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베라) (스포) 샤쿤탈라ㅠㅠㅠㅠㅠㅠㅠㅠ

아예 탄생 이유부터 메나카의 역할을 이어받아 인성 파탄나서 망나니짓하는 간달이를 갱생시켜야하는 의무를 가진채 태어난 거였네ㅠㅠㅠㅠㅠㅠㅠ
신들이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샤쿤탈라를 도구처럼 취급하는거 보고 마음 찢어짐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못난 아빠 옆에서 열심히 착하고 심성 고운 딸로 살다가 약한 몸으로 적의 습격에 말려서 결국은 타라카족에게 먹힌채 사망....
생전 샤쿤탈라는 평화로움 그 자체였는데 애비란 놈이 정신 나가서 타라카족이 자기 껍데기로 이간질하는거 곧이 곧대로 받아들임 ~대환장쇼~
그런데 충격적이게도 사실 타라카족의 여왕이 엄마였다네ㅎㅎㅎ
그 엄마가 (의도치는 않았고 오히려 강제로 세뇌당한거지만) 간다르바족을 파탄내는데 한몫함
내가 대리멘탈 깨지는데요 이거 실화냐?????
게다가 아그니 입으로 낙원 갔다고는 하는데 영 찜찜한게 낙원 안갔을 수도 있을 것 같아ㅠㅠㅠㅠㅠ
샤쿤탈라가 낙원에 갔어도 메나카는 못 만나고....
애비는 애초부터 죄많은 놈이었고....
과보호 받았으면 뭐해 결국 인생은 기구한데8ㅅ8
간다르바 이새끼 메나카하고 샤쿤탈라한테 일보일배해라 나쁜자식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