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글이 복잡해지면 안읽을까봐 최대한 줄이고 줄여서 간단하게 3가지로 정리했어 (근데도 존나길어)


참고로 모두가 아는 내용은 굳이 언급할 필요 없어서 다 뺐어.

공안 미화, "내 애인은 이 나라다" 라는 아무로의 대사, 민간인 끌어들여 위법수사하고 쳐당당함 등등은

당연히 다들 문제점을 알고있을거라 생각하니 두번 말할필요 없겠지ㅋㅋ


사실 영화보는 내내 거슬리는게 꽤 많았어서 다시 정확히 보면서 캡쳐라도 할까 했는데

이 영화에 더 이상 돈쓰고 싶지 않은 나톨의 구두쇠 심정을 이해해주길 바라....



내용스포, 범인스포 있으므로 주의!




1. 공안의 위법수사를 개인 책임으로 떠넘김


일단 공안들이 민간인 끌어들여 위법수사하고도 뻔뻔하게 사과도 안할뿐더러 그걸 '정의'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에 대해선

이미 토리들 다 문제라고 인식하고 있을테니 패스함.

근데 이 영화에서 비단 위법수사 자체만이 문제가 아님


공안 캐릭터들 입에서 몇번이고 반복되던 대사가 있어. "위법수사의 마무리는 스스로 한다." 

(정확한 워딩 기억안나지만 영화를 본 톨이라면 뭘 말하는지 알거야)


얼핏 보면 굉장히 당연한 소리를 멋있는척 하는것처럼 보임. 

'본인이 위법수사 했으니까 당연히 본인이 책임지는거 아녀? 그게 뭐 어쩌라고?'

근데 이게 절대로 당연한 소리가 아님!


왜냐면 공안이 적법성의 범위 밖에서 수사를 할 수 있다는건, 그게 결국 그 사람이 '공안'이기 때문에 허용되는 일이거든

위법이든 뭐든간에 그 사람이 한 일은 '공안으로서의 수사'에 포함됨.

따라서 공안이기 때문에 주어진 권한을 행사함으로서 발생한 책임이나 뒷수습은 당연히 공안 자체가 가져가는게 맞는거야.


근데 "위법수사의 마무리는 스스로 한다"는

결국 '니가 공안의 권한을 내세워서 뭘 해도 허용하는데 우리는 책임 안지고 네가 개인적으로 지렴' 이라는 뜻과 동일함.

말하자면 집단(국가기관)의 책임을 구성원 개인에게 떠넘기는거임.

심지어 공안 구성원들을 이걸 '스스로' 의무라고 생각하며 자랑스러워함


지들이 좋다는데 왜 문제냐고?

이게 개인의 입장에선 불합리하게 비춰지지만, 국가 입장에서는 정말 너무나 이상적인 시민상이거든.


국가를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몸바쳐 일하면서, 유사시에는 국가나 사회에 부담을 지우지 않고 개인적으로 책임까지 지겠대.

이거 얼마나 기특한 백성이니? 이 영화 본 우익들은 정말 아름다운 사람들이라며 눈물 한바가지 흘렸을듯.





2. 후루야(=아무로) / 쿠사카베 / 하바의 상징성


후루야 레이는 굳이 설명할 필요 없겠지?경찰학교 수석 출신의 공안, 즉 국가권력을 상징함.

쿠사카베는 이번 극장판의 범인이고 직업은 검사. 편의상 국가권력2라고 할게

하바는 쿠사카베의 전 협력자로 쿠사카베가 사건을 일으킨 계기가 된 인물임. 민간인이니까 그냥 시민이라고 할게.



영화 내용을 대강 요약하면 이거임.


1) 하바는 쿠사카베(검사)의 민간인 협력자로, 정보수집을 위해 다른 회사에 몰래 잠입하던 중 딱걸려서 체포됨.

2) 하바는 쿠사카베에게 미칠 영향을 고려해서 자신이 협력자임을 밝히지 않고, 공안(후루야 레이) 조사가 끝난 후 자살함.

3) 알고보니 하바는 죽음을 위장하고 후루야가 빼돌린 거였음. 신분위장하고 다른데서 잘먹고 잘살고있음

4) 하바가 살아있는걸 몰랐던 쿠사카베는 하바의 자살소식에 충격을 받고 공안에 복수하기 위해 테러를 일으킴


이 세 인물관계가 관객들(일본시민)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너무 투명함 ㅋㅋ 위의 1234를 치환하면 다음과 같아.


1) 시민은 국가권력에게 협력하고 때로는 위법적인 행위도 서슴지 않아야 함.

2) 시민은 국가권력에 협력하던 도중 자신에게 위기가 닥쳐도 국가에 피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 스스로 책임져야 함.

