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공포룸에서 글 읽다 너무 잠와서 잤는데 가위눌렸엌ㅋㅋㅋ큐ㅠㅠ
꿈에서 보통 강아지가 내 침대 밑에 있는데 내 옆에 있는거야
내가 올린것도 아닌데 (아 근데 얘는 검은고양이인데 이 집에 있을건 키우는 강아지밖에 없으니 강아지라고 생각했어) 내 왼쪽 팔위에 앉아있어서 그쪽은
아예 엄청 무거운걸로 누르고 있는것처럼 움직일 수가 없었음(팔뿐만 아니라 몸 전체도 못움직였지만..근데 왼쪽 팔 부분이 훨 더 무거운 느낌?)
식빵자세로 누르고 있었던듯ㅋㅋㅋㅋ
근데 말해서 들키면 뭐될것같아서 생각만 하고 있었어
너무 무서워서 화장실에서 샤워하고있는 엄마를 진짜 계속 불렀는데 엄마가 왜~이러고 또 엄마하고 부르면 뭐~ 이러고 늦장 부리면서 안오는거야 ㅋㅋㅋ 근데도 너무 무서워서 계속 불렀음
부르면서도 이상한게 한 3~4번 엄마하고 부르면 목소리 안나오다가 어쩌다 크게 한번쯤 목소리가 나오는데 그때 엄마가 늦장부리면서 안오고..
이걸 계~속 반복하다가 갑자기 엄마가 왔었나? 그래서 내가 다 말해버렸어 강아지는 평소에 밑에 있는데 옆에있다고 그런식으로? 그랬는데 갑자기 검은긴생머리 여자? 여자애?가 나타나더니 흐응 그래~? 이러는거.. 이 때 진짜 와뭐됐구나 생각함
그러고 내 얼굴로 가까이와서 왼쪽눈인가 오른쪽눈을 벌리더니 여기 들어가고싶었는데~ 이럼
왼쪽을 보니까 검은고양이가 있는거야 그래서 그때 눈치챔 아 고양이었구나 하고
그러고 깸
지금은 깨고 조금 지나서 그런가 별로 안무서운데 꿈 꾸고 있을 당시에는 진짜 너무너무너무무서워서 죽는줄알았엌ㅋㅋㅋ 깬 직후에도 너무 무섭더라
근데 글로 쓰고보니까 안무서운것같기도.. 나 진짜 쫄보인가봄 공포글 보다가 잤다고 이런 꿈 꾸기있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