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마음 아픈 사건이였지...
어렸을 땐데도 기억난다...
얼굴은 기억안났는데 너무 예쁘네 맘아프다 ㅠㅠ
이거 나 아직 유치원생때 뉴스였는데도 아직도 저 아동 이름 기억난다. 안타깝네.
이후로 애들 이름 지을때에도 흔한 이름으로 지으려는 분위기도 있었어.
이때 이후로 좀 예쁘고 튀는 이름 가진 애들이 평범한 이름으로 개명하는 일도 있었고
저때 대선 앞두고 있던 때라 후보들마다 저 사건에 관심 가지고 그랬던 기억 난다
저 사건 기억하고 있는데 범인이 임산부인건 처음 알았네. 끔찍한 사건인데 이후에 또 괴담같은게 떠돌아서 더 안됬다 싶었던
저거 애기 수명이 짧아서 이름 길게 지어야 한다고 해서 길게 지은 건데 딱 자기 이름 숫자만큼의 나이만 살다가 갔다고 하는 말도 있었어...
애기 집이 그렇게 부유한 건 아니었는데 애기가 워낙 이쁘고 귀티나서 부잣집 애라고 생각하고 유괴했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애기 정말 예쁘다 뭔 죄가 있다고...진짜 쓰레기...지도 애가 있는데 저러고 싶을까 진짜 너무 충격적이다
임신 잘 안되서 너무 귀한딸이라 이름도 저렇게 지었다는것 같던데 유가족은 어떻게 지내려나...
그리고 저 범인년은 지가 오히려 고위층공무원 아버지를 둔 더 부유하고 잘 사는 집안의 딸이였음;;
이 사건 기억나 범인이 만삭 임산부였구나 맙소사..
박초롱초롱빛나리양과 나이대가 비슷했는데 저 무렵에 유괴사건이 정말 많아서 엄마들이 애들한테 일부러 후진 옷 입히고 귀가시간 체크하고 엄청 신경썼었어.
솔직히 임신부가 유괴범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때라 더 충격이었어.
범인은 감옥에서 여자아이를 낳았고 아이는 남편이 데려갔는데 외국으로 입양을 보냈다는 걸로 알려져 있어.
맞아 나도 항상 이거 생각나....... ㅠㅠ
임산부가 납치한것도 모자라 바로 죽이다니 ...미친년이네
이래서 편견이 무섭다...
임산부는 범죄 못저지를거라고 생각했나ㅋㅋ
박나리양 부모는 실낱같은 희망 붙들고 자신의 딸이 품 안에 들어오길 얼마나 기대했을까...
태어날 애기는 또 무슨 죄고...
범행 장소가 그때 살던 집 근처였는데 학교 끝나고 집에 가려는데 경찰 버스가 그쪽 도로를 꽉 메우고 있던 게 아직도 기억남.....집에 와서 뉴스 보고 엄청 놀랐었어ㅠㅠ
헐 나도 어릴때 기억하는데 난 왜 피해자애기 고모로 기억하고 있었지ㅜㅜ 진짜 안타까움ㅜㅜ
내가 초등학교 4학년때쯤이었는데 이름이 기억날정도로 큰 사건이었는데...
이때쯤에 이름 한글이름으로 특이하고 기억에 남게 짓는 게 유행이었는데 이 사건 이후로 이름 평범하게 짓는 걸로 바뀌었다고 들었음
이거 볼때마다 안타까워
우리동네고 옆학교 애인데다가 나이도 비슷해서 한동안 부모님이 데리러오는 집 많았다 ㅠㅠ
하ㅜㅜ 이거 예전에 본 것 같네ㅜㅜ 저 범인도 집에서 조차 내놓은 딸이었던걸로 알고 있음....ㅜㅜ
근데 피해자 얼굴 본 건 첨이야...
너무 어린 나인데 얼마나 무서웠을까...
아 애기 너무너무 이쁜데................저렇게 이쁜애를...............맘아프다....
나도 대충 그나이또래라 이사건 알아 박초롱초롱빛나리 이름 보자마자 실장이 쿵했어 워낙 큰사건이고 97년도면 나도 초딩 저학년일때라서 더 와닿았던것같다 하교할때마다 담임선생님이 맨날 어디 가지말고 집에 곧장가라 엄청 말씀도 하시고 아침마다 학교에서 어린이 신문보는데 막 어린이 신문에도 그거 관련 기사 계속 뜨고 집에 9시 뉴스에도 매일 그거 관련 뉴스 나오고. 범인 잡혔을때도 사람들 진짜 쇼크였지... 다들 젊은 여자 것도 임산부일거라고는 아무도 생각 못했으니까 게다가 저여자가 아이 피아노 선생님이었나 암튼 그래서 더 충격이었던 것 같음 ㅠㅠ 그때만해도 선생님이 그럴거라곤 거의 생각 못했으니까 ㅠㅠ
어후 .............. 정말 다시 봐도 안타까운 사건이다
아이가 얼마나 아프고 괴로웠을까...
너무 불쌍하다. 가해자 진짜.. 진짜 열받는다
나도 쟤랑 같은 나이인데 아직도 저 이름이 또렷하게 기억남. 저런년을 아직도 밥 주고살려두고 있다는게 넘 화난다
피해 아동이랑 당시 동갑이라서 더 기억이 나는듯 ㅠㅠ
납치후 바로 살해한다음에 돈을 요구하는거보면 확실히 싸이코패스..
나도 이거 기억나...나보다 몇살 어린애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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