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타커뮤에서도 썼던 건데  그 커뮤 사라진 거 이제 알아서 써봄 

봤던 톨들은 그냥 모른척 해주길(찡긋☆) 

그래도 딴데 썼던거니까 댓으로 달게 댓이라도 스압 주의 


  • W 2018.09.07 14:58
    국민학교시절 할미톨인데 이때는 학교가 적고 애들은 많던 시기라 오전반 오후반 이렇게 나뉘어서 수업을 했어 
    심지어 입학식도 따로함 사람 너무 많으니까 ㅋㅋ 그리고 이때보다 법이 헐렁한 시절이라 빠른 년생이 겁나 많아부렀다 
    걔는 빠른년생인가 그랬는데 애가 참 싸가지가^^...없었음 여자애였고 

    그냥 애 생각하면 좋게말하면 미운 7살이었고 대놓고 말하면 죽여버리고 싶었다ㅎ  
    집안 사정은 모르지만 사정보다는 애 성격이 그냥 그렇게 지랄맞았던거 같애ㅎㅎ 

    어떤식으로 지랄맞았냐면 그냥 지 맘대로 함 
    학교가 산 바로 밑에 있고 산 넘어서 학교 들어올 수 있는 구조였는데 변태가 존나많았거든
    어느정도였냐면 쫄바지입은 여아를 상대로 하니까 쫄바지 입고오지말라고 교문앞에서 검사할 정도였어 
    그땐 이때랑 다르게 엄마들이 귀찮고 그러니까 그냥 레깅스 한벌만 찍 입혀서 보내는 경우도 있고 그랬거덩 촌시러움의 시대ㅎ 
    근데 이럼 얘는 빡빡 우겨서 쫄바지를 입고 옴 지 혼자만
    선생이 뭐라고 하고 때려도(체벌 가능한 시대) 소용없고 지만 입고와서 지랄발광해대니까 그 시절 선생마저도 포기

    그리고 얘 말버릇이 ~가 무슨 상관이예요? 이거였는데
    성격이 지랄맞으니까 지랑 친구라고 생각하는 애한테도 존나 지랄같이 굴었거든 
    어떤 식이냐면 걍 달려와서 갑자기 때리거나 밀침; 
    저땐 변태때문에 엄마들이 조짜서 1~2학년들 집에 데려다 주고 그랬는데 엄마들이 옆에 있거나 말거나 와서 줘팸 
    그래서 엄마들이 뭐라고 하면 아줌마가 무슨 상관이에요? 이 지럴 
    당연히 엄마들 사이에서 평판 개판이고 남자 여자 할거없이 쟬 그냥 싫어했음 

    근데 난 쟤랑 짝꿍이었음ㅎ 뭐땀시였는지 가물가물한데 입학식 때였나 잘못걸려서 그랬던거 같아 
    난 그때 말도 잘 안하고 되게 소심한 애였어가지고 담임 선생이 지 편하라고 자리도 옆자리로 해줘서 맨날 같이 다님 씨벌
    쟤랑 같은 자리여서 좋은 기억이 한개도 없다 작게는 그냥 앉아있는데 금넘어왔다고 갑자기 팔뚝 꼬집어댄거랑 
    크게는 저 위에 말한 엄마들이 데려다 주는 데서 문제가 일어났음 

    쟤가 또 뭐가 거슬렸는지 엄마들이 데려다주는데 가기 싫다는거임 
    그래서 아줌마들이 너 어디가냐고 하는데 아줌마가 뭔 상관이에요? 이러면서 도망다님 물론 나를 데리고요 씨발 
    소심하고 유순했던 어린 톨은 개무서워하면서도 쟬 따라다님 쟤의 지랄발광이 더 무서웠기 때문에...

    아줌마들은 걱정되니까 막 따라와서 안된다고 같이가자고 그러시는데
    쟤는 그게 또 재밌는지 산속으로 자꾸 빠지고 나까지 끌고 학교 뒷산으로 가게 됨 
    아줌마들이 끝까지 쫓아오시니까 얘가 아예 산으로 빠져버림 ㅇㅅㅇ 
    진짜 학교 손바닥만한 뒷산이었는데 길이 아예 없더라....진짜 무서웠음;  

