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https://www.reddit.com/r/nosleep/comments/8dk4lu/the_house_spider

괴담접시 : http://moonshapedpool.tistory.com/61?category=594087







3주 전 나는 내 절친 카메코를 만나러 일본에 갔다.





난 최근 사귀었던 남자, 쳇과 문제를 겪었다.

쳇은 내가 관계를 끝내자 스토커처럼 변했고 나는 그 일들에서 벗어날 시간이 필요했다. 더 중요한 건 일본에(사실 다른 곳도 딱히) 가 본 적도 없었고, 거의 5년 전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 그녀를 직접 만난 적이 없었다는 거다.

카메코는 귀국 후 도쿄에 2년정도 살았는데,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오사키에서 20km정도 떨어진 시골에 있는 집을 물려받았다. 그 집은 가족들이 세대를 걸쳐 살아온 커다란 집이었고, 카메코가 보내준 사진을 보고 난 그런 멋진 곳에 머무르게 된 것에 꽤 신나 있었다.





카메코는 공항으로 날 데리러 왔고, 몇 분간 껴안고 신나게 얘기한 후에 우린 카메코의 차로 향했다. 카메코는 예전과 똑같았다- 똑똑하고, 재미있고, 생기발랄한- 하지만 나는 걜 너무 잘 알았다. 

아름다운 시골길을 운전하는 동안 무언가가 카메코를 걱정시키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카메코가 뭔가 멋진 것을 가리키거나 역사적인 장소에 대해 너무 유연하게 설명을 잘해서 혹시 걔가 사실이나 이름들을 지어내고 있는 건 아닌지 고민하게 만들면서도 말이다. 나는 걔가 관광 정보를 지어내는 생각에 속으로 웃었지만, 카메코가 잠시 뭔가 가리키는 걸 멈춘 사이 나는 괜찮냐고 물었다.





카메코는 어색한 웃음을 지으며 날 쳐다봤다.

"넌 항상 그러더라. 그래, 당연히 다 괜찮지. 근데 우리 집에 있는 특이한... 점에 대해 언제 말해줄 지 고민하고 있었어."

계속 웃어주곤 있었지만, 카메코의 목소리 톤을 듣고는 내 표정도 점점 유지가 안 되는 것이 느껴졌다. "그게 뭔데?"





"음, 우리 집 되게 오래된 집인거 알지? 우리 증조부들이 100년도 전에 지은 집이야. 나도 할머니가 살아계신 동안엔 가본 적이 없었어."

카메코가 용기를 내서 말하려고 하는 게 눈에 보였고, 내가 뭔가 대답하기도 전에 카메코는 결국 말을 꺼냈다.

"어 그러니까, 집이 뭔가 귀신에 쓰인 거 같달까? 아닌 거 같기도 하고?"

카메코는 문장의 끝에서 목소리를 올리며 마치 나한테 확인을 받고자 하는 느낌으로 말했어.





나는 눈썹을 올렸다. 난 카메코가 배수관이 안 좋다거나 전선 연결이 잘 안 돼 있다는 말을 할 줄 알았지, 그 말은 상상도 못했다. 그리고 '뭔가 그런 거 같다'라니? 대체 무슨...





"내 말은, 귀신은 아니라는 뜻이야. 요카이지. 넌 그게 뭔지 모른다는 건 확실한 거 같네. 좋아. 요카이란 일본 미신에 등장하는 여러가지 생명체와 영혼들을 지칭하는 용어야. 그리고 그것들은 진짜인가 봐, 적어도 그중에 일부는 말야. 왜냐면 나한테도 하나가 붙었으니까."





난 혼란스러워졌다. 그냥 장난치는 거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겠지만, 카메코는 그런 장난을 싫어하기도 하고 진지하다는 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카메코가 약을 했거나 정신에 문제가 생겼는지도 생각해 봤지만, 내가 아는 카메코라면 그럴 가능성도 아주 적었다. 그래서 그냥 일단 맞춰가기로 했다.

"알았어. 이상하네. 너한테 붙은 건 어떤 건데? 눈으로 볼 수 있는 종류야?"

카메코는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응. 그리고 실제로는 그렇게 소름끼치는 건 아냐. 그냥 아주 커다란 거미일 뿐이야."

예상치 못하게 나는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아 젠장, 너 진지한 줄 알았잖아."





카메코는 얼굴을 찌푸리며 고개를 흔들고는, 도로와 나를 번갈아 쳐다봤다.