3) 시민이 위기에 빠졌어도 그냥 기다리렴. 네가 국가와의 신의를 지키면 국가권력을 그걸 다 알아주고 알아서 도움을 줄거임

4) 만약 시민이 희생된다면 국가권력(2)는 너를 영원히 기억할거야. 왜냐면 국가권력(2)은 시민을 일개 끄나풀이 아니라 진심으로 소중하게 생각하니까.


1~4 요약 = 네가 국가를 위해 앞뒤 안가리고 최선을 다하고 국가에 피해를 끼치지않으면 국가가 알아서 다 보답해준다.





3. 애국청년이 지켜낸 아베의 꿈


사실 이 글을 쓰게 된 계기이기도 한데, 복습하다가 보니까 이걸 모르는 톨들이 많은거같더라고.

이 영화의 마지막 결전지였던 건물 기억함? 경시청 주변에 있던 시민들을 죄다 한 건물로 피난시켰고, 마지막에 란이 있던 곳.

기억할지 모르겠지만 그 건물은 카지노 타워야.


이게 우익이랑 뭔 상관이냐고? 아베정권은 카지노법 통과에 혈안이 되어있거든.

코난 본 토리들은 모리 코고로가 맨날 경마나 파친코만 하는거 알지? 왜 저러냐면 일본에서 카지노는 전면적으로 금지되어 있기 때문임.

아마 카지노 합법이었으면 카지노가서 한탕 날렸겠지.... 아마 사무소있는 건물을 통째로 날렸을지도.


여튼 아베는 카지노가 통합된 리조트를 개설함으로서 돈을 벌 궁리를 하고있는데

이 법안이 일본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 언제? 지난 7월에.

제로의집행인 언제나왔게? 지난 4월에.


즉, 마지막 결전지로 나왓던 카지노 타워는 원래 일본에 존재할수조차 없는 시설인데다가, 

영화 제작 당시엔 설립이 가능할지 아닐지조차 불투명한 상태였다는 뜻임.



여기까지 말하면 이 다음부터는 또 유명한 투리구슬임.


"카지노 타워(아베의 꿈)가 인공위성을 쳐맞을 위기에 처하고

'내 애인은 국가다'를 표방하는 애국심 가득한 아름다운 청년이 온 몸을 던져 (사실은 차만 아작났지만) 카지노 타워를 지켜냄"


아베 감동받아서 기립박수 친거 아니냐고......



게다가 이 영화에 한국 배경 쓰인건 다들 알고있지?

그 장소는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인데, 한국의 파라다이스그룹이 55%, 일본 세가사미그룹이 45% 자본을 출자해 만든 합작 시설임.

문제는 저 세가사미라는 회사, 일본에서 아베정권과 매우 가까운 기업으로 유명함. 

그리고 카지노법이 통과되면 운영 주축이 될 회사라고 모두가 확신하는 기업이기도 해.


거기다가 플러스, 명탐정 코난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TMS는 세가사미의 자회사임. (설립은 아니고 인수한것같음)



여기서 또 투명도 100% 완성되지 않니 ㅋㅋㅋㅋ


세가사미는 원래 아베정권이랑 친한데, 카지노법으로 특혜를 얻기 위해 아베에게 딸랑딸랑하면 좋을거라 생각하고 머리를 굴리지.

자회사인 TMS에서 마침 국민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있으니 이걸 적당히 이용하면 좋을것같고,

'정권의 입맛에 맞는 사상'을 지닌 캐릭터가 '정권이 애지중지'하는 가상의 카지노타워^^를 지켜내는 스토리를 만들어냄.


앞뒤 순서나 주체가 바뀔수도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영화가 탄생한 배경은 저 틀에서 벗어나지 않을거라 확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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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분석글은 여기서 끝이야. 작품 내적으로 표현된 역겨운 파시즘에 대해서는 원고지 20장분량으로도 쓸 수 있을거같지만

전체주의사상의 위험성을 굳이 한국인에게 설명을 할 필요는 당연히 없겠지 싶어서 줄이고 줄여서 저 세가지만 가져왔어.


이걸 작품 자체의 문제로 볼 것이냐, 외압에 의한 문제로 볼 것이냐, 각본가 및 감독의 문제로 볼 것이냐는

결국 자기 판단이니까 정답은 없다고 생각해. 

막말로 사쿠라이나 아오야마가 '나 우익이오' 하고 대놓고 말하지 않는 이상은 모든건 궁예질이 될 수밖에 없잖아?


다만 '이 작품은 그런작품이 아니다' 라고 생각하거나  '그냥 애국심 좀 담은건데 우익으로 모는건 비약이다' 라는 식으로

아예 문제점이 없는 것처럼 외면하는 사람들은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야. 