    쟨 자꾸 이리로가면 길 나올거야 나올거야 하는데 안 나오고
    소심하고 유순했던 나도 빡쳐서 개찔찔짜고있는데 나더러 운다고 놀리고ㅇㅅㅇ

    근데 그러고 가는데 웬 할아버님이 튀어나온 거임 그냥 할아버님도 아니고 도포자락 입고 수염까지 기르셨음 
    할아버님이 오시자마자 여기는 짐승이 다니는 길인데 어찌 이리로 다니냐 저쪽으로 가거라 고 호통을 치시더라
    말투도 그렇고 되게 옛날 사람 같았음 근데 옛날사람이건 요즘사람이건 일단 난 어른이 왔고 길을 알려주시니까 안심했는데

    아니 쟤가 또 무슨 상관이에요? 하면서 쏙 지나가려는 거임 
    개빡쳐있던 나는 걔 밀치고 할아버님이 시키는대로 나갔더니 바로 길 나오더라 
    빡치는게 걘 나오자마자 지 말이 맞다고 갑자기 손바닥을 뒤집음ㅎ 뭐 이런 애였음 ㅎㅎㅎㅎㅎㅎ
  • W 2018.09.07 15:00
    할아버님에 대해서는 별로 의심 가지지 않았어 우리 할머니도 가끔 기분낼려고 한복입고 다녔고 
    존나 심각하게 아들아들 하던 시대라서 한복까진 아니라도 뭐 일제시대 신사같은 차림으로 중절모까지 쓰고 나오셔서 누가 우리 손자 괴롭히냐고 호통치던 영감탱이들 좀 있었어서 걍 그런 분인줄 알았음 
    지금 생각해보면 홀연히 사라지셨는데...그땐 무서워서 그런거 신경도 안썼고 쟤가 더 빡쳤기땜에 

    아무튼 쟨 저러니까 당연히 친구가 점점 더 없고 나는 친구도 아니고 노예도 아닌 이상한 사이로 같이 지냈음
    동네에 나 불쌍한 애라고 소문 다 나고ㅎ 막 6학년 언니들이 자기 동생한테 들었다고 불쌍하다고 가끔 놀아주기도ㅎㅎ
    우리 할머니도 쟤 존나 싫어해서 놀이터에서 쟤랑만 있으면 득달같이 달려와서(옛날 동네 대부분은 놀이터랑 노인정이랑 붙어있는 경우가 많단다)구해주고 이래서 쟤가 우리 할머니 욕하고 그랬음 딴건몰라도 이건 애한테 욕할수 있을 거 같음 시발아... 

    그러다 어느날 노인정이 소풍가는 날이 왔음 단풍구경이었나 꽃구경이었나 아무튼 야유회였음 
    할머니가 가면서 고년이 니 괴롭히면 와서 말하라고 죽여버릴거라고 ㅋㅋㅋ 협박하면서 갔음ㅋㅋㅋㅋ 

    그리고 노인정이 비니까 놀이터는 광란의 놀이터가 됐음 
    그네 거꾸로 타기 정글짐에서 뛰어내리기 이런 거 하면 원래 노인정에서 누구든 나와서 혼내기땜에 못한건데 
    남자애들이 할머니 할아버지들 없으니까 산원숭이처럼 놀기 시작한거임 
    근데 쟤가 같이 끼어드니까 남자애들도 쟤랑 놀긴 싫고 무섭다고 (평판 봐라...) 놀이터가 텅 비게 됨 
    내가 오죽 불쌍해보였는지 남자애들이고 여자애들이고 나도 같이 가자 그랬는데 아마 쟤땜에 못갔던거 같음ㅠ 
    쟤는 나한테 저런 광란의 놀이를 종용했지만 난 존나 무서워서 싫어서 안함 
    남자애들도 도망간 광란의 놀이가 얼마나 무서운 광란의 놀이겠냐고... 

    어쨌던간 그래서 모래장난 같은거 하고 있는데 그 할아버님이 또 나타나신거임 
    왜 다른 애들 노는데 가서 안 노냐고 애들 혼자 놀면 위험하다 어서 가라 이런 말을 하셨는데
    얘가 또...할아버지한테 모래 확 집어던지면서 무슨 상관이에요? 이럼...
    그때 할아버지가 처음으로 되게 허탈한 표정 지으셨음 뭐라고 말하기 어려운 표정이었는데...
    갑자기 할아버지가 홀연히 사라지셨음 진짜 눈뜨고 나니까 사라지셨더라 

