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일단 나는


Never mind 에서

"내가 망하길 기도했던 몇몇 놈에게 물을게

집안 거덜낸것 같냐 쇠귀야"


- 살짝 비속어 들어가는 부분을 윤기가 너무 찰지게 살려 그리고 윤기와 아이들이 여태 활동해오면서 안으로 바깥으로 힘들었던 상황들이 오버랩되면서 현재 성공에 대한 카타르시스가 느껴져!

뭔가 나도 성공할거야!!!!! 하고 마음먹게 해 주는 부분이야


그리고 Agust-D - 마지막(The Last)

"상상만 하던 것이 현실이 돼 어릴 적 꿈이 내 눈앞에

꼴랑 두 명 앞에 공연하던 X밥 이젠 도쿄돔이 내 코앞에

한번 사는 인생 누구보다 화끈하게 대충 사는 건 아무나 해

my fan my hommie my fam 걱정 말길 나 이젠 정말 괜찮아 damn"


- 이 노래 듣고 울었던 아미들 정말 많았지 ㅠ 윤기 랩 중에 악에 받쳐 하는 랩 최고봉 아닐까 ㅠ? 과거 안좋았던 시간들을 담담하게 읊조리다가 터져나오는 저 후반부!! 쾌감을 주는 동시에 대충 사는건 아무나 한다고... 대충 사는 나를 겁나 때리는 구절 ㅠㅠ 세이코에서~ 넣으려다가 '대충 사는건 아무나 해'가 내 좌우명?처럼 되서 저 부분을 넣었다!


마지막으로 고민보다 go에서

"내일 아침 내가 미친놈처럼 내 적금을 깨버려도"


- 텍스트로 보니까 별 의미없는 문장 같은데 무대에서 진짜 찰지고 깨발랄하게 잘 살려 ㅋㅋㅋ최애부분ㅎㅎ 그리고 옷을 하나씩...지른..

다..


톨들은 어떤 랩가사가 와닿니?
http://img.dmitory.com/img/201803/395/ClM/395ClM0VnaY0YMgoWkocMc.jpg
  • tory_1 2018.03.31 01:10
    미안한데 앞으로 난 더 벌건데 지켜봐줘 부디 제발 건강하게
  • W 2018.03.31 01:27
    키야 마저 이거!!! 애들 상처줬던 사람들 다 부메랑 맞아라 ㅠㅠ 헝헝
  • tory_2 2018.03.31 01:12

    어쩌면 나는
    너의 진실이자 거짓일지 몰라
    어쩌면 당신의 사랑이자 증오
    어쩌면 나는 너의 원수이자 벗
    당신의 천국이자 지옥
    때론 자랑이자 수모
    난 절대 가면을 벗지 못해
    이 가면 속의 난
    니가 아는 걔가 아니기에
    오늘도 make up to wake up
    and dress up to mask on
    당신이 사랑하는 내가 되기 위해
    당신이 사랑하는 걔가 되기 위해서
    그 좋아하던 XX도 끊었지
    그저 당신을 위해서
    싫어하는 옷도 과도한 메이크업도
    당신의 웃음과 행복이
    곧 내 행복의 척도
    이런 내가 이런 내가
    당신의 사랑 받을 자격 있을까
    언제나 당신의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을 해
    이런 모습은 몰랐음 해


    아웃트로 her ㅠㅠ

  • tory_2 2018.03.31 01:13

    어느새 차가워진 말투와 표정
    관계는 시들어만 가는 게 보여
    가을 하늘처럼 공허한 사이
    예전과는 다른 모호한 차이
    오늘따라 훨씬 더 조용한 밤
    가지 위에 달린 낙엽 한 장
    부서지네 끝이란 게 보여
    말라가는 고엽
    초연해진 마음속의 고요
    제발 떨어지지 말아주오
    떨어지지 말아줘 바스라지는 고엽




    니가 일방적으로 내린 결론 
    니 손 니 몸 적도보다 뜨거웠던 
    너의 온기조차 사라진 
    선율 위에서 난 계속해서 
    제자리에 도돌이표 
    마침표 그어진 악보 위에 
    나 홀로 돌고 있어 
    마무리된 이 선율 위에서 
    나 홀로 버티고 있어 
    이젠 내게 말해줘 
    끝났단 걸 
    Let me know 