  • tory_1 2018.09.17 22:41
    책임이라는거 자기들 공안얘기하는거 아냐?
  • tory_2 2018.09.17 22:49
    일본 내에서도 카지노법 반대 극심했는데 막무가내로 통과시켜 버렸지...
  • tory_3 2018.09.17 22:50
    아베라니 씹극혐;;: 존싫이다
  • tory_4 2018.09.17 22:50
    코난처럼 정치색 드러나기 힘든 만화에 저렇게 강하게 우익 어필 집어넣는거 너무 역겹고 소름끼쳐
  • tory_5 2018.09.17 22:57

    나.. 솔직히 코난 그다지 좋아하지도 않고, 애니도 티비에서 해주는 거 어쩌다 걸리면 보는 토리야. 그런데 친구들이 코난 극장판 재밌다고들 해서... 나름대로 기대하고 갔었거든. 그런데 보는 내내 불쾌하고 기분나빠서 너무 화가 나더라고... 내가 이딴 걸 보려고 아침나절부터 여기에 앉아있나 싶고... 아 진짜.. 어휴... 마지막에 키드 나오는 예고편만 좋았어.

  • tory_6 2018.09.17 22:58
    코난 진짜 우익 아닌척 하는 우익 같음
  • tory_7 2018.09.17 22:5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7/24 13:26:32)
  • tory_8 2018.09.17 23:06

    와 3번은 처음알았어 씹극혐 진짜 극장에서 보고 나오면서 숙연하더라

    솔까 아베 다음으로 될만한 후보가 우익 끝판왕이래서 우리나라입장에서는 차라리 아베가 나아서 일본이 망하든말든ㅎ 망하면 더 좋고

    근데 코난 제작사ㅋㅋㅋㅋㅋ 진짜 투명하네 걍 망해라... 으 소름 애들 보는 만화에 개입해서 수작질이네 완죠니 세뇌만화ㅋㅋㅋ 하긴 원래 돈많은 북한으로 불렸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9 2018.09.17 23:15

    내가 코난 극장판을 기피하게 된게 7기부터인갘ㅋㅋㅋ 언젠가부터 이 작품이 지역명소 홍보의 장으로 변질된듯한 기분이 들더라고

    지역+일본문화 소개...............ㅋㅋㅋ 그러다가 18기인지 19기인지 노골적으로 정치성향을 들어내더라..절해의 탐정부터 깔고 들어가더니 지옥의 해바라기 올해 극장판에서 터진거지

  • tory_19 2018.09.18 00:00
    너무 재미없어서 지옥의 해바라기인겨 .. ?
  • tory_10 2018.09.17 23:20

    내가 이래서 코난 놓을까 심각하게 고민중임.

    15년 동안 판 만환데 이렇게 뒤통수 칠 줄은 몰랐어.

    아 진짜 있던 팬들도 떨어져 나가게 생겼는데 그거 상관 안 하고 아무로 얼굴 보고 입덕하는 사람들 우리 나라에도 엄청 많겠지...

  • tory_11 2018.09.17 23:2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7/09 20:19:46)
  • tory_14 2018.09.17 23:30
    다른 건 몰라도 3번은 일본에서도 나왔던 비판인데 망상이라니...?
  • tory_11 2018.09.17 23:3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7/09 20:19:43)
  • tory_12 2018.09.17 23:36
    지금 토리가 쓴 원래 시안에서 본문 3번 카지노 타워 얘기는 완전히 빠진거 아니야? 그게 왜 이름이 하필 카지노 타워여야 했는지 모르겠는데. 코난 세계관에 대입해봤을 때 코난이 목숨걸고 그거 지킬건 불보듯 뻔한 얘기잖아... 코난에 오만 랜드마크 다 나왔지만
    그 건축물 이름이 카지노 타워일 이유는 없었던거잖아.
    그리고 제작진이 모르고 썼는지 의도였는지 궁금했는데 평화로운 세계관을 지키기 위해서 결과적으로 공안이 미화된거고 제작진 내부에서는 거기서 보일 반감이 뭔지 짐작했네... 그게 일본에서 적게 터지고 한국에서 터져서 그렇지.
  • tory_11 2018.09.17 23:3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7/09 20:19:40)
  • W 2018.09.17 23:40

    1. 초기 시놉 수정된건 당연한거임. 코난은 범인의 죽음에 대한 트라우마를 가진 캐릭터인데 극장판에서 그 설정을 부술수는 없으니까. 내가 아베정권이 시놉 수정했다고 했었나? 미안 못찾겠네~


