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정원
평범한 소녀 vs 악마


 너무 못생겼어우리가 계속해서 끝없이 반복하는 주문이다아주 작은 목소리로 속삭이기도 하고 거울 앞에서 소리치기도 한다  생김새가 싫어얼굴도 싫고 몸도 싫어너무 뚱뚱해너무 말랐어너무 키가 너무 넓적해다리가 너무 못생겼어너무 헤프게 생겼어치아는 바보 같아코는 심각해위는 완전 구려… 그러다가도 이런 식으로 생각이 흐른다. ' 너무 불평이 많아팔다리 멀쩡하고 걸을  있고 손톱도 건강하고 이렇게 살아있는데 맨날 불평만 게다가 너무 이기적이고 <죽음의 수용소에서> 다시 읽어야 엄마아빠한테 전화도 해야 하고 자원봉사도  해야하고 탄소 발자국도 줄여야 하는데  이렇게 자의식 강하고 못생긴 똥멍청이일까이러니  모습이 좋을리가 있어 존재 자체가 싫어!'

세상에는  주제에 관해  책이 4천만  정도 있고 관련된 단어도 수억 개나 있으니 내가 말하려고 하는  무슨 얘기인지 설명하지 않아도 다들알겠지.


 나쁜 목소리는 바로 악마의 목소리다 끈질기고 고집  악마는 어느  홀연히 여러분의 방에 나타나 떠날 생각을 않는다끔찍하고 심술궂은 목소리로 거울을 바라보던 여섯  내지 열다섯  먹은 아이를 깜짝 놀래킨다. "너는 뚱뚱하고 못생기고 사랑받을 자격이 없어!" 결정적으로 끔찍한점은  악마가 바로 자기 자신의 목소리라는 사실이다평소의  목소리 같지 않고마음을 현혹하는 목소리로 들린다다스 베이더나 화가  로렌 바콜을 떠올리자좋은 소식은  이상 말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법이 있다는 것이고나쁜 소식은 절대 영원히 사라지지는 않는다는 것이다운이 좋으면 오래된 하키 장비가 쳐박혀 있는 옷장 안쪽 구석에 좌천될 수도 있다며칠이나   동안은 악마가 사라졌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하지만 아니다악마는 숨죽이고 앉은  기다리고 있다 후레자식은 인내심이 강하거든.


악마는 " 멋대로 살아봐."라고 말한다.

악마는 "사랑에 빠지고 운동도 하고 너를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여봐."라고 말한다.

악마는 "걱정  기다리면 되지."라고 말한다.


그러다가 어느 이별을 겪었을 아이를 낳으면서 붙은 살이  빠질 밥을 뜨던 숟가락에 비친  얼굴을 보았을 끈적끈적한 악마의 햄버거가 출시되었을 때가 오면 못된 입이  귓가에 대고 너는 뚱뚱하고 못생기고 사랑받을 자격이 없다고 되새긴다.


 악마는 스티븐  소설에 나오는 하수구 괴물만큼이나 더러운 자식이다.


나는 어린 시절에 운이 좋았다 방에는 다행히 악마가 살지 않았고 주변을 서성거리기만 했다우리 엄마는 자연스러운 모습이 예쁜 사람이었고 소박한 사람이었다나에게 화장을 하라거나 다른 옷을 입어보라고 말한 적이  번도 없다엄마는  친구들과 시시덕거리거나  끼는 청바지를 입는 사람도 아니었다.


중학교  나는 몸집이 작고 가슴이 납작했는데 정말 다행이었다 외모는 주목의 대상에서 빠져나가기에 적절했다키가 작다고 놀림받긴 했지만 대부분 나보다 작은 남자아이들에게 놀림을 받았다나는 머리를 거의 빗지 않는 깡마른 여자아이였다톰보이 스타일의 경계에 있었지만 완전히 그렇게 낙인찍히지는 않았다내가  자신의 몸으로 있으면서 공격받지 않을  있는짧지만 멋진 시간이었다.


만약 천국을 보고 싶다면 어린 여자애들이 노는 것을 보면 된다 발랄한 표정과 까진 무릎활기와 천진난만한 얼굴악마는  학창시절 사진을 보고서는 " 눈썹에 무슨 수를 써야 겠는데?'라고 제안했다하지만 대부분의 시간에는 나를 내버려 두었다그때 나는 안전하다고 느꼈다자기 얼굴에 불만이 없고 전혀 주목을 끌지 않는 소녀였을 .