"진지한 거 맞아. 진짜 거미는 아니야, 보통 거미는 아니란 말이지. 크기가 얼만하냐면... 음, 래시(Lassie)라는 영화 알지. 래시만한 크기야. 그건 집이 지어졌을 때부터 거기서 살았다고 할머니가 돌아가시면서 남긴 편지에 써 있어. 누굴 괴롭히거나 해치진 않고, 평소엔 보통 모습을 드러내지도 않아. 가끔 나와서 tv를 보기도 해. 내가 켜놓으면 말야. 왠지는 몰라도 게임 쇼를 좋아하더라. 근데 가장 좋은 점은 그게 집을 먼지 하나 없이 깔끔하게 유지시킨다는 거야."





나는 눈을 깜빡였다. "네 보더콜리만한 거미 유령이 사실 가정부란 말이지."

카메코는 나를 살짝 째려봤다.

"귀신이 아니라, 영혼, 혹은 부분적으로 영혼이라던가 그런 거야. 하지만 그래, 청소를 해. 누가 곁에 있을 땐 절대 안 하고, 마법을 부리는 게 분명한데, 아무튼 난 이사오고 나서부터 손가락 까딱 안 해도 됐어."

나는 앉은 채 몸을 돌려 카메코를 똑바로 마주봤다.

"좋아. 지금 뭐 하는 거야? 나 청소 잘 안 한다고 놀리는 거야? 이해가 안 돼."





카메코는 한숨을 쉬었다.

"어떻게 들리는진 알아. 하지만 네가 그걸 봤을 때 겁에 질리지 않았으면 해서 그래. 그리고 거기가 완전히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했다면 널 절대 초대하지 않았을 거라는 거 알잖아. 처음엔 나한테도 이상했어. 그치만 이젠 그냥 절대 죽지 않는 이상한 애완동물이 있다고 생각하기로 했어."





나는 다른 말을 하려고 입을 열었지만 말이 나오지 않았다. 결국, 이 괴상한 일들을 그저 지켜보기로 했다. 나는 알았다고 대답하고는 다시 의자에 몸을 기대어 앉았다.





집에 도착했을 땐 그 아름다움에 놀라 경이로움을 감추지 못했다. 일본 저택 치고도 크기도 아주 컸다. 우리는 바깥 대문을 지나 아름답게 관리된 정원을 지나갔다.

나는 손짓을 하며 입모양으로 '거미가 한 거야?' 라고 물었고, 카메코는 날 따라하며 입모양으로 '정원사.'라고 말해 내 기를 죽였다. 나는 씩 웃으며 어깨를 들썩였고, 우리는 안으로 들어갔다.





집의 인테리어는 바깥쪽을 창피하게 만들 정도였다. 정말 티없이 깨끗했고, 물론 카메코에게서 그 정도는 예상이 가능했지만, 집은 정말 엄청나게 깨끗하고 정돈되어 있으면서도 너무 살균된 느낌이나 불편한 느낌을 주지 않았다. 나는 행복하면서도 긴장한 채 안을 둘러보고는 결국 그것은 어디 있냐고 물었다.





어깨를 들썩이곤 카메코는 나를 집 안쪽 더 깊은 곳으로 안내했다.

"뭐라 말하기 어려워. 보통 혼자 있길 좋아하고, 네가 다가간다고 도망가진 않겠지만 너한테 먼저 다가오진 않을 거야. 이론적으론 그걸 만져도 될 거 같긴 한데, 한 번도 시도해본 적은 없어."

카메코는 살짝 웃음을 터뜨렸다. "이런 얘길 정말 다른 사람한테 하다니 이상하다."

카메코는 갑자기 멈춰서 몸을 돌리더니 날 잠깐 안아주었다. "네가 여기 와서 정말 기뻐."





요카이를 목격한 건 저녁을 먹고 거실에 앉아 tv를 보려던 참인 저녁이었다. 곁눈으로 무언가 움직이는 걸 알아채고 고개를 돌린 순간 그것을 보자마자 얼어 버렸다. 카메코는 그것의 크기를 너무 과소평가했다.

그것은 방으로 조용히 들어오더니 천천히 뒤쪽 벽으로 올라가 높은 천장에 매달렸다. 귓가에 카메코가 숨 쉬어도 된다고, 괜찮다고 말하는 게 들렸다. 괜찮으니까, 신경 안 쓰니까 가까이 가서 봐도 된다고. 용기를 끌어모아, 나는 고개를 들어 희미한 텔레비전 빛을 통해 그것의 어두운 형태를 더 완전히 보았다. 타란튤라 같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그것은 얼굴 양쪽에 커다란 검은 눈이 있고, 그 큰 눈들을 각각 3개의 조그만 눈알들이 둘러싸고 있었다.