    2. 3번의 어디가 망상인지 설명좀? 저 영화 엔딩크레딧에 세가사미 올라와있는거 맞고, 세가사미가 아베정권이랑 친한것도 맞아. 카지노법 관련 내용도 사실이고 TMS가 세가사미 자회사인것도 맞는데? 하필 이렇게 정치권이랑 꽉 엮여있는 기업이 우익내용 포함한 영화를 발표했는데 이 정황을 보아 아베정권과 관련되어 있다고 추론하는게 망상이라고 생각한다면 실재하지도 않고 할수도 없는 카지노라는 공간을 아동애니의 핵심 결전지로 끼워넣어 발표한 의미는 어디에 있다고 생각해? 정말 궁금하다 ㅎㅎ


    3. 이 영화로 공안을 비판할 요소가 있기 때문에 공안미화가 아니라는 주장 굉장히 많이 봤는데, 애초에 이 영화는 굉장히 흥행했고 기본적으로 캐릭터는 '멋있게' 그려졌을뿐더러 팬이 된 사람이 훨씬 많아. 흥행하기 힘들거 같다고 한 이유는 내용 자체가 무겁기 때문이었고, 작품의 주인공은 어디까지나 코난이기때문에 코난과 대립각을 세우는 캐릭터의 경우엔 부정적인 면이 그려질수밖에 없고 제작진으로서는 그 점을 우려할수밖에 없지 않겠어? 


    너톨은 부정하고 싶겠지만 적어도 2010년대에 나온 일본 컨텐츠 가운데 제로의집행인처럼 공안을 '긍정적으로' '멋있게' 그려준 작품은 찾아볼 수가 없다고 일본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임. 일뽕이다 우익이다 하는 반응을 '나름의 해석'으로 치부하고 '곤란함'으로 후려치는 너톨이야말로 내가 이 글을 쓴 것이 유의미하다는 방증 아니겠니?

  • tory_16 2018.09.17 23:4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9/17 23:40:56)
  • tory_14 2018.09.17 23:43
    @11 원글톨은 3번을 일본에서 논란됐던 카지노 법과 아베 정권과 밀월 관계인 회사 얘기를 근거로 들어서 설명하고 있는데 대체 이 글 어디에 1, 2번이 아베 정권 입김 들어갔으니 3번도 틀림없다! 란 논지가 있단건지 모르겠네.
  • tory_11 2018.09.17 23:4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7/09 20:19:36)
  • W 2018.09.17 23:53
    @11

    1. 공안이 악역이든 선역이든 아베가 시놉 수정했다고 주장한적 없다니까 왜 자꾸 딴소리야??

    2. 우익스토리를 넣었으니까 카지노 타워가 당연하다고 한적도 없는데. 난 1,2,3번 별개로 갖고 가는건데 왜 자꾸 1,2,3번이 연관되었다고 주장하는거임? 나는 1,2번 관련해서 아베에 대해 입도 뻥끗한적 없어. 1,2번을 3번의 근거로 쓴 적도 없고.

    3. 네 말을 반대로 돌리면 공안을 찌질한 악역으로 가볍게 묘사하는 작품은 많아도 주역까지 안겨주면서 '멋있게'그리는 작품은 정말 별로 없다는 얘기네. 공안을 위법행위하는 조직으로 그리고 싶었으면 공안을 비판하는 내용도 당연히 들어가야했어. 근데 이 영화 마지막에 아무로 대사 뭐였는지 기억나? 그에 대한 코난의 반응은? 위법행위에 대해서 비판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용서하고 화해하는 모드로 영화를 끝마쳐놓고는 이걸 가지고 '우익요소를 뺐다'느니 '공안은 악역'이라고 주장하는건 너무 철면피 아니니?


    그리고 애초에 이 영화가 아베커미션이라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제작사가 아베정권 비위맞추기 위해 제작한거라고 생각한다니까? ?본문 요지는 좀 제대로 파악한다음에 반박을 해줄래? 뭐 중학교 국어교육처럼 문단마다 핵심내용 요약해줄까? 

  • tory_11 2018.09.17 23:5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7/09 20:19:32)
  • tory_12 2018.09.18 00:01
    @11 일단 11톨이 글을 잘못 읽은거 같은게 본문은 1,2,3을 각각 따로 두고 얘기했다고 생각해. 1,2,3의 주장 자체에 연결점이 없어.
    (1은 위법조각의 책임/2는 캐릭터 간 대표성/3은 카지노 타워로 대표되는 아베내각의 카지노 타워 법 통과)

    2번은 불확실할지 몰라도 1번은 기본적으로 공안미화도 맞고, 근거도 맞다고 생각해.
    오만가지 특수요원들 나오는 드라마며 미드며 영화며 다 보면 위법수사는 국가가 책임지지 않는게 아님. 정확히는 법에 저촉되는 위법수사가 문제가 된 경우 그 위법에 대한 책임은 본인이 지고, 뒷수습은 해당 기관이 같이 하는거임. "국가는 위법을 처벌한다"라는 법치주의의 국가에서 국가기관에 소속되어 있지만 동시에 소속되어있지 않는 공안같은 언더커버의 위법사실을 눈 감을 수 없기 때문이지. 그래서 이후 법적 처벌이나 처벌 후 살길을 마련해주는 경우가 있고 이건 실제 외국 사례에도 있더라.