그러다가 어느 날부터 남자아이들이 신경 쓰이기 시작했고 악마가  앞길을 막아섰다.


...


고등학교에서의 데이트는 완전히 다르다남자아이들의 손이 갑자기 윗도리 쪽으로 올라온다여자아이들은 오랄 섹스를  생각과 섹시해져야 한다는 생각에 집착한다섹시하되 천박해서는  된다섹스에 해박해야 하지만 실제로 해서는  되고 남자친구가 원할  해야 한다. 만약 섹스를 했다면 비밀로 간직해야 하고 잘해야 하지만 너무 잘하면  된다첫경험이란 그래야 하니까. <달링 니키> 잡지를 보면서 자위했지만 마돈나는 여전히 처녀여야 한다무척 헷갈린다고등학교 생활이 시작되면 평범한 여자와 예쁜 여자 사이의 '진짜차이점을 보게 된다남자아이들은 나를 향해 지적할 거리를 찾아내는 시합을 시작했지만 나는 뒤늦게야 알아차렸다어떤 아이는 내가 개구리를 닮았다고 말했다어떤 아이들은 손장갑 인형 머펫처럼 생겼다고 말했다 상급생은 '크고 이상하게 생긴 '으로 자기를 쳐다보지 말라고 말하기도 했다나는 거울 속에 비친 납작한 가슴과 주근깨를 바라보며 어떤 목소리를 듣는다바로 짐을 싸들고 나타난 악마였다이번에는   윗목에 자리를 잡으려 돌아온 것이었다.


 이야기 하기 전에  가지 일러둘 것이 있다보통  겉모습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무지막지하게 지루하다상대방이 하품을 하는 것은 시간문제다하지만  겉모습과 사랑에 빠진 척은  수가 없다악마는 여전히 종종 나를 찾아온다텔레비전에 나오거나 멋진 잡지 사진을 찍으면 그 모든 생각들이 사라진다고 말할  있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 내가 키가 컸으면 좋겠고 손이 고왔으면 좋겠고 웃는 모습이  미친 것처럼 보였으면 좋겠다.

 

...

 

한번은 시카고에서 '남자 모델' 데이트한 적이 있다그렇게 '잘생긴사람과는 처음 데이트를 해봤는데내가 듣던 즉흥연기 수업에서 만난 그다지 웃기지 않는 남자였다덕분에 나는 묘한 우월감을 느꼈다그때 나는  남자의 일기를 훔쳐보는 실수를 저질렀다.


...


어쨌든 뒤지기의  좋은 점은 찾고 싶지 않은 것까지 찾아버린다는 데에 있다이메일문자일기는 정말 재앙이다일기에 누가 사람들에 대해 좋은 얘기를 쓸까좋은 얘기는 말로 한다일기는 나쁜 얘기를 위한 것이다그의 일기에는  같은 사람을 만나서 자랑스럽다는 얘기가 있었다. '웃기지만 그렇게 예쁘지는 않다그래서  괜찮은 것도 같다 소린지 알지음… 완전히 사랑에 빠진  아니지만 사귀어볼 만한  같다.'라고도 적혀있었다 이렇게 생각했다. ' 괜찮아하하 알고 있던 사실이지롱멍청아방금  섹스 엄청 지루했거든내가 이겼지  성격으로꼬셨으니까나는 진심도 아니었어!'


그러고 나서 집으로 돌아가서 울었고  후에도 헤어지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결국에는 괜찮아졌다. 당신도 괜찮아질 것이다. 왜냐고? 애초에 나는 매력이 철철 넘치는 성격에 평범한 외모의 여자가 되기로 결심했고, 그렇게 인정하고 나자 모든 것이 훨씬 쉬워졌다. 살다가 운이 좋으면, 사람들이 당신의 평판이 어디에 집중될 것이라고 눈치를 주는 순간이 있다. 나는 일찍이 그것이 내 외모는 아니라고 판단했다. 그리고 평생을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보냈고 이제 15~20% 정도는 이루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꽤 고무적인 진전이다. 물론 나는 미국 국적의 금발 백인 여성으로서 얻을 수 있는 이점을 평가 절하하지 않는다.