그것이 나를 잠시 내려다보는 거 같았지만, 곧 다시 tv를 시청하는 거 같았다.





카메코가 아닌 다른 사람 집이었다면, 당장 도망쳤을 것이다. 다음 날 나는 카메코에게 그 집에 있는 건 안전하지 못하다고 설득시키느라 하루를 보냈고, 카메코는 또 이틀 동안 다 괜찮다고 날 설득시켰다. 결국, 카메코가 이겼다.

나는 5일을 더 거기서 지내면서 꽤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집으로 돌아가는 날에는 현관을 가로질러 기어가는 거미에게 손을 흔들기까지 했다. 그것은 나를 또 잠시 바라보고는, 살짝 고개를 끄덕이고, 다시 그것의 괴상한 일과를 보내러 갔다.





집에 도착했을 땐, 그 모든 여정이 비현실적으로 느껴졌다. 지치기도 지쳤다.

여행가방을 내려놓고, 더러운 침대를 정리한 후 잠에 들었다 5시간쯤 후 잠에서 깼고, 쌓인 옷가지, 싱크대의 더러운 접시들, 그리고 여행 준비하느라 그랬다고만은 할 수 없는 집의 더러운 상태를 보고는, 솔직히 나도 유령 거미 가정부가 하나 있었으면 하고 바라기까지 했다. 그런 생각을 떨쳐 버리고, 냉장고를 열어보고 실망한 채, 나는 피자를 사러 나갔다.





집에 돌아왔을 땐, 모든 게 깔끔했다. 놀라움과 공포가 동시에 느껴졌다. 설마 거미가 날 어떻게 따라온 건가?





그때 여행가방이 눈에 띄었다. 가방은 벽에 기대어진 채 비워져 있었는데, 가까이 가서 보니 앞쪽 주머니가 살짝 볼록한 게 보였다. 주머니는 조금 열려 있어서, 나는 핸드폰 불빛으로 안쪽을 비춰 보았다. 거기엔 알이 있었다. 이상하고, 가죽 느낌이 나는, 커다란 달걀 크기만한 까만색 알이 있었는데, 표면은 광택이 나면서도 여기저기 초록색 얼룩들이 있었다. 멀리서 봐도 알은 이미 부화되어서 비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나는 밖으로 뛰쳐나가 카메코에게 전화를 걸었다. 카메코는 졸린 목소리로 전화를 받았으나, 내가 뭘 발견했는지 말해주자 곧바로 잠에서 깼다. 카메코가 말하길 자신의 요카이는 여전히 거기 있는데, 아마 그것이 알을 낳은 게 아닐까? 하고 말했다. 또, 어떻게든 뭘 좀 알아봐 주도록 하겠지만, 모든 요카이가 같진 않고 일부는 아주 위험하니까 조심하라고도 했다.





호텔 방을 잡아야 할지 카메코와 논쟁을 벌였지만 결국 집으로 다시 들어가기로 하고 대신 문제가 생길 조짐이 보이면 곧바로 도망치기로 약속했다. 들어가자마자 그것을 보았다.

그것은 현관 복도의 벽을 중간쯤 올라가고 있었고, 사파이어처럼 어두운 푸른색의 눈 여덟 개로 나를 쳐다보았다. 크기는 작은 아기고양이 정도였고, 다리와 몸은 하얀 털 같은 걸로 덮여 있었다. 머리 부분이 제일 이상했는데, 눈을 빼면 거미보다는 족제비 같았다. 그것은 이빨을 보이며 하품을 하고는 작게 소리를 내며 나를 맞아 주었다.





거의 귀여울 정도였다. 하지만 아마 그게 날 죽이고 내 몸에 알을 가득 낳아 버리겠다는 뜻이었을지도 모르지. 나는 그 상상을 후회하고 삼켜냈다.





"우리 괜찮은 거야?"

벽에 붙은 조그만 괴물한테 말을 거는 게 바보같이 느껴졌지만, 말이 갑자기 나와 버렸다. 그것은 고개를 끄덕였다.

"여기서 같이 살면서 어울려 지내고, 서로 해치지 않을 거지?"

그것은 다시 고개를 끄덕였다.

"알았어, 그럼 된 거겠지 뭐. 한번 해보자. 집에 온 걸 환영해."