    그래서 "위법조각의 마무리는 본인이 해야한다" 라는 대사를 멋있는 척 친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거야. 애초에 위법=내가 책임져야하는 영역이고 그 뒷수습까지 할 각오로 쳐야하는 사고가 위법조각인데 그걸 안하고 뭘 어쩌려고? 거기에 아무리 위법조각을 한다고 해도 본인 단독으로 행할 수 있는 위법조각은 흔치않음. 후루야 레이가 아무리 대단한 조사관이라도 사건을 키우는데는 윗선이 당연히 같이 개입했을 거고, 결과적으로 이 뒷수습은 공안 전체가 하는게 옳아. 카자미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것 자체도 공안 시스템을 이용하지 않고는 불가능해.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님. 그런데 그걸 ~혼자서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멋있는 공안~ 으로 만들어 놨으니 환장이지...
  • tory_16 2018.09.18 00:04
    @11 그니까 시놉을 수정한 내부사정이 뭔지 관객인 우리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11톨이 말한 원작과 상충되는 스토리상의 문제들이 있고 그 외에 아베정권의 압박이든 뭔가 다른 사정? 있었을 수 있지만 이건 오피셜이 아니니 궁예지 일단) 어쨌든 그런 내부사정들로 시놉이 변한거면 애초에 영화를 만든 의도는 수정 전으로 봐야 맞는데 왜 수정 후를 보고 제작사가 애초에 아베정권 비위 맞추려고 제작한 영화라고 주장하는지 이해가 안 되넹... 오히려 중간에 시놉 수정할 때 원작가의 의견 이외에도 뭔가 압박이나 커넥션이 있었던게 아닐까 하는게 논리적인 추론 아닌가... 수정 후 개봉된 영화가 문제 많다는건 당연히 동의하고
  • tory_22 2018.09.18 00:29
    @11

    11톨이 계속 말하는건

    제작사의 의도=작가가 꽃밭월드로 만들기 위해 손대기 전의 시놉시스

    =공안 때문에 등장인물 두명 죽고 주인공 트라우마 자극하는 암울한 스토리
    이거라서 제작사가 아베정권 비위맞추기 위해 영화 제작했다고 주장하는 원글톨 의견과 부딪치는거 아님?
    제목에서부터 너무 사실관계 다 확정인거마냥 말해서 이런 의견도 나올 수 있다 보는데...

  • tory_16 2018.09.18 00:34
    @22 22 내 말도 그거 11톨 자기 의견 잘 설명하고 있는데 중학교 국어교육 운운하면서 비꼴 정도로 못 알아듣게 썼나 싶네
  • tory_11 2018.09.18 00:3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7/09 20:19:29)
  • tory_21 2018.09.18 00:43
    @11 나도 11톨 말에 찬성하고 솔직히; 수사첩보물에 한번씩 나오는 클리셰에 원글톨이 너무 확대해석한면도 있다고 생각함.. 공안 쪽 내용들은 컷구성이나 색감이나 소재나 오히려 홍콩 경찰영화 따라하고 싶었군 싶던데
  • tory_26 2018.09.18 01:43
    @11 나도 여기에 동의하고 원글은 제목부터 집행인은 ㅁㅁㅁ임 하고 못박았으니까 그에 대한 근거로 내놓은거에 잘못된게 있으면 비판하는게 당연해
    처음부터 공안미화 내용을 만들려고 한게 아니라 뒷걸음질치다 쥐잡은 격 같아서 (물론 현재 내용은 비판받을 소지가 있지만 그거랑 제작의도는 별개라고 봄)
  • tory_27 2018.09.18 03:12
    @11

    나도 11톨 말에 찬성해. 일본 얘기 나오면 민감해지는건 알겠는데 다른 의견을 듣고 꼭 조롱해야겠니? 

  • tory_1 2018.09.18 07:29
    @11 내가 할 말 11톨이 다 해줬네ㅋㅋ ㄹㅇ 다 받음.
  • W 2018.09.18 07:40
    @16

    나는 11톨 주장을 못알아듣는다고 한 적 없는데. 본인 주장은 조리있게 잘 전달하고 제작진의 의견까지 열심히 분석해서 파악하는 것에 비해 내가 쓴 글에 대해서는 요지파악이 안되는거같아서 쓴 말이야. 자꾸 "이 글은 ~라고 주장하기 때문에 공감할수 없다"고 하는데 나는 그 주장 자체를 한 적이 없다고 여러번 말하고 다른 댓글들도 말하는데 안듣잖아. 내 입장에선 내 글이 써있지도 않은 주장을 하고있다고 믿게 만들 정도로 파악하기 어려운건가, 아니면 제대로 읽을 생각이 없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지 않겠어?