    내가 너무 어안이 벙벙해서 걔는 어땠는지 잘 모르겠고 하여간 조금 있다가 또 누가 왔는데 웬 아저씨였음 
    (사실 아저씨 아니고 20대 젊은 남자일지도 모르고 10대일지도 모름 어린애가 보기엔 다 아저씨라...이 부분은 확실치 않음 일단 남자였음)
    이 아저씨는 자기 목마 아저씨라고 저쪽에 목마왔는데 왜 니들끼리 있냐고 목마타러 오라고 하는 거임

    여기서 드러나는 할매력ㅎ...
    예전에는 트럭에다가 자동 목마(마트에서 동전내고 타는 그 자동인형보다 작은거)를 싣고 다니며 돈내고 태워주는 사람들이 있었단다 

    아무튼 그런거라고 가쟤는거 근데 누가봐도 수상하지 않냐???
    당연히 나는 안 간다고 뻐팅기는데 쟨 가자는거임 
    날 존나 바보취급하면서 왜 안가냐 그러고 저 아재새끼도 공짜로 태워줄테니 가자고 막 그랬음
    근데 공짜로 태워준다니까 더 의심가증....안간다고 빡빡 우기고 막 울고 그랬음 
    그랬더니 저 새끼가 욕 존나 하면서 쟤만 데리고 사라짐 쟤는 끝까지 나 바보 취급 하면서 따라 갔어... 

    난 상황도 이해 안가고 무섭고 울면서 집에 가는데 
    노인정 앞에 있던 놀이터가 제일 큰거고 곳곳에 놀이터가 몇개 있었거든 우리 아파트 동 앞에도 있었는데 
    거기서 아까 쟤 피해서 갔던 애들이 자기 언니들이랑 놀고 있었음
    언니들이 ㅉㅉ...불쌍한것...이런 느낌으로 나톨 불러다가 사탕주면서 달래주고 그래가지고 언니들이랑 놀았음 

    그래서 저녁 늦게 쯤에 집에 오고 할머니도 놀다가 집에 왔는데
    할머니가 오자마자 고년이 안괴롭혔냐고ㅋㅋ 물어봤음 
    난 할머니한테 목마 아저씨 와서 걔만 가고 난 안갔다고 말했음 

    근데 할머니가 노인정에서 목마아저씨 안 불렀는데 무슨 소리냐 걘 누구 따라간거냐그러는 거야
    목마 아저씨나 솜사탕 아줌마 이런 분들은 노인정에서 관리하고 있는데 그 날은 오는 날이 아니었다는 거임
    (지금 생각해보면 핸드폰도 뭐도 발달 안 한 시대였으니까 몇일장처럼 돌아가면서 날짜 정해서 동네로 오셨나봐)

    할머니가 이상하다 이상하다 하는데 걔네집에서 걔가 안왔는데 나랑있냐고 연락이 왔음 
    나는 당연히 걔랑 헤어진 지 오래니까 모르지; 
    나랑 없다고 하니까 그제야 발칵 뒤집어지고 동네사람들 다 출동해서 걔 찾기 시작함 

    톨들도 이쯤 되면 알겠지만...목마 아저씨 안 왔대 그 새끼 목마 아저씨 아니었음..

    마지막까지 나랑 있었으니까 걔네 엄마가 나 막 존나 탓해가지고 우리 할머니가 길길이 날뛰면서 싸우고
    걔가 평판이 진짜 안좋았던건지 아니면 내가 불쌍해보였던건지; 놀았던 언니들이 나 우리랑 있었다고 증언해주고 
    언니들이랑 놀던 놀이터옆에 있던 경비실 할아버지가 나 울면서 온거 봤다고 내 편도 들어주시고 그랬음 

    그래도 마지막까지 있던 건 나니까 누구랑 따라갔냐 인상착의 물어보고 그러는데 당빠 할아버님 얘기도 나왔음
    근데 걔네 고모라는 사람도 그때 같이 왔는데 내 말 듣고 진짜냐고 꼬치꼬치 캐묻더라고 
    봤는데 어떻게함; 그래서 걍 내가 본대로 할아버지 한복 색이랑(지금은 생각 안남) 인상착의 이런거 다 말해줬는데 
    고모가 자기 아빠...그러니까 걔 할아버지인거같다고 놀라는 거야 

    근데 할아버지는 걔 태어나기 한참 전에 돌아가셨다고.... 