괴생명체는 이상한 소리를 내며 고개를 끄덕였고 복도를 지나 움직여 갔다. 나는 그것이 행복한 소리를 낸 거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그 때로부터 모든 건 꽤 괜찮게 돌아가고 있다. 물론 아직도 이상한 느낌이긴 하지만, 빨리 적응해 버려서, 오늘 아침까지는 별 걱정이 없었다. 그런데, 손님 방에 있는 옷장에서 시체를 발견한 것이다.





옷장에서 우비를 꺼내려고 윗층으로 올라갔는데, 문이 잘 열리지 않았다. 결국 문을 열자, 남자의 시체가 거미줄에 싸인 채로 옷장 바닥에 놓여 있었다. 나는 비명을 질렀지만, 완전히 공황 상태에 빠지기 전에 그 남자가 까만 스키 마스크를 쓰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 더 가까이서 관찰해 보자 거미줄 안쪽을 볼 수 있었다. 그는 어두운 옷을 입고, 길다랗고 날카로운 칼을 오른손에 들고 있었다.





나는 그 칼을 알아볼 수 있었다. 쳇이랑 내가 사귈 때 쳇이 그 칼을 트럭에 가지고 다니곤 했었다. 속이 뒤집어지는 느낌이었다. 애써 칼을 빼낸 후 거미줄을 조금 잘라내 마스크를 벗겨 보았다. 쳇의 얼굴은 텅 비고 기가 다 빠진 느낌이었다. 그의 목은 찢겨나가 있었다.





그가 얼마나 오래 거기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충분히 알 거 같았다. 나는 우비를 집어들고 외출했다. 그날 밤 집에 들어오자, 쳇의 흔적은 어디에도 없었다. 한 열 번째 경찰을 부를까 고민했지만, 뭐라고 설명을 하겠는가? 결국 나는 앉아서 tv를 켰다.

게임 쇼를 찾는 데는 얼마 걸리지 않았다.

  • tory_1 2018.07.16 00:18
    태그ㅋㅋㅋㅋ내 생각 읽은줄
  • tory_2 2018.07.16 00:23

    진짜 괜찮은데...?

  • tory_3 2018.07.16 00:28
    나도 분양받고싶다...... 설마 쳇을 먹은뒤 맛을 알아버리는건 아니게찌
  • tory_4 2018.07.16 00:35
    유령거미 가정부 탐난다. 요리도 할 줄 알면 좋을텐데.
  • tory_5 2018.07.16 00:3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11/01 23:29:52)
  • tory_6 2018.07.16 00:54
    비정상적인 전남친 처리까지... 꽤 괜찮은데...?
  • tory_2 2018.07.16 04:08

    벌레도 치워준다면 같이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

  • tory_7 2018.07.16 07:57
    집집마다 거미 한마리씩 분양돼도 좋겠는걸.
  • tory_8 2018.07.16 08:14

    아니 부러운데...?

  • tory_9 2018.07.16 08:31
    오 완전 개이득이야..
  • tory_10 2018.07.16 09:29
    나도 한마리 분양 받고싶다
  • tory_11 2018.07.16 10:00

    생명의 은인이다...

  • tory_12 2018.07.16 10:41
    오..좋네...
  • tory_13 2018.07.16 10:54

    오 좋다 하지만 우리집 고양이들이 겁먹고 숨겠지 ㅠㅠ 

  • tory_19 2018.07.16 16:39
    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우리집 고양이들이랑 같이 살 수 있을까..? 부터 생각함ㅋㅋㅋㅋ 하지만 좋다.. 청소...
  • tory_4 2018.07.16 17:44
    고양이들이랑도 잘 지내고
    고양이 털도 다 치워줄 듯...
  • tory_35 2018.07.18 09:50
    @4

    고양이털을 치워주다니!!!! 최고시다!!!

  • tory_14 2018.07.16 10:59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

  • tory_15 2018.07.16 13:06
    진짜 괜찮은데? 그 거미가 아니였음 전남친한테 무슨일을 당했을지 모르잖아
  • tory_16 2018.07.16 14:19

    가정부 거미 귀여운데??ㅎㅎㅎ

  • tory_17 2018.07.16 14:56
    ☆☆☆☆ 요카이 분양받습니다 ☆☆☆☆
  • tory_54 2019.05.30 00:25
    22222 줄서요
  • tory_18 2018.07.16 16:37

    거미가 마음만 안 바꾼다면 집주인 입장에서는 개꿀이다.. 집 청소해 줘 쓰레기 구애인 처리해 줘..