  • W 2018.09.18 08:13
    @11 응 세가사미 주가상황 안좋은거 맞아 . 일부러 뺀게 아니라 굳이 언급할수준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포함 안시킨건데. 카지노법 통과는 아베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반대의견 많이 제기되는 문제야. 올해 상반기까지만 여론조사에서 계속 반대의견 강했으니 통과할거라고 예상하기 어려웠던데다가, 영화에 나오는 카지노는 은유를 통해 대중들에게 슬쩍 각인시키려는 얄팍한 수법에 불과해. 대대적인 카지노 홍보물을 제작한것도 아니고 이 정도 영화 하나로 엔터주가 뭐 얼마나 대단한 이득을 보겠어? 내가 말하는건 세가사미가 금전적 이득을 봤다는게 아니라, 영화 내에 정치적인 상징을 의도적으로 인코딩했다는 의미였어. 그리고 세가사미 입장에선 이 영화 하나로 대단한 이득을 기대할 이유도, 그럴 가능성도 없는데? 향후 카지노통합 리조트운영에서 유리한 입지만 점유하면 목적을 달성한거니까.

    너톨이 지적한 TMS관련 주장은 철회할게. 세가사미 자회사인걸 알고 지주사의 입김이 충분히 들어갔을 수 있겠구나 싶어서 생각해서 넣은 대목인데, 11톨말대로 극장판은 애니 제작사가 단독으로 만드는것도아닌데다가 처음부터 영화자체가 의도적으로 제작되었다는 식으로 예측하는건 내가봐도 너무 극단적이었던것 같아. 다만 제작 과정에서 제작진의 초기 의도가 어쨌든간에 카지노라는 2018년 일본에서 비현실적인 배경을 택하는 데에는 지주사 경영진의 의도가 반드시 들어갔다, 이 생각에는 변함이 없어.
  • tory_1 2018.09.18 08:46
    @W 찐톨이 생각해도 극단적인 예측이었다면 제목에 (가설)이나 그럴수도 있다/있을것같냐 그런 뉘앙스로 수정하는게 낫지 않을까? 너무 단정짓는 제목인데다 댓추수도 높으니 지나가다가 알못이 보면 백퍼 그런줄 알것같은데...
  • tory_31 2018.09.18 11:28
    @1 22222.... 조금은 클레쉐도 있는거 같은데 약간 확대 해석한것들도 없잖아 있는거 같고, 넘 이것은 사실이다 라고 단정 짓는듯한 제목이여서 알못을 그렇구나 하고 넘어갈거 같아...
  • tory_16 2018.09.18 11:29
    @W 그리고 애초에 이 영화가 아베커미션이라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제작사가 아베정권 비위맞추기 위해 제작한거라고 생각한다니까? ?본문 요지는 좀 제대로 파악한다음에 반박을 해줄래? 뭐 중학교 국어교육처럼 문단마다 핵심내용 요약해줄까? 

    톨이 11톨 주장 못알아듣겠는게 아니면 왜 설명 다 했는데 이해를 못하고 엉뚱한 말로 반박했던거...?
    본인이 제목에 쓴게 글의 요지 아님? 11톨은 글 잘 읽고 그렇게 단정짓는 건 아닌 것 같다고 반박하고 있었는데
    결국 하는 말이 이 영화는 애초에 아베 비위 맞추기 위해 제작된 영화다 였자나 그니까 내 생각은 본인이 11톨말의 요지 제대로 못 알아들으면서 이렇게 비꼬는건 좀 아닌 것 같다는 얘기였음
  • tory_11 2018.09.18 12:0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7/09 20:19:26)
  • tory_12 2018.09.17 23:26
    난 처음에 단순히 일뽕 수준인줄 알았거든? 근데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양파마냥 깔게 더 나오더라ㅋㅋㅋㅋㅋ 더빙,자막으로 2번 봤는데 더빙에선 저게 말은 한국말인데 진짜는 후루야 레이라는걸 아니까 기분나쁜게 자막으로는 그냥 확실시되면서 아씨 내가 생각한 이상이 맞네 하고 깨닫는 순간 확 식어버림. 그리고 한국 사람이라면 거의 모를 3번이 핵소름임... 우익에서 돈 먹었다는 말 괜히 나오는게 아니었어. 어른의 사정도 정도껏이어야;;
  • tory_13 2018.09.17 23:28
    아 일본 ㅈㄴ 싫어 만화 이용해서 우익질이야 짜증나ㅠㅠㅠㅠㅠ
  • tory_16 2018.09.17 23:4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9/18 00:06:53)
  • tory_18 2018.09.17 23:5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11/01 16:49:51)
  • tory_16 2018.09.17 23:59
    @18 스트레스 받는 것 같아서...ㅎㅎ
  • W 2018.09.18 00:02