    고엽이랑 let me know도 너무 좋아..ㅠㅠㅠㅜㅠㅜㅠㅜ윤기 가사 다 좋아서 구절 하나 못 꼽음ㅠㅜㅠㅜㅠㅜㅠㅜ

  • W 2018.03.31 01:28
    @2 아웃트로허도 너무좋아... 이런 나라도 사랑해줄래? 하는 담담한 사랑고백 같은 느낌이야ㅠㅠ
  • tory_3 2018.03.31 01:12

    부딪힐 것 같으면 더 세게 밟아 임마


    맘 약해질 때 마다 듣는 네버마인드ㅜㅜ

  • W 2018.03.31 01:29
    해이해질때마다 듣는노래... 정말 자극이 되는 노래야
  • tory_1 2018.03.31 01:40
    하ㅜㅜㅜ 나톨 진버마인드 생각나서 못듣겠어ㅜㅜ
  • tory_22 2018.03.31 07:34
    @1 222 운전학원 강사 생각나고...
  • W 2018.03.31 12:24
    @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4 2018.03.31 01:13
    오늘의 나로 영원하고파 영원히 소년이고 싶어 나 허엉!
  • W 2018.03.31 01:32
    애들은 영원히 청춘일 것 같아 !! 영포레버 정말 청량하다 청량해
  • tory_5 2018.03.31 01:15

     Agust-D - 마지막(The Last)
     "상상만 하던 것이 현실이 돼 어릴 적 꿈이 내 눈앞에
     꼴랑 두 명 앞에 공연하던 X밥 이젠 도쿄돔이 내 코앞에
     한번 사는 인생 누구보다 화끈하게 대충 사는 건 아무나 해
    my fan my hommie my fam 걱정 말길 나 이젠 정말 괜찮아 damn"


    이거 쓰러 왔는ㄷㅔ본문에 있구나 ㅠㅠㅠㅠ

  • W 2018.03.31 01:34
    크 통했구나 안쓰러움과 대견함이 공존하는 구간이지 ㅠ
  • tory_6 2018.03.31 01:16

    나도 her.. her 가 제일 좋아 이런 모습은 몰랐음 해..

  • W 2018.03.31 01:35
    Her... 가사가 한마디한마디 너무 진심이 담겨있어서 뭉클해
  • tory_7 2018.03.31 01:16
    ​성공한 이유가 뭐냐고
    물어보면 딱히 답을 할 게 없어
    그동안 적어도 너네 보단
    덜 자고 더 움직이며 컸어
    ​아직은 성공의 비법은 몰라도
    망하는 비법 잘 알 것 같어
    딱 너 처럼 놀고 나불대는 게
    비법 죽어도 그렇겐 안 살것 같어


    Gi give it to me​
    (돈 명예​)
    뭐든 좋으니까 가져와
    (Fame flash light)
    Gi give it to me
    Gi give it to me
    뭐든 좋으니까 가져와
  • W 2018.03.31 01:39
    진짜 가사가 얼마나 독기있고 치열하게 살았는지 보여주는 증거들이야 존경하고 배우고싶어 저런부분
  • tory_8 2018.03.31 01:2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7/23 11:21:10)
  • tory_14 2018.03.31 01:40
    나도 이거 2222 무교지만 신이 작은 호의한번 베풀면 이루어질만한것도 난 죽을힘을 다해서 될까말까한 삶이라고 생각하는데 저거 들으면 뭔가 그래도 지금보다 나은, 찬란해질거같은 희망을 줌
  • W 2018.03.31 01:41
    맞아맞아 나도 고시생 수험생 취준생 중에 하난데 윤기 가사 들으면 정말 열심히 해서 목표를 거머쥐어야지 하는 자극을 받게 돼
  • tory_1 2018.03.31 01:41
    So far away ㅜㅜㅜㅜㅜㅜ 그래 **죽지 못해서 살아ㅜㅜㅜㅜㅜㅜ 취준생인 나톨... 매일 듣는다 매일ㅜㅜ
  • tory_25 2018.03.31 11:16
    나도 이부분 너무 좋아. 공시생인데 힘들때 이부분 들으면 위로받는것 같아서 마음이 달래져..ㅠㅠ
  • tory_26 2018.03.31 13:27
    힘들때 제일 위로받은 노래야ㅠㅠㅠ
  • tory_10 2018.03.31 01:27
    "한번 사는 인생 누구보다 화끈하게 대충사는건 아무나 해"
    "회사입장에서는 yo 복이 굴러온거지. 막연한 믿음, 그게 내 성공의 본거지"
    이 외에도 마지막 가사들이 정말 와닿더라.. 가사들이 정말...
    나의 약점(힘들었던 일)을 보여줄께. 나도 다 이겨냈으니 너도 할수있어 하고 용기를 주는것 같더라 .
  • W 2018.03.31 01:45
    다들 비슷한 마음이구나 ㅠㅠ 용기를 얻고 자극을 받고 윤기야(쩌렁쩌렁!!!!!) 너가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힘을 주는 뮤지션이야 !!!!! 톨도 용기내
  • tory_11 2018.03.31 01:33
    아들이 넘 잘나가서 미안해 엄마
  • W 2018.03.31 01:47
    크 진짜 엄마 부르는데 이렇게 까리할일?
  • tory_12 2018.03.31 01:36
    바다 윤기 랩파트...ㅠㅠ
  • W 2018.03.31 01:49
    누구의 땜빵이 우리의 꿈... 나 운다;;
  • tory_13 2018.03.31 01:3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07 00:08:54)
  • W 2018.03.31 01:52
    her 좋아하는 톨들 많구나! 나도 맨날 재생해
  • tory_15 2018.03.31 01:42
    네버마인드,her,고엽,막드롭 윤기파트좋아해
  • W 2018.03.31 01:56
    하나같이 다 멋진 곡들이다 ㅠ
  • tory_16 2018.03.31 01:44