  • tory_20 2018.07.16 16:4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6/11 11:54:52)
  • tory_21 2018.07.16 19:27
    이물질.... ㄷ ㄷ ㄷ ㄷ 청소거미 좋다고 생각했다가 소름이..
  • tory_23 2018.07.16 22:13
    주인공이 카메코네 놀러갔을때 아무 문제가 없었던걸 보면 괜찮지않을까?
  • tory_26 2018.07.17 10:53

    구남친은 칼을 들고 있어서 위협으로 보고 처리한 거 아닐까?

  • tory_22 2018.07.16 20:15

    글 다 읽고 내 고양이들과 공존할수 있을까? 생각한 나톨

  • tory_24 2018.07.17 03:09

     와 우리 집에도 한 마리 들여오고 싶다ㅋㅋㅋㅋ 

  • tory_25 2018.07.17 09:52

    오 청소에 경호까지 개이득..? 우리 집에도 와주라ㅋㅋㅋ

  • tory_27 2018.07.17 12:30

    아, 난 글렀어. 우리집 강쥐는 벌레 잡으며 놀아 ㅠㅠ

  • tory_28 2018.07.17 12:40

    와 대박........ 정말 이로운 존재구나.... 

    친구네 요카이가 주인공이 꽤나 맘에 들었고, 위험을 감지해서 알 하나를 넣어둔걸까?

  • tory_29 2018.07.17 13:30

    와우 청소에 경호까지 ㅋㅋㅋ 완벽해!

  • tory_30 2018.07.17 15:41

    오 괜찮은데..?

  • tory_31 2018.07.17 16:01

    꽤 좋은데...?

  • tory_32 2018.07.17 20:12
    고양이랑도 잘지내면 우리집도 있음 좋겠다ㅠㅠㅠㅠ
    고양이털에 내 머리카락에 난리야ㅠㅠㅠ
  • tory_18 2018.07.17 20:15
    생각해 보니 요카이가 요괴 말하는 거구나ㅎㅎ
  • tory_33 2018.07.17 21:08
    꽤 좋은걸?
    집도 치워주고 위험도 알아서 제거해주고 ㅎ
  • tory_34 2018.07.18 05:0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11/19 19:23:41)
  • tory_36 2018.07.18 09:54
    혼자살면 꽤 든든할듯
  • tory_37 2018.07.18 15:26

    개이득인 부분;

  • tory_38 2018.07.18 16:46

    완전 최고인데..!

    나톨 청소 정말 못하는데 있다면 좋겠다라는 생각뿐..ㅋㅋ

  • tory_39 2018.07.19 09:28

    오..괜찮은데...............?

  • tory_40 2018.07.19 10:20
    분양좀!!
  • tory_41 2018.07.20 11:06
    진짜 분양해줬으면 좋겠다ㄱㅋㅋㅋㅋㅋ
  • tory_42 2018.07.20 18:10
    아니 정마로.. 이정도면 살만한 룸메이트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 요카이 븐양받고싶다!!!
  • tory_43 2018.07.21 03:0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4 00:36:21)
  • tory_44 2018.07.21 23:48

    엌ㅋㅋㅋㅋ 솔직히 약간 무서운데 좋은친구네

  • tory_45 2018.07.23 18:13
    나도 거미친구 있었으면 좋겠다 !!!ㅜㅜ 먼가귀여워..
  • tory_46 2018.07.23 21:48
    ㅠㅠ 저도 요카이 분양좀 ... 
  • tory_47 2018.08.13 16:37

    아 요카이=요괴 구나?

    일본만화나 그런데 많이등장하는ㅎㅎㅎ 나쁜애도있고착한애도있지...

    근데 진짜 짱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호천사+우렁각시ㅋㅋㅋㅋㅋㅋㅋ

  • tory_48 2018.08.18 10:26

    나도 한마리만 !!!!!

  • tory_49 2018.10.29 13:29

    솔직히 약간 무서운데 좋은 친구네 2222222

  • tory_50 2018.11.09 11:42

    게임쇼 틀어줄게 우리집에도 와줘ㅠㅠㅠㅠ

  • tory_51 2019.05.12 00:01
    좋다 어머... 우리집 케이블 가입되어있는데 울집에도 와줬으면 ㅜㅜ
  • tory_52 2019.05.26 02:57

    오 tv사서라도 분양받고싶다;;

  • tory_53 2019.05.29 17:57

    진짜 괜찮은데...? 집 쓰레기뿐만 아니라 인간쓰레기 청소까지...?