    ㅇㅇ맞아 ㅠㅠ 우익영화가 활개치고 다니는데 당연히 스트레스받지 ㅎㅎ 본문에 썼듯이 영화 한번보고 그 뒤로 돈아까워서 안보니까 남의 스트레스 걱정 ㄴㄴ해~

  • tory_3 2018.09.18 00:03
    비판글에 이런 고나리 댓글이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ㅈㄴ어이없네 ㅋㅋㅋㅋㅋ
  • tory_16 2018.09.18 00:06
    @3 고나리는 아니엇는데 그렇게 보였나보네ㅋㅋ 댓삭할겡 나도 집행인은 한 번 보고 안 봐서ㅎ
  • tory_18 2018.09.18 09:4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11/01 16:49:57)
  • tory_17 2018.09.17 23:44
    으 텍혐 이래서 일본 만화 볼 때 조마조마하다
  • tory_19 2018.09.18 00:04
    코난 점점 이용되어 가는중 .. 진짜 이젠 지역 문화 알리기에 쓰이는거 같아 이지스함 나온 극장판도 있고 .. 극장판은 아니고 티비에이인거 같은데 무슨 제이리그 축구 얘기인데 도핑한번도 한적 없고 뭐 엄청 깨끗하고 자랑스러운 제이리그 ! 이런식으로 대사치는데 너무 오글거려 ㅠ 어릴때 코난 진짜 좋아했었는데 이젠 아닌거같아 ..
  • tory_20 2018.09.18 00:25
    절해의 탐정 각본가인 사쿠라이가 쓴거에서 이미 뭐...ㅋ 사쿠라이 순흑하고 집행인 초흥행시켜서 아마 계속 같이 갈것 같은데 노답스멜ㅎㅎㅎ다음 극장판은 얼마나 더 우익스멜나는걸 써올까 두근두근하네^^ㅋ
  • tory_21 2018.09.18 00:28
    1번은 나라 상관없이 첩보물이면 클리셰로 나오는 내용인데..
  • W 2018.09.18 08:26
    1) 위법수사를 '정의'로 포장
    2) 이에 대한 책임소재를 기관이 아닌 개인에게 부여
    3) 개인이 이를 불합리하다고 저항하는게 아니라 스스로 납득하고 당연시하며
    4) 개인이 책임을 지는 과정이 작품 전체에서 '소임을 다하는 것'으로 묘사됨

    이게 내가 문제라고 주장하는 내용이었는데 첩보물 클리셰라고? 어느 영화에 나오니? 위 네가지 가운데 1,2번 정도는 본적이 있지만 4번은 고사하고 3번조차도 본 기억이 없는데...
  • tory_40 2018.09.18 16:22
    @W 난 이거 1-4 다 미션임파서블같다
  • tory_29 2018.09.18 19:46
    @40

    내가 미션임파서블 띄엄띄엄 봐서 잘 모르겠는데 최근작은 봤거든? 근데 3,4번은 아닌 거 같아 주인공은 조직과 가치관으로 트러블 일어나고 그에 대해 저항함.  불합리하게 수용하지 않음 그리고 주인공만 책임을 지는 게 아니라 주인공 상관도 계속 스스로 책임지려고 하더라 심지어 주인공랑 사이 안 좋은 상관도 마찬가지 그리고 이번작은 주인공이 조직과 무엇 때문에 트러블을 일으켰냐면 대의를 위해 소수 희생을 정당화 시킬 수 있는가 였음 내가 느끼는 건 그래  