...


자신이 절대 될 수 없는 것은 놓아주자. 이것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하지 못하는 사람들보다 더 행복하고 섹시하다.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는 사람으로 사는 것은 꽤 힘들다. 어떻게 아냐고? 내가 할리우드에서 일하고 있기 때문이다. 판에 박힌 듯이 아름답게 생긴 사람들이 가득한 곳이다. 아름다운 사람들은 대상화되고 평가 절하된다. 아름다운 유전자를 얻기 위해 아무것도 노력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오히려 자신이 아름다운 외모 그 이상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애를 써야 한다. 사람들은 그들이 행복하고 침대에서 잘할 것이라고 짐작하지만 대부분 그렇지 않다. 게다가 몇몇은 아름답다는 소리에 중독된 나머지 나이를 먹거나 자신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거나 배우자가 '평범한' 사람과 바람이 나는 상황에 굉장히 고통스러워한다.


나는 즉흥연기와 스케치 코미디를 하면서 나의 가치를 찾을 수 있었다. 밋밋한 얼굴은 다른 사람으로 변신하기에 완벽한 캔버스였다. 분장을 위해 옷장을 뒤지고 고르는 일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이다. <SNL> 헤어스타일리스트는 내 얼굴이 가발을 쓰기에 최적화된 얼굴이라고 말해주었다. 가발 쓰기에 안성맞춤인 얼굴이라니! 이런 칭찬이 있나. 바보 같이 보이는 것은 아주 강력한 힘이 될 수 있다. 고등학교 댄스파티에서 아이들은 왕과 여왕이 되기 위해 애를 쓰고 위험을 무릅쓴다. 사람들은 웃고 울고 춤추고 놀고 진실을 말하고 즐거운 방식으로 무언가를 좇을 때 가장 아름답다.


즉흥연기와 스케치 코미디를 하면서 나는 내가 원하는 것을 선택하게 되었다. 섹시한 여자 역을 위해 오디션을 보지 않고 그냥 그 사람을 연기했다. 나는 나 자신을 캐스팅했다. 섹시한 여자, 나이 든 남자, 록스타, 백만장자 변태, 로데오 광대로서 나를 캐스팅했다. 매주 <SNL>에서 나는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쓸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그리고 내가 원하는 대로 읽었다. 그러면 사람들은 들어야 했다! 그리고 아주 드물게 한 번쯤은 그게 TV에 나왔다! 그중에 다섯 번 정도는 정말 괜찮았다. 


글쓰기는 나에게 엄청난 힘을 주었고 나의 가치는 내가 쓰고 말하고 행동한 것처럼 되었다.


만약 자신을 위한 장면을 쓴다면 지문으로 이렇게 쓸 수 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이 바에 들어서자 그곳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고개를 돌렸다.' 그리고 다음에는 이렇게 쓴다. '지금까지 본 남자 중에 가장 섹시한 남자, 세르지오가 그녀에게 키스한다.' 이 장면을 감독할 수 있을 정도로 운이 좋다면 캐스팅 회의에 가서 각양각색의 매력적인 남성 중에 당신에게 키스할 사람을 고를 수 있다. '자스민이 보트에서 세르지오와 섹스한다.' 그러면 아무도 배신하지 않고 가짜 섹스를 할 수 있다. 남자들은 항상 이렇게 한다. 연기자가 그렇게 나쁜 직업은 아니지?


바라건대, 나이가 들면 악마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배우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힘들다. 어떤 사람들은 악마에게 너무 많은 공간을 내주어서 사랑을 위한 자리가 남아있지 않기도 하다. 악마에게 먹이를 주면 힘이 점점 세지고 모욕적인 관계에 머물게 하거나 아름다운 몸을 흉측하게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나이를 먹으면 악마가 지겨워 질 때가 오기도 한다. 좋은 치료를 받거나 친구들을 통해서 혹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면서 악마를 버릇없고 짜증나는 사촌으로 취급할 수 있다. 고급스러운 행사에 가기 위해 옷을 차려입었는데 '넌 정말 못생겼어'라는 목소리가 들릴 때도 이렇게 대답할 날이 온다. '알아, 알아~ 귀걸이 좀 찾자.' 가끔은 이렇게도 말한다. '악마야, 내가 못생겼다는 소리는 나중에 들어주기로 약속할게. 지금은 뜨거운 섹스를 즐기느라 바쁘니까 나중에 보자~'