    아무튼 그대로 나는 집에 가고 어른들이 계속 밤늦게까지 찾아다녔어
    다행이 애를 찾긴 찾았어 근데 며칠 학교 안 나오더니 그냥 전학갔대더라
    엄마랑 할머니가 쉬쉬하면서 말은 안 해줬는데 어린 여자애 꼬셔가는 한남새끼가 뭔짓을 했겠냐....
  • tory_2 2018.09.07 15:04

    아놔..할아버지가 나름 수호신으로서 끝까지 지켜주시려 한건데...흐이구...그냥 한탄만 나온다...

  • W 2018.09.07 15:05

    할아버지 얘기 했는데 우리 할머니도 누군지 몰랐고 

    그렇게 점잔빼고 한복입고 다니는 양반이면 모를리가 없다고...맞는말임;


    아무튼 저러고 난 2학년이 됐고 학교내에서 쟤는 점점 잊혀졌음

    그러다 2학년때 짝이 된 남자애랑 어쩌다보니 얘기가 나왔는데 

    짝도 쟤를 알고 있더라고...원래 쟤랑 친구였었다는데 말이 친구지 나같은 노예엿나봄ㅎ 


    짝조 나처럼 여기저기 끌려다녔다는데 남자애랑 같이 다녀서 그런가 나랑은 비교도 안되게 거칠고 위험한데 갔더라 

    그때 개발 과도기겸 안전 불감증 시대라서 개발 되다만 곳 오픈되어있고 그랬는데

    왜 그랬는지는 생각 안나지만 개발 하다 말아서 늪같은 지대에 파이프 같은거 그냥 떠있는데 있었거든 

    근데 쟤가 거기에 끌고가서 자꾸 놀자고 그랬다는거임 산이랑 비교도 안되게 위험한덴데요;;;;;;;;;;;;;;;


    당연히 짝지도 가기 싫어서 질질 짜고있는데 

    저 할아버님이 나타나셔서 여기는 어린아이들이 놀기에 위험한 곳이니 다른 곳으로 가라고 하셨다고...

    물론 걔는 또 무슨 상관이냐고 하고 안들었대ㅎㅎ;;;;; 


    나도 할아버님 만난거 얘기해서 짝지랑 말 맞춰봤더니 똑같은 분이었고...

    어린 나이지만 더 말하면 안될거같은 불편한 마음에 그 얘기는 이제 그만했음 

    지금 생각해도 참 신기하고 안타까운 일이야 

  • W 2018.09.07 15:07

    그리고 수호령얘기 이런거 보면 진짜 위험하거나 하지말라고 할때 나타나시는데 안듣는 경우가 많던데 

    (딤톨에서 본거 말고 다른데서 본거도 그렇더라...어떤 글은 여자한테좀 잘해라 이런 소리 듣는 한남새끼였는데 뭐 결과는...ㅎㅎ;;)

    나중에 알고보면 수호령이 눈앞에 나타나려면 힘이 엄청 든다대? 근데 눈앞에 나타날정도로 힘을 쓰신거면 정말 위험한 일이라는 건데

    말 좀 듣지... 

  • tory_3 2018.09.07 15:18
    그러게 씁쓸하네 정말 ㅠㅠㅠ 어린 아이가 왜 그렇게 삐딱선을 탔을까. 찐토리는 정말 다행이었네.
  • tory_4 2018.09.07 15:19
    할아버지 마음 아파....
  • tory_5 2018.09.07 15:49
    나한테도 수호령있음 좋겠다.. 말좀듣지
  • tory_8 2018.09.07 17:3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9/07 19:21:59)
  • tory_6 2018.09.07 16:37

    할아버지 정말 마음 아프다ㅠㅠㅠ

    손녀 생각해서 계속 나타나셨을건데....


  • tory_7 2018.09.07 16:46

    에고ㅠㅠㅠ 

  • tory_9 2018.09.07 17:36

    저런 애도 손녀랍시고 챙긴건데 어휴..

