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집착글 보고 생각난... 살인사건 이야기
여자 박 씨(36세)는 결혼한 가정주부, 남자 이 씨(29세)는 별 직업 없이 혼자 생활.
둘은 헬스장에서 만났는데 박씨는 항상 마주치는 사람들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는 등 늘 밝고 상냥해서 동네에서도 좋은 평을 받는 사람이었다고 함.
여자가 먼저 헬스장을 다녔고 사건 발생 4개월 전에 남자가 다님.
이 남자는 여자한테 운동하는 법을 알려주면서 안면을 텄는데 동네에서 이상한 소문이 돌면서 여자가 남자를 피했다고 해.
(나중에 수사 결과 둘은 아무 사이도 아니었음)
그동안 남자는 여성의 호의를 호감으로 받아들여 애정을 품다가 여자에게 집착하기 시작했고
여자가 멀어지자 이 남자는 여자를 따라다니고 스토킹을 함.
사건 날도 남자가 여자를 스토킹했는데 여자가 길 가다가 옆이 있는 과일가게에 들어가서 주인한테
'누가 귀찮게 한다, 친한척좀 해달라'고 도움을 요청했고 남편한테도, 그리고 경찰한테도 전화를 함.
30cm나 되는 칼을 숨겨왔다고 함 ㅁㅊ
그런데 남편이나 경찰이 오기도 전에, 준비한 흉기를 들고 테이블 위로 달려들었음...
영상으로 보면 진짜 벌떡 일어나서 테이블 위로 달려드는데 졸라무서움
길바닥에 누워있는 여자분 모습이 블러처리 됐는데....
차마 그 모습은 캡쳐 못하겠더라..ㅠ
알고보니 호의를 보이는 사람에게 집착에 가까운 행동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고
그를 피하려 헬스장을 다니다 그만둔 여성이 또 있었음.
이거 뉴스로 본 기억있는데 진짜 너무 끔찍함....
출처 / http://imnews.imbc.com/n_newssas/fullmovie/fullmovie02/3714515_16727.html
와진짜..미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