    나는 아직도 기억하는게 the last에서 누가 나만큼해 어 

    딱 정확히 저구절 듣고 입덕부정기에서 방탄 입덕 확정지었어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저 구절듣는데 쿵 하드라..

  • W 2018.03.31 01:57
    캬 맞다맞다 누가 나만큼 해!!! 저 구절은 누가 방탄만큼 해 부터 많은 슬로건으로 응용되어찌...
  • tory_17 2018.03.31 01:45
    내 fan들아, 떳떳이 고개들길. 누가 나만큼 해.
  • W 2018.03.31 01:59
    여기능,,,입덕 확정 구간,,,진짜 스웩 넘치는데 허세스러움이 없다
  • tory_18 2018.03.31 03:14
    난 날 믿어 내 등이 아픈 건
    날개가 돋기 위함인 걸
    날 널 믿어 지금은 미약할지언정
    끝은 창대한 비약일 걸
    Fly, fly up in the sky
    Fly, fly get ’em up high
    니가 택한 길이야 새꺄 쫄지 말어
    이제 고작 첫 비행인 걸 uh

    wings
    지금 나한테 젤 필요한 말이라 와닿더라구
  • W 2018.03.31 13:35

    등이 아픈건 날개가 돋기 위함이래;; ㅠ  정말 위로된다 톨도 항상 힘내!~

  • tory_19 2018.03.31 03:3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9/18 19:40:16)
  • W 2018.03.31 13:37

    ㅋㅋㅋㅋㅋㅋㅋ 애들 아이돌이니까~~ 하던놈들 외 다수 전향해라ㅋㅋㅋㅋ어거스트디는 정말 ㅠㅠb

  • tory_27 2018.04.01 00:3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9/17 16:00:30)
  • tory_20 2018.03.31 03:4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8/06 19:19:00)
  • W 2018.03.31 13:42

    이거 쓰고 어떻게 그르케 찰떡같이 개 짖는 소리를 넣었디야??

  • tory_21 2018.03.31 05:1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0/25 19:06:07)
  • W 2018.03.31 13:43

    울지말고 ㅠㅠ 좋은 가사들 보고 힐링하고가!~

  • tory_23 2018.03.31 09:30

    원래 이곳은 사막이란 걸 우린 너무 잘 알아


    바다의 이 구절에서 무너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한 발만 삐끗해도 물어뜯으려고 벼르고 있는 것들 천지라, 최정상에 오른 지금도 마음을 놓지 못하고, 지금 당장은 사람들이 다 우릴 좋아하는 것처럼 보여도 '원래 여긴 사막'이라는 걸 애들이 계속 상기하고 있다는 게 너무 마음 아파...

  • W 2018.03.31 13:44

    데뷔때부터 애들 팬이었던 애들은 이거듣고 얼마나 울었을까 ㅠㅠㅠ 진짜 별별 일들이 다 있었지만 마침내 바다에 도착해서 너무 다행이야 ㅜㅜ울컥

  • tory_24 2018.03.31 10:07
    아니,,,, 왜 Ma City 아무도 말 안하냐구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대구의 자랑 ㅠㅠㅠㅠㅠ
  • W 2018.03.31 13:39

    마시티 팔도강산!!! 진짜 너무 좋아해 ㅠㅠ 사투리가 이렇게 힙한것이었나요 날것인데도 주제의식 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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