    애가뭔잘못이겠나 부모가 잘못 가르친거지

  • tory_10 2018.09.07 21:47
    할아버지 안타깝다....손녀 지키려고 나타났을텐데 왜케 청개구리같을까....
  • tory_11 2018.09.07 22:3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7/08 10:13:32)
  • tory_12 2018.09.07 23:07
    아이고... 할아버지....ㅠㅠ
  • tory_13 2018.09.08 00:3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8/30 05:22:44)
  • tory_14 2018.09.08 00:57
    아니 대체 걔는 왜그런걸까... 읽으면서 나도 화가 나네 저런 친구로 인해 고통 받은 톨도 안타깝고 나도 휘둘리는 애라서 공감가고 ㅠㅠㅠ 저런 애들은 대체 어떻게 교육시켜야 하는지 어렵다... ㅠㅠ 할아버지도 참 그렇게 노력하셨는데 저런말 들으시고 ㅜㅜㅜㅜ 안타깝다 정말 이해가 안간다 저렇게 눈에 보일만큼 강한 수호령이 있는 아이인데 진짜 기질 문제인가 어떻게 살고 있을런지
  • tory_15 2018.09.08 03:11
    어휴.. 그 애시키 엄마가 토리 닥달했다는거보니까 딱 닮은듯... 결과가 안타깝긴한데 하마터면 걔땜에 토리도 큰일당할 뻔 한거니까 불쌍하진않다
  • tory_16 2018.09.08 10:38
    무슨상관이세요탈트오겠다 참..
  • tory_17 2018.09.08 12:11
    하.. ㅠㅠㅠㅠ.......
  • tory_18 2018.09.08 19:4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5/07 13:36:47)
  • tory_19 2018.09.09 02:03
    애가 성격이 왜케 드럽냐... 그건 별개로 안타깝네
  • tory_20 2018.09.09 12:47

    할아버지 허탈한 표정이었다는 거 너무 슬프다 손주 지켜주고 싶으셨을텐데.... 찐톨은 별일 없어서 다행이야

  • tory_21 2018.09.09 16:39
    타고난 성격이 유별날수도 있지만 애가 그렇게 엇나간거
    보면 부모탓도 큰거 같다 그렇게 동네에서 소문 다나고 알 정도면 부모가 몰라서 냅뒀겠어 애 교육에 무관심했거나 아님 잘못 키웠겠지 하튼 미친 페도새끼들 다 죽었으면...
  • tory_35 2020.02.05 23:36
    막줄 222222222222
  • tory_22 2018.09.10 10:32
    뭔가 안타깝다..
    할아버지는 끝까지 지켜주려고 했는데
    애가 무슨 고집이 저렇게 쎄냐
  • tory_23 2018.09.10 11:41
    글이 너무 흡인력있다 옛날 추억도 새록새록ㅋㅋ 저 트럭 목마 나도 기억나 너 80년 중반생이구나ㅜㅜㅋㅋ 진짜 수호령이었을거같애 그래도 끝까지 지켜주시지! ㅜㅜ령도 이길정도로 애가 기가 쎘나봐...
  • tory_24 2018.09.10 12:00

    글 진짜 재밌게 잘 읽었어!!!!!!!!!
    나는 톨 앞에 나타나서 톨의 수호령이라 생각했는데 전혀다른 뜻밖의 수호령이였네ㅠ
    그 애 때문에 고생당하고도 수호령덕에 위험은 면해서 톨이 다행이다ㅠㅠ

    그 시절이면 남아선호사상 극일텐데 할아버님이 걔를 되게 아낀거같은데...
    그애는 안타깝기도한대 한숨나오네..어휴ㅠㅠㅠ

  • tory_25 2018.09.10 12:28

    진짜 안타깝다

  • tory_26 2018.09.11 21:17
    할아버지가 어캐든 손녀 지켜볼려구 하셨는데... ㅜㅜ 안타깝다..
  • tory_27 2018.09.12 00:47

    안타깝네...찐톨 무사해서 다행이고.

  • tory_28 2018.09.12 15:39

    아이고.. 할아버님 너무 안되셨다... 아무리 말썽부리고 다녀도 손녀라고 힘들게 오셨는데...ㅜㅜ



  • tory_29 2018.09.13 16:22

    비슷한 또래 할미톨이라 읽으면서 어릴때 생각이 나기도하고 ㅎㅎ 할아버지 허탈한 표정이 참 맘이아프다..말좀 들어라 ㅠㅠ

  • tory_30 2018.09.14 05:47
    90년생 톨이라 트럭목마보고 반가웠다ㅋㅋㅋㅋ애기때 많이 탔었는데..글고 너무 안타까워......할아버지 표정 허탈해지셨다 할때 억장무너짐ㅠㅠㅠㅠ왜저렇게 말을 안들었던걸까? 보는내내 미달이 생각나고 그랬는데 저 시기가 유난한걸까...여튼 너무 안타깝네..
  • tory_31 2018.09.15 15:44

    ㅠㅠㅠ수호령 얘끼 들으면 무서우면서도 신기해 나한테도 있었으면 좋겠다

  • tory_31 2018.09.15 15:44

    그리고 할미톨ㅋㅋㅋㅋ 이라는 표현이 너무 웃겨 ㅜㅋㅋㅋ

  • tory_32 2018.09.20 12:25

    아휴... 걘 왜그랬대 안타깝다... 