더 직접적으로 접근할 때도 있다. 악마가 귀신같이 내 앞길에 기어나와서 나에 대해 안 좋은 말을 하기 시작하면 자기 자신의 친구가 된 것처럼 이렇게 말한다. '야, 조용히 해. 에이미는 내 친구야. 내 친구를 그런 식으로 말하지 마.' 친구를 지켜줄 때처럼 자기 자신을 옹호해주는 방법은 어려울지 몰라도 우리를 납득시켜 준다. 실제로 잘 먹히기도 하고.


악마도 잠은 자야하지 않겠어?


<예스 플리즈> by 에이미 폴러 



책 읽다가 좋아서 직접 타이핑.


웃기고 재밌고 섹시하고 똑똑한 에이미 폴러,

싸랑해요, 에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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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18.09.18 18:40

    마이 럽 레즐리 <3

  • tory_2 2018.09.18 18:47
    글좋다 ㅋㅋ 얼마전에 비슷한생각했었는데...도움이 많이됐어 ㅋㅋ고마웡
  • tory_3 2018.09.18 18:49
    예스 플리즈 존잼이야 ㅋㅋㅋ 번역책으로 나와서 너무 좋음
  • tory_4 2018.09.18 19:10
    와 글 좋다.... 나중에 꼭 사서 읽어봐야지
  • tory_5 2018.09.18 19:13
    에이미 폴러 너무 좋아 글 올려줘서 고마워 나도 책봐야지
  • tory_6 2018.09.18 19:40

    아 이거 예스 플리즈구나.

    미란다 책 번역했던 사람이 이거 번역했다고 해서 며칠 전에 알았는데.


    근데 진짜 여자아이들이 저런 악마의 속삭임(자신의 목소리지만 결국 사회에서 강요하는 목소리)이 없다면

    얼마나 더 많은 시간들을 누릴 수 있고

    얼마나 더 건강한 정신을 가질 수 있고

    얼마나 더 큰 성취를 이룰 수 있을까.


    어린 내 여자 조카를 보면서 생각해.

  • tory_7 2018.09.18 20:04

    고마워!

  • tory_8 2018.09.18 20:15
    글 좋다 ㅎㅎ 고마워
  • tory_9 2018.09.18 21:16

    와...읽다가 눈물이 났어ㅠㅠㅠ두고두고 읽어봐야지 고마워 톨아

  • tory_10 2018.09.18 22:01

    위에 브리라슨 예고편 보고 왔는데 닮은꼴..

  • tory_11 2018.09.18 22:14
    미국 박나래 같다. 저분도 집에 바가 있을 것 같은~
  • tory_12 2018.09.18 22:2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6 20:01:14)
  • tory_13 2018.09.18 22:53
    내 요즘 최대의 고민인데 친절한 다독임을 받았다~ 고마워!!
  • tory_14 2018.09.19 10:17

    글 너무 좋다. 좋은 책 알려줘서 고마워! 주문하러 간다~

  • tory_15 2018.09.19 11:02

    나도 바로 알라딘 사이트 접속해서 검색해봤어 ㅎㅎ

    주문해야겠다!! 고마워!

  • tory_16 2018.09.19 12:57

    와 책 주문하러 간당 고마웡~ 미란다처럼도 블로그에서 펀딩하는 거 봤었는데 무기력증이라 놓쳤었거든. 판매하신다니 넘 좋당

  • tory_17 2018.09.19 13:2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2/07 00:39:19)
  • tory_18 2018.09.19 14:43
    당당하고 매력 넘치고 글까지 잘쓰셔;ㅅ; 책 읽어보고 싶게 막ㅋㅋㅋㅋㅋㅋ 지금 읽는 책 다 읽으면 이것도 사봐야지
  • tory_19 2018.09.19 14:44
    멋진 글이다 고마워
  • tory_20 2018.09.19 16:36

    좋은 글 고마워 톨아! 지금 나에게 정말 필요한 글 같아ㅠ

  • tory_21 2018.10.06 00:40

    내용이 너무 좋아서 책 바로 살래 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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