  • tory_23 2018.09.18 01:11
    카지노는 생각도 못했네ㅋㅋㅋㅋ뒷통수맞은 기분임 후루야 최앤데 많은 생각이 드네 이용당하는것 같아서 빡치기도 하고 일단 캐릭터 자체가 공안이니까 이런 비판에선 벗어날 수 없는것같아....
  • tory_24 2018.09.18 01:23
    카지노나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는 처음 알았네... 회사도 그쪽인줄 몰랐고 정말 놀랍다 솔직히 초안만 보면 처음부터 제작 의도는 그게 아니였던거 같았는데 점점 어른의 사정인지 뭔지로 이용 당하는거 같아서 별로다 딥디 구매했는데 취소 해야겠어
  • tory_25 2018.09.18 01:40
    자기 작품에 이런 내용으로 제작된 이상 작가가 우익이 아니라고 말할수 있나? 죽어서 입못여는데 우익 내용 극장판 제작된거라 반대 못했다 정도 아닌 이상
  • tory_2 2018.09.18 02:09
    나 집행인 미친 파쇼영화라고 생각하고 다른 데서도 비판글 많이 썼는데 그거랑 별개로 작가가 우익이라기보다는 진짜 생각없고 비판의식 없이 캐릭터 만들었구나 싶긴 해. 애니메이션 특히 극장판 애니메이션은 워낙 거대자본과 인력이 들어가는 분야라(코난 끝나면 일자리 잃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라고 하니) 더욱 작가가 좌지우지할 수는 없기도 하고... 개인적으론 우익작가라기보단 나이브함의 절정 같음
  • W 2018.09.18 08:34
    작가가 최소한 우익사상을 별 비판없이 받아들이고 있으며, 갈수록 내재화하고있는건 맞다고 생각해. 후루야라는 캐릭터를 만들어낸 본인이니까 이 점에서 쉴드의 여지는 없다고 생각 ㅋㅋ 다만 내가 마지막에 저런 말을 덧붙인 이유는 누군가의 정치성향을 무자르듯이 탁 확정할순 없는거라 생각하기 때문이야... 난 이 영화 자체는 쉴드의 여지가 없는 우익이라고 생각하긴하지만, 이 우익영화를 지원한 모든 기업과 모든 제작진 개개인이 우익이냐 물으면 그건 아닐거라고 생각하거든. 그래서 사상이란게 굉장히 어려운 문제같음. 정말 짜증나는 사실이지만 이 정도로 뻔한 우익코드로 점철된 영화조차 별 비판없이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다수 존재하는건 분명하니까.....
  • tory_25 2018.09.18 08:46
    @2 솔직한 마음으로 내가 왜 그 나라 제작진들 자리 잃는거까지 생각하며 이해해줘야 되는지 모르겠어 존나 반성이라곤 1도 없는 병신국이다 그런 구질구질한 이유라니 씨발ㅋㅋㅋㅋㅋ 지들이 알아서 몸 사리는게 정상 아닌가
  • tory_14 2018.09.18 09:00
    댓까지 다 보고나니 솔직히 겉으로 드러낸 제작의도와 속이 같을까 싶기도하지만 일본 내에서도 공안에 대한 인식은 부정적인데 그걸 단순히 꽃밭 월드를 위해 지금의 이 스토리로 수정했다니 얼마나 생각없는지 알겠네...전범기 쓰인 맥락 얘기 나오면 왜 피해국민들이 걔네 머리속을 이해해줘야 하냐는 말 나오는데 이거라고 다를게 뭐가 있나 싶기도 하고.
  • tory_28 2018.09.18 09:25
    3번은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놀랐어
  • tory_29 2018.09.18 09:50

    이번 코난영화 안 봤는데 제목이 좀 극단적인 건 알겠지만 내용이 무시무시한데  이거 애들 영화 수준이 아닌 거 같음

  • tory_30 2018.09.18 11:14
    좆본 이런데는 머리 잘 굴려 ㅉㅉ
  • tory_32 2018.09.18 11:5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9/18 12:07:05)
  • tory_33 2018.09.18 12:22
    우익 ㅋ
  • tory_34 2018.09.18 12:26

    안보길 잘했다!!!

    어찌됐든 일본 논란 묻은 영화는 안 보는 게 답이야.. 안 봐서 해될 거 없어

  • tory_35 2018.09.18 12:4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2/26 00:40:10)
  • tory_36 2018.09.18 14:20
    내 어릴적 추억의 만화가 이런 우익애만이 될줄 알았나...ㅠㅠㅠ 흑흑
  • tory_37 2018.09.18 14:25
    내 애인은... 이 나라다...?
  • tory_38 2018.09.18 14:46
    좆본 하는게 다 그렇지
  • tory_39 2018.09.18 15:28
    으 드러워
  • tory_41 2018.09.18 19:22
    제작사가 세가사미 자회사라는게 킬포인듯
  • tory_42 2018.09.19 12:5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2/06 11:04:45)
  • tory_43 2018.09.19 14:16
    이 글의 포인트는 3번아니야..?? 1,2 번이 첩보물의 클리셰건 뭐건 3번 부분이 단순 클리셰가 아니고 정권의 의도가 들어간거라고 확정지어주는데..?
    그리고 일본은 애초에 전범국이라서 미션임파서블이나 007이랑 사회적 맥락 자체가 다름;; 독일에서 저런 첩보물 영화가 나왔다고 생각해봐 유럽 전체가 뒤집어지고 난리날걸?
    왜 피해국이었던 우리나라도, 라는 식으로 쉴드치고 저건 첩보물 클리셰야, 라고 쉴드치는지 잘 모르겠어
  • tory_44 2018.09.19 18:39
    찐톨이 정리 잘해줘서 잘 읽었어. 음습한 일본이라면 정치 집어넣고도 남았을 거라고 생각함.
  • tory_45 2018.09.20 01:41
    제발 코난가지고 이용 안해먹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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