  • tory_33 2018.09.21 14:5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9/15 23:43:58)
  • tory_34 2018.09.27 12:25

    글 되게 흥미롭다 잘읽었어!!

    할아버지가 얼마나 상심이 크실지 으...ㅠㅠ

  • tory_35 2020.02.05 23:37
    놀이터 일 끝이 안좋았네ㅜㅠㅜ 나중에라도 그 사람이 할아버지한테 감사드렸음좋겠다... 글 고마워 톨!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전체 【영화이벤트】 조경가 정영선의 사계절 이야기 🎬 <땅에 쓰는 시> 힐링 시사회 4 2024.03.29 244
전체 【영화이벤트】 라이언 고슬링 X 에밀리 블런트 🎬 <스턴트맨> 대한민국 최초 시사회 56 2024.03.27 1608
전체 【영화이벤트】 “드림웍스 레전드 시리즈!” 🎬 <쿵푸팬더4> 시사회 70 2024.03.26 1262
전체 【영화이벤트】 웰 컴 투 세포 마을 🎬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 시사회 53 2024.03.21 4954
전체 【영화이벤트】 4.3 특별시사회 🎬 <돌들이 말할 때까지> 시사회 12 2024.03.20 4492
전체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2021.04.26 556386
공지 꿈글은 오컬트방에서 작성 가능합니다. 2021.02.25 264156
공지 공포방 공지 69 2017.12.18 2793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9 실제경험 악몽 꾸고 일어나서 몸이 떨리고 힘들어... 2024.03.28 144
3088 질문/잡담 일본관련 사건사고나 괴담 듣기 좋은 채널 있을까? 11 2024.03.21 880
3087 질문/잡담 (찾아줘)대학 도서관 괴담인 것 같은데 기억나는 톨 있니? 6 2024.03.17 1084
3086 공포자료 국내 스레딕 중에 재밌게 읽었던거 11 2024.03.10 2497
3085 실제경험 장례식장 밥 9 2024.03.09 2222
3084 질문/잡담 어제 밤 (3월 6일) 돌비 시참무 들은 토리 있니? 2 2024.03.07 1276
3083 실제경험 한일 혼혈 사촌동생이 말해준 일본 안가는 이유 27 2024.03.05 4002
3082 질문/잡담 (찾아줘) 소꿉친구 장례식에서 웃은 친구 이야기? 8 2024.02.28 2176
3081 실제경험 자취 첫날에 태어나서 처음 가위눌렸던 적 있어 3 2024.02.20 1164
3080 질문/잡담 트라우마나 공포증 있음? 45 2024.02.20 2794
3079 질문/잡담 혹시 글 하나 찾아줄 수 있을까 1 2024.02.20 518
3078 질문/잡담 공포잡담? 혹시 공포 불감즘인 톨 있어? 3 2024.02.20 626
3077 실제경험 귀접 당할뻔한 적 있는데 공포보다는 유머 같은 이야기 19 2024.02.18 2515
3076 공포괴담 개쫄보였는데 괴담 안 무서워진 이유가 18 2024.02.16 4065
3075 공포괴담 신기 있는 친구랑 술 먹는데 웬 아줌마 얘길 하는거야 7 2024.02.16 3593
3074 공포자료 영화관 귀신.jpg 21 2024.02.15 3526
3073 실제경험 주워온 거울은 사용하지 말것 11 2024.02.12 2761
3072 미스테리 난 윤시원 유튜브중 김양님 이야기를 제일 좋아하는데 2 2024.02.12 1455
3071 실제경험 대학생때 친구가 싸패임 19 2024.02.12 4402
3070 실제경험 현실 소시오패스 본 것 같아 11 2024.02.12 2863
목록  BEST 인기글
Board Pagination 1 2 3 4 5 6 7 8 9 10 ... 155
/ 155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