라또

- 중앙시장 간식거리

- 중앙시장 지하 어시장에서 회뜨면 저렴!

- 사천 장안횟집 물회

- 버드나무 브루어리 수제맥주

- 안목커피거리가면 솔바람다리 건너보기(짚라인도 있음, 낮에 보는거 야경보는거 둘다 좋음)

- 강릉항 횟센터(주황색 건물은 자연산만, 그러나 가격쌈, 대신 스끼다시 없음. 저렴한 가격으로 자연산 회 먹을수있음)

- 강문 전복해물뚝배기

- 중앙시장 월화풍물거리

- 남항진항 삼교리동치미막국수(사이드를 먹는다면 만두보다 메밀전병 추천!)

  (그리고 여긴 국수만 주문하면 물국수로 먹던 비빔국수로 먹던 내가 조제하면 되거든,

  면 조금만 덜어서 일부는 비빔으로 먹고, 동치미물국수로 먹다가, 양념장넣어서 또 맛 바꿔먹으면 여러버전 먹을수있어~)

짧은시간동안 막 받아적었는데 앞에 몇개는 놓친거 같기도하다

이미 다들 아는 내용일수도 있지만

강릉 택시기사님한테 한번 더 인증 받은 곳들로 참고해봐~

그리고 강릉항 횟센터 자연산 회를 엄청 추천하셨는데 여기가 어디서 관리하는데라고 했음. 그래서 가격이 저렴하다구!

그리고 숙소는 세인트존스호텔 추천할게~ 새로 생긴거 같고 깔끔하고, 강문해변도 걸어갈수있고 걸어가는길이 산책하기도 아주 좋음

안에 편의점도 있고, 부대시설도 이것저것 잘되있는거 같더라구

강릉역이랑 시외버스터미널 왔다갔다하는 셔틀도 운영하고

일단 나는 11만원정도에 예약해서 그런가 너무 만족스러웠어~

그리고 나는 못가봤는데 택시기사님이 호텔 정보도 알려주셨거든 ㅋㅋㅋㅋㅋ

세인트존스 호텔내에 무슨 구경거리 있다고 산책하라구(조형물이었던거 같기도하고.... )

그리고 강릉은 아니지만 정동진가면 정동심곡 바다부채길도 가보는거 추천해~

진짜 자연을 만끽할수있어서 너무나 좋았다는...

다만......... 한번 들어가면 중간에 나오는 길이 없어...

3.3키로인가 3.6키로라 1시간이면 된다고 했는데 중간중간 오르락 내리락 하는 계단이랑

양쪽 입출구에 엄청 많은 계단이 있어.... 각오하고 가길 바라며

너무 뜨거운 낮에는 힘들거 같으니까 아침에 다녀오기 좋은거 같애~

쓰고나서도 계속 생각나서 또 추가해보자면

정동진가는 밤기차가 금,토,일에 운영하거든

그거타고 정동진역 가서

24시 카페가 두개정도 있더라구(썬카페,  A PROUST)

카페에서 몸 좀 따뜻하게 있으면서 화장실도 가고, 화장도 하고

일출시간에 역으로 다시 돌아가서 일출보고

슬슬 걸어서 모래시계공원을 걸어가면 사진 스팟도 있고, 바다를 바라보는 흔들의자 많이 있거든

앉아서 노래도 듣고, 파도소리도 들으면서 휴식을 취하다가

주말에 운영하는 시내버스(?) 타면 썬크루즈 호텔에 정동심곡 매표소가 있어~(택시타도 되구)

그러고 정동심곡 코스를 쭉 오면 거기에서도 다시 정동진역으로 돌아가는 버스가 있거든(조금 걷긴해야함)

중간에 모래시계공원에서 내려서 정동진 레일바이크타도 될거같음(바다열차보다 더 해변쪽 레일인듯)

나는 그냥 정동진역까지 와서 기차시간이 애매해서 강릉으로 가는 버스를 바로 탐(같은 정류소, 이동필요없음)

그러고 포남사골옹심이 가까운 정류소에 내려서 점심먹고, 호텔 체크인 함!

솔직히 밤기차 내내 밝아서.. 자는게 자는거 같지않지만... 그리고 엄청 돌아돌아감....

정동진까지 한번에 가는거라 갔는데

아니면 ㄱㅁㄴ여행사에 보니까 정동진가는 코스있더라구 그거타고 강릉이 마지막코스인데

강릉에서 내려서 정동진+강릉여행 해도 괜찮을거 같음!

아니면... 정동진이랑 강릉이랑 가까우니까 그냥 강릉 왕복 케텍타고 정동진 잠깐 가봐도되겠다~

그리고 기차역에 붙어있기로는 강릉까지 4명이서 가면 케텍 5만원이라고 여기저기 붙어있었어! (만약 진짜면 괜찮을듯!)

그리고 나는 도시락을싸가서 못먹었지만 정동진에서 아침을 먹는다면 일출식당 괜찮아보이더라구

아침 여섯시부터 운영하고 평도 괜찮아보이구...

이제 그럼 진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