  • tory_55 2019.06.30 08:57
    요카이들의 기준이 있는걸까
  • tory_56 2019.07.30 18:17

    우리집 거미 개많은데 너넨 청소 안하고 뭐하냐..

  • tory_57 2019.08.06 00:33
    댓글 쓰러 왔다가 ㅋㅋㅋ
  • tory_58 2019.10.31 11:35

    개이득인데...? 검은색 스키 마스크 쓰고 칼 꺼내들고 전여친 집을 방문하진 않지 보통

    심지어 연락도 없이 ㅎㅎ

    뭔 일 내려고 들어오는 놈 처단까지 해주고 청소해주고 심지어 귀엽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tory_59 2020.02.05 14:54

    나도 한마리만 분양 부탁드립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귀엽잖아 우리집거미들은 뭐하냐 

  • tory_60 2020.04.08 12:22

    와 아무리 거미 모습이라고 해도 간단한 소통도 되고 위험요소까지 제거해준다면 너무 고마울거같은데... 우리집 고양이랑도 사이좋게 지낼지도..?

  • tory_61 2020.08.16 13:09
    오ㅋㅋㅋ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전체 【영화이벤트】 허광한 주연 🎬 <청춘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 단 한번의 시사회 6 2024.04.25 217
전체 【영화이벤트】 7년만의 귀환을 알린 레전드 시리즈✨ 🎬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예매권 증정 72 2024.04.23 1861
전체 【영화이벤트】 F 감성 자극 🎬 <이프: 상상의 친구> 예매권 증정 58 2024.04.22 1839
전체 【영화이벤트】 두 청춘의 설렘 가득 과몰입 유발💝 🎬 <목소리의 형태> 시사회 15 2024.04.16 4813
전체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2021.04.26 566633
공지 꿈글은 오컬트방에서 작성 가능합니다. 2021.02.25 264201
공지 공포방 공지 69 2017.12.18 27942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02 질문/잡담 (찾아줘) 꿈에서 피아노학원 오락기 근처에서 어떤 아주머니 마주쳤는데 슬러시 떨어뜨린 이후로 자꾸 찾아온다는 썰 3 2024.04.23 435
3101 실제경험 (크게 무섭지 않음) 슬리퍼 질질 끄는 소리 2 2024.04.16 782
3100 실제경험 대학시절 커뮤에 올라온 이야기 7 2024.04.12 2462
3099 창작 도자기 인형 1 2024.04.11 691
3098 공포괴담 낡은 지갑 9 2024.04.08 4202
3097 공포괴담 2000년 인터넷에 올라왔다 삭제된 1960년대 초에 일어난 이야기 19 2024.04.08 5312
3096 미스테리 조조영화 보러 갔을 때 3 2024.04.08 3276
3095 공포괴담 친구가 내 이름을 3천만원에 사겠다는데... 7 2024.04.08 3995
3094 공포괴담 나 초딩때 있었던 일인데... 1 2024.04.08 2925
3093 공포괴담 며칠 전부터 아무도 없는데 방범 알람이 계속 울리는거야 4 2024.04.08 3250
3092 공포괴담 나 진짜 소름 돋는 꿈 꿨어 3 2024.04.08 2931
3091 질문/잡담 돌비 시들무 동꼬 질문!! 2 2024.04.07 749
3090 실제경험 이사 온 지 3달째인데 새벽마다 자꾸 내 방문을열어 5 2024.04.07 1065
3089 질문/잡담 공포물 읽을 수 있는 곳 있을까? 39 2024.04.04 1788
3088 실제경험 급 어릴때 본 귀신 생각나서 풀어봄 4 2024.04.04 788
3087 공포자료 우리집에 귀신이있는거같아 7 2024.04.03 1115
3086 실제경험 악몽 꾸고 일어나서 몸이 떨리고 힘들어... 5 2024.03.28 908
3085 질문/잡담 일본관련 사건사고나 괴담 듣기 좋은 채널 있을까? 17 2024.03.21 1657
3084 질문/잡담 (찾아줘)대학 도서관 괴담인 것 같은데 기억나는 톨 있니? 7 2024.03.17 1639
3083 공포자료 국내 스레딕 중에 재밌게 읽었던거 12 2024.03.10 3930
목록  BEST 인기글
Board Pagination 1 2 3 4 5 6 7 8 9 10 ... 156
/ 156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